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6월부터 11월까지‘2024 창작예술지원 공모사업’ 전시, 공연, 문학 부분에 선정된 33팀의 다채로운 창작 작품들을 선보인다. 본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의 순수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창작예술지원사업은 6월 13일 이설제 작가의‘Limited Edition 특별한 시도’展 오픈을 시작으로, 박철영 작가의 순천 지역 문인들의 창작 시 평론집, 우인식 작가의 자연을 노래하는 서정 시집을 만나볼 수 있다. 7월에는 △순천근화광양매화무용단의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한 창작무용 △극단뭉치들의 동천이라는 생태 문화자원을 활용한 가족 창작 놀이극 등을 준비 중이다. 이 밖에도 △박윤경 작가의 상사면 우산보 전래 설화를 소재로 한 창작음악회 △한국화와 미디어아트로 순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재현한 월맥회 전시 등이 예정되어 있고, 신상문 작가의 남도 일대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민초들의 일상을 담은 다큐 사진집 발간 등이 진행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92개소의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김경숙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사무국 회계 담당을 초청하여, 기초 회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기초 회계용어와 실습, 원천징수 방법 등 업무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지방 보조금 지원에 대한 근거, 그리고 올해 도입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한 사업 수행 실무와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2008년부터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북큐레이션 등 다양한 주제의 역량 강화 교육과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생활 밀착 친화 공간인 작은도서관이 앞으로도 책과 사람을 잇는 사랑방 공간이자, 독서문화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에는 현재 92개소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위치와 이용 시간 등 관련 정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여름철 우기대비 재난취약시설 일제점검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민가 주변 벌채·조림지(251ha), 임도(150km), 사방시설(50개소) 등 주요 산림사업장의 배수시설 정비와 관내 265개소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하여 우기 대비 안전조치 및 토사 유출, 계류침식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산사태취약지역 관리와 대피소 운영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시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사방사업에 2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산사태현장예방단 및 생활권 재해위험 수목 제거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계류보전사업,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은 우기 전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 외 산불피해지, 휴양림, 등산로 등 산림휴양시설에 대해 상시적으로 점검하여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우려지역에는 배수시설 정비, 방수포 덮기 등 긴급 정비를 통해 피해 예방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로 인한 산림재해 및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기반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9일까지 창업연당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연당은 ‘창업의 문을 연다’, ‘창업의 문을 여는 집’이라는 의미로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 창업연당에는 11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시는 입주기업에게 전문가 컨설팅, 입주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공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책상, 의자, 사물함 등의 사무가구와 회의실, 휴게공간 등도 제공한다. 올 하반기에는 대표자가 청년(18세 부터 45세)인 예비 창업가 또는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4 부터 10개사를 모집하고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가 선정되며, 순위에 따라 7월 부터 11월 중 입주하게 된다. 한 기업 당 입주 가능인원은 대표자 포함 최대 3인까지이며, 주 모집 분야는 첨단 분야 및 신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량 있는 지역 청년 창업기업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2024.1.1.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출산·양육 가구가 주택 취득 시 취득세 감면을 시행한다. 올해 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에 12억 원 이하인 주택을 취득하거나, 주택을 취득(2024년 1월 1일 이후 취득하는 경우에 한함) 후 1년 이내 출산하여 양육용 주택으로 사용하는 경우 5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가 100% 감면된다. 다만, 감면 대상은 해당 주택을 취득함으로써 1가구 1주택이 되어야 하며, 감면 주택에서 출산 자녀와 부모가 3년 이상 상시 거주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감면 받은 납세자는 상시 거주기간 3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 감면받은 취득세를 자신신고 납부하여야 한다. 순천시에 거주하는 납세자 A씨는 올해 2월 자녀 출산 후 5월에 주택을 구입하면서 취득세 440만원을 감면받았으며, 납세자 B씨는 올해 1월 주택 취득 후 4월에 자녀를 출산하여 납부했던 취득세 4백만원을 환급받았다. 시는 지금까지 출산·양육을 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안시에서 대한민국 대표 웹툰기업 케나즈, 프랑스 콘텐츠기업 오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웹툰 인재를 양성하고, 경쟁력있는 IP를 함께 개발하여 글로벌 웹툰 콘텐츠를 전 세계에 수출하기 위한 협약이다. 또한, 케나즈와 오노의 합작법인 회사인 ‘오노코리아’ 지사를 순천에 설립하기로 약속했다. ‘오노코리아’는 프랑스 미디어 콘텐츠 그룹 ‘MPP’의 자회사 ‘오노’와 458명의 웹툰작가와 250개 이상의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케나즈’가 지난해 프랑스 현지에 설립한 합작회사다. 협약에 따라 ‘오노’는 순천에 웹툰 캠퍼스 조성, 국내·외 웹툰 인력 교류, 한·프 공동 IP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고, '케나즈'도 올해부터 추진할 프랑스 앙굴렘 웹툰 아카데미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순천시와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우재 케나즈 대표는 “합작법인을 순천에 설립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작가들의 선택이었다”며, “웹툰 작가들의 업무강도가 상당한데, 케나즈의 450여 작가들이 순천을 방문해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이 지난 한 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고 현안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순천 방문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중앙부처 실국장, 17개 시도 부단체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국가정원내 키즈가든, 스페이스브릿지 등 올해 달라진 국가정원 콘텐츠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이 진행됐으며, 정원워케이션 현황 등에 대한 브리핑이 이뤄졌다. 정원워케이션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자 추진한 고향올래 사업 일환으로 순천시는 워케이션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순천시는 국가정원 내 일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센터를 조성해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대상으로 지역체류형 워케이션을 운영 중이다. 정원워케이션은 한옥, 글램핑 등 선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개울길 어싱, 선셋요가 등 정원문화와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며, 공공기관, 기업, 프리랜서 등 개인뿐 아니라 가족 단위도 이용가능하여 이용객들로부터 만족도도 매우 높다. 시는 브리핑 자리에서 워케이션 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은 11일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피력했다. 3선 의원인 박계수 의원은 지난 제8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바 있다.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기본이며, 순천시의 미래를 위한 대안 제시와 시민과의 소통 기능 강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시민 의견 수렴을 최우선으로 하여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한편, “의장은 의원의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리더의 자리이자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수장”이라며, 원활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 능력으로 무장된 철저하게 준비된 의장 후보라고 자부했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가 중심을 잡고 운영될 때 의회가 더욱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의장에 선출되면, 상임위원회의 자율성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최대 현안인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와 관련하여 “전라남도의 용역에 의한 일방적인 선정 절차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시민의 뜻에 반하는 도 방침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향후 “의대 유치를 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 동부지구(355-B3)별량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별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윤정호 총재를 비롯한 지구임원, 각 클럽 회장, 별량클럽 라이온 및 네스, 내빈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했다. 윤용민 회장은 별량라이온스클럽 31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라이온으로 입회하여 활동하면서 봉사활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임 회장님과 회원들의 격려와 사랑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여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면 관계자는 “별량면 지역사회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과 봉사로 애써주시는 별량 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임 회장단을 중심으로 단결하여 지역사회발전과 주민화합은 물론 헌신과 봉사정신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낙안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5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노후된 하송마을 마을회관이 새롭게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기존 마을회관은 1990년대에 지어진 건축물로 노후화되고 화장실조차 없어 주민들이 사용에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지역 주민들과 지역 봉사 단체는 도배·장판 등 마을회관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타지에서 생활하는 향우들의 TV, 에어컨 등 기부 행렬도 이어졌다. 이번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서 주민들의 유대감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공동체로서의 결속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또한, 서로를 더 깊게 이해하고 함께 일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최인수 하송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회관이 새 단장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마을을 가꾸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최미선 낙안면장은 “자원봉사자의 나눔 실천과 주민 주도의 마을가꾸기 참여는 노후된 마을회관이 단순한 건물을 넘어, 모두가 함께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이번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