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평택시와 국립수목원은 지난 14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정원 및 산림자원 분야의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원정책 연구 활성화 △수목원 및 정원조성에 대한 기술검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전시·교육·보전 활동의 활성화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지원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시는 산림비율이 16.9%로 산지가 적어 녹지비율이 부족한 도시로 정원의 확대와 수목원 조성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국립수목원과의 협약이 정원도시로의 도약과 수목원조성 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국립수목원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과 산림자원의 보전 및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10월 16일에서 19일 4일간 열리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장소인 농업생태원에 국립수목원에서 진행되는 모델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장애인체육회는 14일 과천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갤럭시아SM과 장애인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관용 ㈜갤럭시아SM 이사 등이 참석해, 장애인 체육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장애인 운동선수의 발굴 및 추천, 고용 연계, 전문 트레이닝과 지도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해, 지역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하고, 스포츠를 통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협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과천시장애인체육회 탁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송하은, 한승연 선수가 각각 한일회계법인, 자생한방병원으로의 취업 연계가 이뤄졌다. 한승연 선수는 2024년과 2025년 도민체전 여자부 3위, 송하은 선수는 2024년 경기도대표 출전 단체전 3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현장에서 뛰는 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가 지난 12일, 해남군 소재 해리2블럭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건설현장의 환경 특성상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재되어 있고, 용접ㆍ절단 등 불꽃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가 가연성 자재로 옮겨붙어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어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공사장 관계자 간담회 ▲위험물 저장 취급기준 및 화재 안전 당부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ㆍ관리상태 확인 ▲공사장 용접ㆍ용단 작업 시 안전수직 준수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건설현장은 공정에 따라 가연성 물질과 화기 등을 취급하고 있어 자칫 한순간의 부주의가 큰 재난을 불러 올 수 있다” 라며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4일 군청에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업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안전한 공공 일터’를 구호로 열린 이날 위원회는 ▲2025년 위험성 평가 실시 ▲읍·면행정복지센터 국도변 쓰레기 수거 안전물품 구입 등 안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근로자의 생명·건강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작은 위험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영암군의 책무다. 위원회의 논의 내용이 안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구성된 법정 기구로 근로자·사용자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철원군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한 관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5년도 철원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2024년 연매출액 4억 원 이하 및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의 소상공인 중 2025년 이전부터 공고일 현재까지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소를 모두 철원군에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업소 대표자가 본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금년도에는 신청 자격을 충족한 업주들에게 작년 대비 20만 원이 증액된 최대 7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단,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 등 강원신용보증재단 (재)보증 제한업종과 무등록사업자, 신청일 현재 휴·폐업한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카드 매출액, 총매출액 증빙 서류 제출 등 지원금 신청과 관련한 문의 내용 및 기타 요청 사항이 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국 최고의 자전거대회인 ‘2025 설악 그란폰도’ 대회가 5월 17일 인제군 상남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설악그란폰도는 전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Gran Fondo World Tour 시리즈 중 가장 힘든 F등급으로 인정받은 코스로, 대회에 참가하기 전 접수 시작 2분 만에 모집인원 5,000명이 모두 마감되는 ‘접수령’의 관문을 넘어야 한다. 접수령을 넘은 동호인은 실력을 갈고 닦으며 대회 당일 그란폰도와 메디오폰도 코스 주행에 참여할 수 있다. 그란폰도는 국내 최장거리인 208km를 달리는 코스로 10시간 이상 자전거 종주가 이어진다. 지난해에는 3,643명이 그란폰도에 도전했지만 일부 참가자는 컷오프의 벽을 넘지 못하고 2,436명만이 완주에 성공했다. 참가자는 출발지에서 시작해 살둔고개, 구룡령, 조침령을 넘어 82km 지점인 진동2교에서 당락이 갈린다. 오후 12시까지 진동 2교 삼거리를 넘지 못하면 1차 컷오프 대상이 되어 그란폰도 코스로 진입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란폰도에서 컷오프되더라도 바로 메디오폰도로 라이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코스가 설계되어 전체 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 구로구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규제개혁 전담반(TF)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15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규제개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장 구청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심화로 인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중앙부처와 서울시는 규제개혁을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적극 추진 중이며, 특히 서울시는 국장급 전담 조직을 신설해 규제개혁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구도 이러한 기조에 발맞춰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규제개혁 전담반(TF) 구성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각 부서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 중 중앙부처 및 서울시 규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없는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철폐해야 할 규제는 없는지 면밀히 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규제개혁 전담반(TF)은 부구청장이 단장을 맡고,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부서별로 추진 중인 사업 가운데 중앙부처나 서울시 규제로 인해 지연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가 공개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크게 줄여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2023년 제정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대법원이 15일 조례안이 유효하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 조례’는 23년 3월 서울시의회에서 가결됐으나, 당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같은 해 5월 의회가 이 조례안을 재의결한 바 있다. 조 전 교육감이 곧바로 대법원에 조례안에 대한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해 대법원의 결론이 15일 나온 것이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기초학력 보장은 아이들의 인권을 지키는 것이자 공교육의 가장 기본적 책무라는 의회의 판단을 인정해 준 대법원에 경의를 표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이제라도 우리 아이들이 기초학력도 갖추지 못한 채 학교 문을 나서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교육감의 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25년 유기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동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유기가공식품 인증 업체는 2025년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친환경인증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관원은 '유기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업체들이 해외 구매자 대상 수출 상담의 기회를 확대하고 국제 유기식품 박람회에 적극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출 상담회는 온라인 상담, 바이어 초청 및 해외 현지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 캐나다, EU, 영국 등 해외 구매자와 상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농관원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업하여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유기식품 박람회(BIOFACH 2026)’에 참가하여 통합 한국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내 참가업체들은 이 박람회에서 케이(K)-유기가공식품 전시, 시식 등 홍보와 함께 전세계 구매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이 수출 상담회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조달청은 15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1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에게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첫 번째 실시한 우수제품 심사에서는 269개 신청제품 중에서 기술의 차별성 등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창신기계제작소의 ‘저속회전으로도 데드존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처리용 교반기’ 등 59개 제품이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특히, 이번 심사부터는 최근 각종 재해, 재난, 현장사고 발생으로 국민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국민안전과 관련된 제품에 대한 주요 기술의 적용·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현장검증도 추가 실시하여 기술·품질에 대한 검증도 강화했다. 이번 심사에서 처음으로 우수제품 시장에 진입한 기업의 제품은 19개로 전체 지정 제품의 32.2%를 차지했다. 우수제품 제도는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개발을 견인하는 조달청의 핵심 구매 제도로 지난해 4조 6천억원을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공급했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간 수의계약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