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25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하여 도의원, 보훈단체, 기관·사회단체장, 제1대대 국군장병,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며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난타 공연과 6․25 보훈 영상물을 시청하고 국민의례,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포상, 모범참전유공자 포상, 대회사, 기념사,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전원 소리모아합창단이 부른 ‘늙은군인의 노래’는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겨보게 하는 진한 울림을 주었다. 김산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들의 위대한 헌신으로 자유를 지켰고 오늘날 후손들이 누리는 민주주의와 평화와 번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후손들이 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안보의식을 한층 더 높이고 발전시켜 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7월 5일까지 2024년도 청년 창업활동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창업활동비 지원사업은 창업 활동과 관련된 홍보·자문비·개발비 등 간접 사업비를 월 50만 원씩 3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창업한 지 6개월 이상 3년 이내, 연 매출액 1억 원 이하의 업체를 계속 운영 중인 19 부터 45세 청년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선정된 창업자는 월별로 창업활동 보고서와 그 증빙을 제출해야하며, 지원금은 자산성 물품구입이나 공과금 및 사무실 임대료, 유흥비, 레저비용 등 창업과 직접 관계없는 비용으로 사용은 불가하다. 사업 신청은 무안군청 미래성장과 청년지원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무안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초기 청년 창업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하여 사업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황토갯벌 1㎥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제10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둘째 날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3만 5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축제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축제는 가수 현진우와 타악그룹 얼쑤의 신명 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정수라, 박상민, 박혜경, 우연이, 도시아이들 등이 함께한 개막 축하공연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 무안데이 버스킹, 무안관광 45선 중 9景(경)을 주제로 한 국민안내양 김정연의 토크콘서트, 황토갯벌 EDM파티, 락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9개 읍면을 대표하는 어린이들과 함께한 10주년 기념 촛불 플래시몹 세리머니가 열려 축제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롭게 펼쳐질 축제의 비전을 정립하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화려한 불꽃쇼로 대미를 장식하며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무엇보다 오직 무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들이 관광객을 즐겁게 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신건강 화합한마당에 참석하여 체육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정신건강 화합한마당은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하는 행사로 정신질환자들의 사회적응 능력 향상 및 연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체육대회, 문화공연, 진도군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는 힐링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정신요양시설과 재활시설 이용자들까지 대상이 확대되었으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도 열렸다. 체육대회는 판 뒤집기, 풍선 탑 쌓기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요양시설 이용자들의 화합의 장이 됐다. 김산 군수는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사회적응 능력이 향상되고, 가족 및 회원과 직원들의 연대감이 증진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관리 유지 및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해 행복한 무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 대표 수산물인 낙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대대적인 자원 회복에 나서고 있다. 청정갯벌 무안에서 생산되는 낙지는 다리가 가늘고 길어 세발낙지라고도 부르며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남획과 해양환경 변화로 급속하게 자원이 감소하고 있어 무안군에서는 자원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무안군은 올해 낙지 금어기를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로 지정하고 남획 방지를 위해 금어기에 맞춰 어미낙지 약 3만 2천 미를 군 연안에 방류했다. 또한 군은 2007년부터 탄도만 일원에 약 200ha의 낙지 보호수면을 지정하여 산란시기에 안전한 서식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직접적인 낙지 개체수 증식을 위한 교접된 어미낙지를 방류하는 ‘낙지목장화 사업’을 통해 어촌계 스스로 낙지를 보호·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0년에는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0억 원(국비 20억, 군비 20억)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탄도만 일원에 인공 낙지산란장을 조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더위가 예년보다 유독 빨리 찾아온 6월 무더위를 식혀줄 한여름 축제의 시작인 제10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19일 개막했다. 축제의 주무대인 무안황토갯벌랜드를 방문하면 뛰어난 품질로 전국적 명성을 얻은 무안 양파를 활용한 ‘황토양파운동회’와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이 될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바다낚시 손맛을 체험할 수 있는 ‘장어잡기 체험’과 ‘운저리 낚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축제 기간 내내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주 무대는 광활한 무안 갯벌을 배경으로 관객이 무대 전체를 둘러싸는 형태의 아레나 무대로 다채로운 공연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해가 지면 야간 경관조명등이 밝혀져 조명 아래 빛나는 무안 갯벌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점도 포인트이다. 19일 저녁 6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은 타악그룹 얼쑤의 워터를 활용한 다이내믹 타악 공연을 시작으로 무안군수, 군의원을 비롯한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개막식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가수 박상민, 정수라, 박혜경, 우연이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백제고등학교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무안학부모연합회, 무안교육지원청, 백제고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운영위원들과 함께 금연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금연 분위기 확산 홍보를 진행하고, 학생 150명은 평생금연을 약속하는 금연 서약서 작성에 참여하여 금연 의지를 다졌다. 한편 무안군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여 금연 상담서비스와 보조제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간접흡연 예방과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관 운영, 미취학대상 흡연예방 연극 공연 등 다양한 금연 서비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생활 안정과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 81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7명으로 상반기 대비 10여 명 증원한 총 108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소재지 꽃길 가꾸기, 공공시설 환경정화 등 57개 사업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 여성원어민강사 아동학습지원 등 13개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75세 미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무안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단, 사업 공고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타 일자리 중복 참여자 등은 신청 자격이 제한된다. 사업장별 근무 시간이 상이하며, 시급은 9,860원으로 간식비와 주휴·월차 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군은 신청 접수 마감 후 신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의 대표 브랜드‘황토랑쌀’이 올해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무안 황토랑쌀은 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함으로써 15년 연속, 총 17회에 걸쳐 선정되는 기록을 쌓으며 무안쌀의 우수성을 또다시 입증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전라남도가 시군에서 추천한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판매 매장에서 무작위 시료 구입과 전문기관 블라인드 평가방식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평가에서 무안 황토랑쌀은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재배돼 미질뿐만 아니라 밥맛까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혁 농협양곡(주) 무안지사장은 “황토랑쌀은 GAP시설을 갖추었으며‘당일 도정, 당일 출고’원칙을 철저히 지키기 때문에 품질엔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장오종 농업정책과장은 “황토랑쌀이 전남 대표 브랜드를 넘어 전국 최고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품질쌀 생산시설 기반 마련과 유통·판로, 농민과 생산자단체의 적극적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대통령 주재 ‘정신건강정책 비전 선포대회’ 혁신 방안의 핵심과제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무안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자격 기준에 따라 1급 유형(정신건강전문요원 1급, 청소년상담사 1급, 전문상담교사 1급 등)과 2급 유형(정신건강전문요원 2급, 청소년상담사 2급, 전문상담교사 2급 등)으로 나눠 받고 있다. 특히 1급 유형 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한 무안군은 지역적 환경을 고려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의 장’ 조건을 2급 유형으로 완화해 공고하는 등 군민 마음 돌보기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가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