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 집합교육과 청내 CATV를 통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여름철 중대재해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대재해 전문 로펌의 변호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의 개념, 최신 법 적용 동향, 시설물 관리 및 사업 수행 시 안전보건 의무 이행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실제 중대재해 발생 사례와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중대시민재해가 우려되는 공중이용시설 및 도급, 용역, 위탁 사업 수행 담당자들에게는 시설 및 사업장 안전관리에 대한 높은 경각심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1억 이상 발주 공사, 고위험 사업장,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안전보건 의무사항을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들의 건강한 일터 조성과 시민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기, 내수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잘사는 순천시민, 탄탄한 순천 기업을 위한 노관규 시장의 열정적인 경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9일 기업친화도시 완성을 위해 율촌·해룡산단을 방문해 직접 산업 현장에서 기업과 함께 경제 위기 극복,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기업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폭염 대비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 시설 점검도 이뤄졌다. 세심하게 민생경제 현장까지 챙겨 기업 지원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하며 민생행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첫 행선지인 현대IFC(주)는 약 5,000억 원의 매출과 7천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글로벌 제철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 우수 순천 기업이다. 고도화된 기술력과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철강산업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이어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을 꿈꾸는 최첨단 가공 기업인 ㈜도이프를 방문했다. 지난 2018년 마그네슘상용화지원센터에서 터를 잡은 도이프는 2022년 산단 내 자체 공장을 설립할 정도로 높은 성장성을 보여준 신소재 유망 기업이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에서 의료불편을 직․간접적으로 겪어본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나의 의료불편 체험, 의대유치 기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전남 동부권 의료현실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역민의 간절한 염원인 순천대 의대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전남동부·경남서부 의료 현실“빨간불”, 의대유치 기원!’으로 내가 겪은 의료불편 사례나 순천대 의대 유치를 기원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는 슬로건, 웹툰, 쇼츠영상, 포스터 4개 부문으로 1인 1작품 제출이 가능하며 분야별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내달 순천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최우수상(1명) 30만 원, 우수상(2명) 15만 원, 장려상(2명) 10만 원, 특선(50명) 기프티콘 1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전남 동부권은 경남 서부권까지 아우르는 100만 인구가 밀집된 영호남 중심도시로, 국가기간산업이 많아 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부터 순천중앙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환자분류소, 응급환자진료구역, 검사실, 처치실과 환자감시장치, 인공호흡기 등 전문장비 및 의사, 간호사 등 24시간 전담인력을 갖추어야 한다. 시에서는 원도심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계와 소통하여 왔으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순천중앙병원은 새로 채용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 등 의료진이 24시간 응급진료를 하게 된다. 순천지역 응급환자 병원 이송 건수는 연간 12,100건으로 하루 평균 33명의 환자가 119 등을 통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되고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원도심 주민의 발병 후 응급실 도착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지역응급의료기관이 지정되어 원도심 지역 응급환자 대처능력이 크게 개선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계와 함께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는 이번 신규 지정된 순천중앙병원을 비롯해 순천의료원, 순천한국병원, 순천제일병원 등 총 4곳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4일 동안 ‘팔마야(八馬夜) 청하야(淸夏夜)-팔마의 밤 맑고 푸른 여름밤’을 주제로 ‘제41회 순천팔마문화제’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하는 팔마문화제는 ‘애민과 청렴’의 팔마 정신과 정원문화에 색을 입혀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도약하는 문화도시 순천의 미래를 알리기 위한 문화축제로 기획했다. ‘청렴’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하여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며, 모든 연령대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맑고 푸른 한여름 밤의 축제를 준비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예술인의 세대별 타깃으로 감성재즈&클래식, 댄스, 대중가요 공연과 청렴 과거시험, 드로잉 아쿠아, 청렴이 마리모 키우기, 한지등 만들기, 전통혼례 체험, 문화 예술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15일에는 유튜버 ‘궤도’의 과학 콘서트, 16일에는 기념식과 ‘민경훈’의 축하공연, 17일에는 ‘서이브’와 함께하는 탕후루 챌린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색다른 콘텐츠들이 축제의 재미를 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8월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13만여 건, 29억 원을 부과하고 지난 9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는 개인분 13억 원, 사업소분 16억 원이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관내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1천 원을 9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납부하는 세목으로 7월 1일 기준 관내 사업소를 둔 법인 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납세의무자이다. 개인사업자는 5만 원, 법인은 자본금에 따라 5만 원에서 20만 원의 기본세액에 사업소 연 면적 330㎡ 초과 시 ㎡당 250원을 추가하여 신고 납부하면 된다. 시에서 납세자 편의를 위해 지난 9일 발송한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를 기한 내에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할 세액이 다른 경우 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또는 위택스에서 신고납부 가능하다. 주민세는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ARS 카드결제, 금융기관의 ATM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50일간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의식 전환 및 1회용품 없는 2030 자원순환도시 구축을 위한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체결을 희망하는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숙박업과 식품접객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1회용 컵, 플라스틱 빨대, 비닐봉지, 객실 내 어메니티 등 1회용품을 감축품목으로 지정하여 각 업소별 전년 대비 1회용품 사용량 10% 감축을 목표로 설정해 최종적으로 1회용품 없는 순천시를 실현할 예정이다. 자발적 협약 체결하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서는 △자발적 협약 참여 업소 현황판 발급 및 홍보 △종량제봉투(50L) 배부 △1회용품 줄이기 환경 우수업소 선정 및 현판‧포상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내달까지 전자우편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이 전 시민들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회용품 없는 순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민선8기 하반기의 중심을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민생현장 행보를 강화한다. 최근 3高(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인한 불황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고 시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진 가운데, 노 시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에 나섰다. 노 시장은 9일 율촌·해룡산단에 위치한 현대IFC(주)와 ㈜도이프를 방문해 금속 주조 및 자유단조제품과 임플란트 부품을 생산하는 라인을 둘러보며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규제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경제 위기 극복 및 지역 상생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노 시장은 폭염의 일상화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폭염저감시설 등을 점검하며 시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챙겼다. 시민분들께 충분한 수분 섭취와 무더운 낮 시간대 외출 자제 등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노 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삶을 더 세심하게 살펴, 민생 문제 해결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 가을에 개최되는 모든 축제를 통합축제로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순천시 축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축제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열린 순천시 축제위원회는 8월에 개최되는 축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개최되는 ‘순천 가을 페스타’에 해당하는 5개 축제의 통합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순천 가을 페스타’는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9.27.부터 9.29.)을 시작으로 ▲2024 세계유산축전(10.1.부터 10.31.) ▲순천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10.3.부터 10.5.) ▲순천만 갈대축제(10.26.부터 10.27.) ▲글로벌 가든콘 페스타(가칭, 10.31.부터 11.3.)까지 지역의 생태·문화·예술 콘텐츠로 가을 내내 순천시 전역을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이날 축제위원들은 가을 페스타 연계 방안 및 통합 홍보, 축제 대표 콘텐츠 구성 및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 화합 및 참여로 내실있는 축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해룡면행정복지센터는 8일 ‘해룡면조기벼작목반’에서 2024년 조기 햅쌀의 첫 수확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확은 해룡면 신성들을 시작으로 추석 전에 수확을 마치고 ‘하늘 아래 첫 쌀, 순천햅쌀’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순천지역의 벼 조기재배는 1959년 해룡면 구상마을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65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1995년에는 ‘해룡면조기벼작목반’이 조직되어 현재 44개 농가가 43.8ha에서 연 205톤을 생산하고 있다. 배기용 해룡면조기벼작목반장은 “이번 햅쌀은 추석 시기에 맞춰 ‘하늘 아래 첫 쌀, 순천햅쌀’이라는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면 관계자는 “이번에 수확한 진옥벼는 밥맛이 좋고 윤기가 나는 품종으로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인기 있는 품종이다”며, “작목반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