[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국내외 광융합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3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포토닉스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광주시와 산업통상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7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광융합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광융합산업은 인공지능·자율주행·통신·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기술 기반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의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광융합기술 학술회의(컨퍼런스) ▲광융합산업 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8개국 8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하는 현장 수출상담회에서는 다수의 수출계약 체결 등 성과가 예상된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는 ‘테크 데이(Tech Day)’에서는 광융합산업의 기술 발전 방향과 산업 동향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10월 중 '광주광역시 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고, 재난피해 공동주택의 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기준 상향 조정을 추진했다. 이번 개정안은 김태진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며,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조례는 총사업비 구간에 따라 60㎡ 이하 또는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 최대 95%, 그 외 단지에는 최대 80%까지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에서는 이러한 지원 상한을 현실화해 재난으로 인한 긴급 복구 및 보수·보강사업의 행정적 지원 범위를 확대하도록 했다. 서구는 이번 개정을 통해 재난위험시설의 보수 및 보강사업에 대한 지원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피해 단지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태진 의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공동주택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서구가 주민의 생활안정을 지키는 선도적 지방자치단체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개정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10월 27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전라남도 1인가구 복지증진 기본계획 수립 토론회에 참석해, 전남의 지역적 특성과 인구 구조를 고려한 맞춤형 1인가구 지원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주관했으며, 정인경 선임연구위원의 기조발표에 이어 김영란 교수, 전희진 책임연구위원, 박주희 연구위원이 지정토론에 참여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1인가구 비율은 2025년 36.1%로 예상되지만, 전남은 이미 37.7%에 달해 주거 불안정과 사회적 고립 등 복지 사각지대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지락 의원은 토론에서 “전남은 고령화율이 높고 농어촌 지역이 많은 만큼, 1인가구의 문제는 단순한 개인의 생활 문제가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돌봄·주거·안전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인가구는 이제 새로운 사회구조의 중심에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5일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현장에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사회의 도덕성을 제고하기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강진군의 청렴문화 확산 노력의 일환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기 위한 의지를 다시금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공무원노조 강진군지부가 공동으로 참여해 청렴 실천의 의미를 한층 강화해 캠페인 현장에서는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물 배부와 청렴 다짐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강진군은 올해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비롯해 강진 청자축제, 작천 코끼리마늘꽃 3Days축제, 전라병영성축제 등 주요 지역축제 현장에서 총 7회에 걸쳐 청렴운동을 전개하며 청렴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외에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청렴메시지 카드를 부착한 화분을 관내 경로당과 복지회관 등에 전달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한 끼’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을 추진하며 공직사회와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의 가치를 확산시켰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일환으로, ‘캘리그라피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27일 전북산학융합원 1층 산학마루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직접 ‘감성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예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캘리그라피를 선택했다. 강의는 캘리그라피 작가 윤이나(시우그리다) 강사의 지도아래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문구를 디자인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완성된 뒤 참여자들은 자신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고 촬영했으며, 서로의 개성과 감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근로자는 “회사와 집만 오가는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생각지 못했던 특별한 체험을 또래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의 여유를 느끼며 서로 공감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가 오는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2025 군산장애인새만금예술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로 함께, 세상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예술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군산지역 장애인 작가 약 45명이 참여해 미술·사진·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비장애인 예술인(군산구상작가회)의 초청작품 23점도 함께 전시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이어지는 진정한 ‘동행’의 의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전시를 통해 장애인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서로의 예술세계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래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장은 “예술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는 언어.”라며 “올해는 특별히 비장애인 전문 예술가들인 군산구상작가회과 함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유보통합 추진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희)가 27일 ‘전북형 유보통합 모델 마련을 위한 정책 연구’ 최종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회의는 유보통합 추진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제6차 회의로 도의회 운영ㆍ특별위원회 회의실(3층)에서 개최됐다. 참석자로는 박정희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과 도청 복지여성보건국 황철호 국장, 도교육청은 윤영임 교육국장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도교육청이 한국행정학회에 의뢰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수행한 것으로,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 구조를 해소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연구진은 전북의 인구 구조와 도농복합 특성, 행정체계 등을 종합 분석해 행정조직 재편, 예산 확보 체계, 인력 운용 기준 등 통합에 필요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면서, 전북 특성을 고려한 유보통합 방안으로 △기관협력형 △기능 및 사무이관형 △기관이관형 등 세 가지 모델을 혼합·적용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이수진 의원은 “통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동일한 기준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유치원에 대한 재정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14개 시군 및 관계기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이 각각 1,000억 원씩 출자해 3,000억 원 규모의 모(母)펀드를 조성한다. 모펀드는 민간자금 등과 자펀드를 결성하여, 지자체·민간사업자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투자해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정부는 모펀드의 마중물 투자 및 위험분담과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 제외, 재정투자심사 단축·면제, 규제완화, 전용 대출 특례보증, 신속한 인·허가 등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단법인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이 펀드의 기본개념 및 금융구조 등을 교육했다. 또한 모펀드 운영사인 한국성장금융이 프로젝트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이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14개 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7일 콘텐츠팩토리 3층 세미나실에서 읍·면·동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이해도 향상 ▲합동평가 실적 향상 ▲이용률 제고를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관처인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교육문화팀 소속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여 사업 방향과 운영 체계를 현장에서 공유하며 실무적인 경험과 지식을 제공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읍·면·동 담당자들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문화복지 정책을 실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의 전문성과 업무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4만 원을 지원하여, 공연·전시·도서·체육·관광 등 다양한 문화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복지사업이다. 군산시는 문화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본 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7일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0명을 대상으로 여성안심귀갓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광산구에 지정된 여성안심귀갓길은 총 11곳으로, 수완 2개소, 우산 2개소, 첨단 2개소, 월곡 3개소, 도산 1개소, 하남 1개소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민들은 월곡동 원룸촌 일대의 주요 귀갓길을 직접 점검하고 조도 상태, CCTV 설치 여부 등 안전 요소를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기록했다. 또한 광산구는 참여자들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를 높이기 위해 모아모아행복센터 지혜나루실에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임이정 광주여성가족재단 역량강화코칭 전담이 강의를 맡아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정책 추진 방향, 시민참여단의 역할 및 지역사회 협력 방안 등을 교육했다. 특히, 다양한 지역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단이 실제로 변화를 이끌어 낸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성안심귀갓길 현장 점검과 역량강화를 통해 시민참여단이 전문적인 시각을 가지고 지역 곳곳의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22년 여성친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