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병영천댐이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선정된 가운데, 환경부와 강진군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4일, 병영면사무소에서 ‘기후대응댐 사업 설명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환경부 박병언 물관리총괄과장, 곽명안 영산강유역환경청 유역계획과장, 전라남도 박승영 수자원관리과장,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한상구 처장 외 관계기관을 비롯해,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주남식 병영면 지로이장 등 총 100여 명 이상의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대응댐의 필요성과 사업 절차 및 보상지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홈골제’는 하천기본계획 대비 홍수량이 26% 증가해, 홍수조절을 위한 댐 건설이 시급하고, 낮은 안전 등급과 하천용수공급 기능이 부재해 개선이 절실하며, 농업용수 담수로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가 있어 하천 생태계 기능 유지가 곤란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군은 2017년도부터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국토부 댐 희망지에 신청했으며 2023년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수립에 따라 환경부에 재차 건의 하는 등 공을 들여왔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8월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산 통계’에서 합계출산율 1.47명으로 최종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1.47명은 전국 평균 0.72명, 전남 0.97명을 크게 웃도는 기록으로 2022년 (0.89명) 대비 0.58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군은 2022년 10월부터 시행한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지급 및 산후 조리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육아 정책이 출산율의 가파른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강진군은 지방소멸을 저지하기 위해 부모의 소득이나 자녀수에 관계 없이 한 아이당 월 60만원씩 최대 5,040만원까지 지원하는 육아수당을 비롯해 임신 계획 단계부터 출산 및 육아 단계까지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신혼부부 건강검진 ▲난임부부 시술비 ▲난자 냉동 시술비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등을 지원하며, 임산부에게는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지원 ▲임산부 초음파 및 기형아 검진비 ▲임산부 안전벨트 대여 ▲임산부 자동차 표지 발급 ▲출산용품 등도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인구증가를 위한 ‘푸소시즌2’정책의 성공을 알리는 제1호 강진 이주·푸소 운영 예정 농가의 입주 기념식을 가졌다. 4일 강진군 강진읍 초동마을 ‘첫 번째 푸소ON家’ 마당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이삼희 강진푸소협동조합 이사장, 이범선 강진읍 이장단장을 비롯한 푸소농가와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강진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정진희·김숙자 부부를 축하하고, 푸소 시즌2 성공을 기념하는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입주식에는 환영과 축하의 마음을 담아 5개 권역별 푸소 운영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등을 선물해 행사장의 다과로 제공됐다. 정씨 부부는 참석자들에게 푸소체험에 포함된 식사 제공을 선보인다는 의미로 점심을 제공했으며, 기념식에 앞서 신축공사가 완료돼 가던 지난 8월, 말복에 맞춰 초동마을회관에서 주민들에게 직접 끊인 장어탕을 대접했다. 정씨 부부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면서 강진의 친척집을 왕래하며, 도시에서 벗어나 전라남도에서 제2의 인생을 생각하던 중 강진군의 푸소운영 정책을 알게 돼 강진군으로 이주를 결심하고 노후 주택을 구입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하맥축제기간에 맞춰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진 상권활성화 특별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진 상권활성화 특별이벤트는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1만원에서 3만원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대형 축구다트 에어바운스 게임에 참여하여 하맥축제 쿠폰, 먹깨비쿠폰, 쌀·귀리를 받는 이벤트, 어린이 손님을 위한 물풍선 게임으로 구성되었다. 이벤트 3일 동안 페이백 이벤트에 1,565명이 참여했고, 제출된 소상공인 영수증 매출액은 1억 996만 9천원, 강진사랑상품권 배부액은 2천 642만원으로 총 1억 3,638만 9천원의 경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벤트 참가자 중 5만원 이상 소비한 1,014명은 대형 축구다트 에어바운스 게임에도 참여해, 하맥축제 쿠폰, 먹깨비쿠폰, 쌀·귀리 등 경품을 추가로 지급 받았다. 3일 내내 이벤트에 참가하려는 소비자들로 더운 날씨에도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으며, 강진군은 온열 질환 발생에 대비해 파라솔, 텐트, 얼음물 등을 제공했다. 이벤트 참여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별 회계담당자 및 신규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지방재정운영의 여건과 2025년 예산편성 방향을 설명하고 예산편성 운영 기준 개정 사항 및 예산편성 사전절차 이행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도 병행했다. 또한 신규 직원들을 위해 3회째 예산의 종류, 예산의 원칙과 더불어 이월예산, 예산의 변경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등 지방 예산 실무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내년에도 교부세 및 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사업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시급한 현안사업 위주의 예산편성을 한다는 계획이다. 시설비는 ‘설계-보상-공사의 절차’를 고려해, 예산 편성 단계부터 순차적으로 작업해, 잠들어 있는 예산이 없도록 계획적,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월액 규모도 축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 부서에 선심성 사업, 중복 또는 유사 사업, 효과가 미미한 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K-농업, 미래를 일굽니다’라는 주제로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귀농‧귀촌 정책 상담, 농업 기술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군은 박람회 기간동안 귀농·귀촌 전담 및 귀농인 농특산물 판매 부스 3개소를 동시 운영해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국 최고의 귀농 정책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1:1 맞춤 상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상담 및 홍보, 귀농‧귀촌 정책 및 교육 정보 제공 등 다채로운 제안으로 도시민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기간 중 하루를 별도 편성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강진군 만의 특별한 귀농 정책과 문화·관광, 주거부터 육아, 일자리 등을 종합한 인구정책을 맞춤 소개하는 ‘찾아가는 강진군 귀농귀촌 토크쇼’를 진행해, 도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귀농인의 판로 확대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샤인머스켓 재배 농장에 방문해 고품질 포도 수확 및 출하를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샤인머스켓 포도는 특유의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재배면적이 급격히 늘었다가 주산지 중심으로 미규격품 출하 사례가 나오면서 소비자 외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샤인머스켓 포도는 중만생종으로 다소 늦게 당도가 오르지만 강진군의 경우 전부 비가림하우스에서 재배하므로 타지역의 노지보다는 수확기가 빠르다. 하지만 추석 명절이 빠를 경우, 생산농가들이 미숙과를 출하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도 있어 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군 관계부서에서는 재배농장을 방문해 비파괴 당도계를 통해 수확전 당도를 체크하면서 상품 출하를 독려하고 당도가 17브릭스 미만인 미숙과는 수확하지 말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강진군 포도에 대해 고품질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원활한 소비를 유도하고 안정적인 포도농사를 이어나갈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 군은 자체적으로 포도 농업인 단체와 협의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벌초 ‧ 성묘객들의 벌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 쏘임 사고는 벌의 활동이 왕성한 7~9월에 많이 발생하며 실외 작업이나, 등산, 벌초시 주의를 요한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려면 첫째, 어두운 계열의 옷은 피하고 달콤한 음료나 향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한다. 둘째, 벌집을 발견하면 절대 건드리지 말고 자세를 낮추어 천천히 멀리 이동한다. 셋째, 벌집과 건드렸다면 머리를 감싸고 신속히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한다. 넷째, 벌에 쏘였을 경우 눈에 보이는 벌침은 카드 등으로 살살 밀어내어 신속히 제거하고 쏘인 부위는 소독이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한다. 다섯째, 벌에 쏘인 후 가려움, 붓기, 약한 통증의 증상과 더불어 어지럼증, 호흡곤란을 호소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을 방문하여야 한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추석을 맞아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벌초 ‧ 성묘 시 주변에 벌집 등 위험요소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려하지 말고 현장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소득이 높아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강진군에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간편성이 보강된 1~2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잡곡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에서 생산되는 잡곡세트는 500g 단위 4종∙6종∙8종, 600g 단위 4종∙6종, 쌀귀리는 1kg 단위 3종∙5종 등 다양한 구성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현미, 보리, 쌀귀리, 백태, 서리태, 흑미, 수수, 팥 등으로 소비자가 직접 골라 구입할 수 있다. 대량으로 구입 시 혼합곡으로 판매도 가능하다. 잡곡밥은 굶지 않고 포만감 있게 밥을 먹으면서 간편하면서도 건강하고 맛있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어 다이어트족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잡곡은 백미보다 마그네슘, 철, 아연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B, E 등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변비 예방에 탁월하다. 또한 폴리페놀, 폴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물질도 백미보다 훨씬 풍부해 항산화 및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계속 나오고 있다. 잡곡을 구입할 때는 입자가 부서지지 않고 낟알이 고르며 가루가 많지 않은 것을 소량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은 지난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회 하맥축제’에서 청년을 위한 특별한 공간, '청년존'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청년들의 화합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청년존 운영은 전남형 청년공동체 지원사업의 강진군 청년공동체 연합회, 강진청년지원센터의 청년동아리, 가업승계 단체 '나아농' 등 총 10개의 청년 단체가 참여해 지역의 축제를 청년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청년존에서는 강진군 일자리종합상담센터 부스를 통해 무료 일자리 상담을 제공했고, 퍼스널 컬러 진단, 인생네컷 체험,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청년들 뿐 아니라, 각계각층의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진청년지원센터는 라탄공예품 만들기, 농산물 부케와 화환 포토존을 마련해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강진군 청년공동체 연합회에서는 맥주축제를 위한 맥주 캐리어 꾸미기 및 만들기 체험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청년존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15종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