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신월누리복지센터’ 내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지난 27일 개관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월누리복지센터’는 장애인 복지시설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20년 신월동에 조성된 복합 복지시설로,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양천해누리복지관 신월센터 ▲2층에는 양천희망돌봄센터 ▲3층에는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및 장애인자립작업장이 운영 중이다. 양천구는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다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신월누리복지센터 내에 있었던 ‘신월3치안센터’ 폐지에 따른 유휴 공간을 상담실, 심리안정실, 프로그램실 등 장애인 복지서비스 중심의 특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지상 1층 ‘양천해누리복지관 신월센터’에 강의실을 신설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및 문화여가, 재활 및 건강, 주민조직화, 장애인 활동지원 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또 ‘상담실’을 추가해 심층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공간협소로 지하 프로그램실에서 운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가 2026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2,121원으로 확정하고 이를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적용한다. 생활임금제는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해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금액과 대상을 결정하고 있다. 2026년 생활임금은 올해 11,779원보다 2.9%(342원)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인 10,320원보다 17%(1,801원) 높은 수준이다. 내년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구청 기간제 근로자, 청년행정체험 사업 참여자,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근로자 등 총 600여 명으로 국‧시비 지원 근로자는 제외된다. 구는 이번에 결정된 금액을 기준으로 내년도 대상 근로자들의 시급 및 월급을 산정해 적용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생활임금은 단순한 임금 인상을 넘어 구민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라며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일터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 주간을 맞아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신청 독려에 나서고 있다. 소비쿠폰은 고물가 상황 속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고액자산가를 제외하고,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90%에 해당하는 가구다. 지급 방식은 1차와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 서울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10월 26일 기준, 구로구 전체 지급 대상 약 35만 명 중 33만8천여 명(96.5%)이 소비쿠폰을 수령했다. 이 중 선불카드는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동별로는 오류2동, 개봉1동, 고척1동 등이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구는 남은 기간 동안 미신청자에게 유선 연락을 통해 신청 여부를 확인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찾아가는 신청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전통시장과 지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랑구는 중랑양원미디어센터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AI 영화들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창작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중랑양원미디어센터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구민 대상 ‘AI 영화 제작워크숍’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단편 AI 영화 9편의 제작을 지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화 연출 기초부터 생성형 AI 도구 활용까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미드저니(Midjourney), 클링 AI(Kling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영상을 완성했다.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석중휘 감독의 '내일로 가는 문(door to tomorrow)'과 이혜미 감독의 'Run Hammy Run'은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다. '내일로 가는 문'은 스페인 ▲‘제20회 마르베야 국제영화제’ AI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 및 감독상 후보에 올랐으며 ▲그리스 ‘2025 Larissa Lumina AI 단편영화제’ ▲제5회 금천패션영화제 등 총 6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Run Hammy Run'은 국내 제3회 죽서단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랑구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중랑구 고등학교 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중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매년 진학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고등학교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에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면목고 ▲송곡고 ▲송곡관광고 ▲송곡여고 ▲신현고 ▲원묵고 ▲이화미디어고 ▲중화고 ▲태릉고 ▲혜원여고 등 총 10개 고등학교가 참여한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고교 선택과 관련한 핵심 정보와 전략을 설명하고, 2부에서는 지역 내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입학 정보 등을 소개하는 학교별 설명회가 이어진다. 또한 구청 1층 로비에서는 학교별 상담 부스가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이 관심 있는 학교를 찾아가 진학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3일 은평한옥마을 내 ‘다락방’에서 건강도시 활동매니저들을 대상으로 건강향상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건강도시, 은평을 품다‘ 걷기 챌린지에 참여한 건강도시 활동매니저 12명이 함께했다. ’걷기챌린지‘는 구파발역 4번 출구의 건강계단에서 출발해 은평한옥마을 다락방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걷기를 통해 신체 건강을 증진한 후, 다락방에서 다도체험을 하며 마음의 안정을 취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명상 ▲다도 예절 ▲차 우리는 법 등을 배우며 참가자들은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겼다. 현장에서는 웃음과 대화가 오가며, 건강도시 활동매니저 간의 유대가 더욱 깊어졌다. 프로그램은 다도 관련 퀴즈와 소정의 선물 증정으로 마무리됐다. 김시완 은평구보건소장은 “건강도시 활동매니저는 건강도시 사업의 중요한 동반자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건강도시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에서 문체부장관상인 ‘거리마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불광천의 수변무대인 ‘은평하원’과 어르신쉼터인 ‘은평춘당’으로, 이 두 곳은 도시에서의 공공성과 문화성을 인정받은 열린 문화공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이다.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수여해왔다. 은평구는 은평하원을 설계한 엘아이엠건축사 사무소와 은평춘당을 설계한 주식회사 아키폴리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에서 은평구는 공공시설의 디자인 성 제고와 공동체성 기여에 대한 성과를 보이며, 기초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 과정에서 은평하원은 쉼과 공연 등 공간 활용성과 경관성 제고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으며, 은평춘당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 조성에 대한 공공성 기여에 대한 인정을 받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31일 삼천사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KT,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24개 기관과 단체 4백여 명이 참여한다. 은평구는 재난 현장과 지휘 본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구청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삼천사에는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한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구청과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하고자 한다. 훈련은 삼천사 대웅전과 인접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재진화 도중 대웅전이 붕괴되고 강풍으로 인해 산불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기관 합동 대응으로 진행된다. 은평구는 통합지원본부를 통해 소방서의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재난 현장 수습과 복구를 한다. 이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현장에서는 삼천교 인근부터 삼천사까지 약 1.2km 구간에 대해 수관을 연결해 방화수를 공급하는 훈련을 한다. 특히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가 동원됨에 따라 헬기 소음으로 인한 오인 신고 방지를 위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8일 은평 다목적 체육관에서 ‘은평 청년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쉽고 재미있는 종목들로 이루어진 이색 종목 체육대회로 참여자들이 각 팀을 구성해 단체 종목 및 미션 이어달리기 등 팀 대항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팀 대항 체육 프로그램 이외에도 팀 빙고 미션,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다양한 즐길 거리와 참여자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와 시상식도 마련됐다. 참여자는 내달 5일까지 선착순 150명 모집할 예정이며,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하려면 은평청년 체육대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포스터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운동 습관을 만들고, 나아가 지역 내 청년들과 교류하며 친밀한 관계망을 구축해 사회적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7일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 International Forum We, the Youth) 2025 파이널 컨퍼런스가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MBC·한양대학교가 공동 주최했으며, ‘변화를 위한 연결(Connect for Change)’을 표어로 청년이 주도하는 글로벌 연대의 장이 마련됐다. 이프위(IFWY)는 청년이 직접 의제를 제안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글로벌 의제 플랫폼이다. 지난 5개월간 브라질 상파울루, 태국 방콕, 보츠와나 가보로네, 미국 뉴욕, 스위스 제네바, 대한민국 서울 등 6개 도시에서 지역별 콘퍼런스를 이어왔다. 약 2만 7천5백여 명의 청년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도시별로 선발된 50명의 대표가 지역 논의를 거쳐 최종 150명의 청년 리더가 서울 파이널 콘퍼런스에 모였다. MBC를 통해 생중계된 개막식에는 막달레나 세풀베다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사무총장, 우원식 국회의장, 안형준 MBC 대표이사, 이기정 한양대 총장, 이재상 하이브 대표, 장윤중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