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문수, 신안 1) 제388회 임시회 기간인 3월 11일~12일 이틀간 보성, 고흥 일원을 방문하여 국산커피 산업화 및 스마트 농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현지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김문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전남 보성에 위치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를 찾아 차산업 연구현황을 점검하고, 차산업 발전을 위한 우량묘 생산과 생산품 기술개발을 독려했다. 위원들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전남 고흥군 등 일부 지역에서 커피 재배가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고부가가치 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커피재배 농가들을 찾아 6차 산업화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화 시스템을 접목한 효율적인 농업 실현 현장을 살펴보았다. 김문수 위원장은 "전남지역 농업이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기후변화에 맞는 작물 재배와 첨단 기술 접목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경미 의원(광양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신속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경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유효기간 연장 ▲‘전세피해지원센터’ 동부지역본부 유치 ▲전세사기 피해자 대상 신속한 인정 절차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경미 의원은 그동안 도정질문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관련 촉구 건의를 대표 발의하고 피해자들과의 간담회를 직접 주관하는 등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왔다. 또한, 전남도가 피해자들에게 인당 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피해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 박경미 의원은 국회를 향해 “2025년 5월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의 기간을 연장하여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보호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해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11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전라남도의회와 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고령화·인구감소로 인한 대중교통 수요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전남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전남형 DRT’ 도입 및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는 승객의 요청에 따라 실시간으로 경로를 조정해 운행되는 서비스로 고정된 노선과 시간표 없이 유연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주로 교통 소외지역에서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위원회 김인정 위원장을 비롯해 차영수(강진), 박선준(고흥2), 김정이(순천8), 박현숙(비례), 임지락(화순1), 송형곤(고흥1), 강정일(광양2), 최무경(여수4), 박종원(담양1), 이현창(구례), 손남일(영암2), 정영균(순천1) 의원이 함께했으며,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서영배 전라남도 교통행정과장,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전남연구원 이상준 박사는 전남지역의 지형과 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지난 3월 10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유소년 야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유소년 야구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정철 의원,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2)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 전라남도체육회,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과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전라남도 유소년 야구 및 스포츠클럽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전남 유소년 야구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가 열렸다.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 박익태 팀장의 ‘한 종목 스포츠 관련’ 발표로 시작해, 전남체육회 강재홍 부장이 ‘유소년 야구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 지원 예산’을, 전라남도교육청 반선미 장학사가 ‘전남 공공형 스포츠클럽 현황’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각 기관 관계자들은 현황 분석과 향후 발전 방향, 그리고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하며 지역 스포츠의 미래를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이 11일 2024년도 ‘ESG 추진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SG 추진 우수 의원’은 전라남도의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및 인식 확산에 앞장선 우수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도의회 차원의 ESG 시스템 구축과 지속 가능한 의정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의회는 2023년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실천 지표를 도입해 ESG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일회용품 제로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봉사활동 및 물품 기부 등 총 21개 지표가 포함된다. 최 의원은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제도적 개선, 지역 소외계층 지원 확대, 탄소중립 관련 정책 수립과 실행을 주도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전략 강화,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성 확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절차 구축 등 ESG 핵심 가치를 정책 전반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최미숙 의원은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남도가 전국 최초로 지역 특화 산업으로서 염소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염소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염소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전국 최대 흑염소 주산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건강식품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염소 산업은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본 조례안은 염소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육성 계획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 실시 ▲사업 지원 ▲품질 관리 등이다. 특히, 도지사가 염소 사육 농가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염소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명시함으로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류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 민주당 여수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충무공 이순신 애국정신 계승 조례안'이 3월 11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제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도내 학생들이 충무공 이순신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계승하는데 필요한 시책을 추진하고 충무공 이순신 관련 교원 연수 등 교육 역량강화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서대현 의원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은 우리 후손들에게 중요한 역사적 유산”이라며 “이를 통해 도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무공의 삶은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나라와 백성을 위해 헌신한 숭고한 자세를 보여주며 우리 사회의 굳건한 지침이 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가 도내 학생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계승하도록 도와 전남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조례를 통해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가 광주송정에서 순천을 잇는 경전선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보성 구간 선로 변경과 주민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남도의회는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이 대표 발의한 ‘광주송정-순천 철도건설사업 제3,4공구 선로 변경 및 주민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광주송정-순천 철도건설사업은 광주송정에서 나주, 보성을 거쳐 순천을 연결하는 단선전철화 사업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전체 5개 공구 중 제1,3,4공구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ㆍ시공 일괄입찰방식(T/K)으로 시공사를 선정했고 제3,4공구는 다음 달 실시설계를 준공하고 5월 착공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3공구는 장흥군 장평면 내동리에서 보성군 득량면 삼정리까지다. 전남도의회는 건의문에서 “(제3,4공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공개되고, 광주송정-순천 철도의 선로를 확인한 주민들은 대대로 지켜온 마을이 훼손되고 그간의 평온한 일상이 송두리째 깨지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두슬마을과 세동마을은 경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3월 11일 오후 2시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 참석해 전남에 기부금을 전달한 향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제막식은 전남을 사랑하고 응원해 준 기부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강문성・최동익・모정환 의원, 향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이어 환영사・축사・감사인사, 명예의 전당 제막, 헌액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부금 187억 원이 모여 지역 아동들과 어르신, 취약계층을 두루 아우르는 온정의 손길을 펼칠 수 있었다”며 “가장 간절한 순간을 버티게 하는 위로와 격려가 되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신 많은 분들의 선의가 따뜻한 전남 공동체를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되어 아름다운 꽃을 피워 나가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는 다양한 홍보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무안국제공항 조속한 재개항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정부의 구체적인 무안공항 재개항 시기 발표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 및 경제 회복, 그리고 개최를 앞둔 대규모 국제행사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재개항을 정부에 촉구하고자 발의됐다.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무안국제공항이 임시 폐쇄되어, 현재까지 정확한 재개항 시기가 정해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 서남권의 거점 공항 기능이 중단됐고, 전남·광주 지역의 관광산업과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또한, 이용객들도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공항 폐쇄가 10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지역 관광산업 피해액만 13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예정된 대규모 국제행사까지 차질이 발생한다며, 전남권 전체의 경제적 손실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광주광역시는 광주공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