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9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자원봉사자의 밤’을 개최하고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광양시장, 전남도의장, 광양시의장을 비롯해 역대 ‘올해의 봉사왕’ 수상자, 도의원, 시의원,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광양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유공자·단체 시상, ‘올해의 봉사왕’ 수상자 소감 발표, 프롤로그(인밴드)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시장 표창과 상패가 수여됐다. △올해의 봉사왕 최광석 △자원봉사 유공자 국명희, 황차녀, 우경미, 이점숙, 이춘자, 이영숙, 최상국, 김선호 △아름드리 나눔푸드 재능봉사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공로가 인정돼 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께서 행정이 닿지 않는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보태 주신 덕분에 광양이 더욱 따뜻하고, 평생 살고 싶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역사회 결핵 발생률 감소와 결핵 퇴치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8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열린 2025년 결핵관리사업 워크숍에서 ‘2025년 결핵퇴치사업 유공 대한결핵협회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고위험군 결핵 검진 확대 ▲건강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관리 ▲집단시설 결핵 예방 교육 강화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지속적 환자 관리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결핵관리사업 추진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특히 이동 검진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서비스와 지역민 참여형 예방 캠페인, 민간·공공 협력 기반의 결핵관리사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 정책을 추진해 결핵 발생률 감소와 지역 보건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과 직결된 감염병 분야에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결핵 예방 활동 강화와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보건소는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순천1)은 지난 12월 9일 수계관리특별위원회 현지 활동에서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유격(수림화 방지) 사업을 향후 하천기본계획에 의무적 반영하여 본격 추진하겠다는 확약을 이끌어냄으로써, 장기간 방치된 수림화 문제와 주민 불편 해소 등 지역 현안 해결의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 정영균 의원은 “주암댐 주변과 하천에서 심각한 수림화로 인해 쓰레기 적체, 악취, 미관 훼손 등 주민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고 강조하며, “국가하천 · 지방하천 구분과 복잡한 행정 단계 때문에 문제 해결이 늦어지고 있으며, 예산 부족 또한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영산강청의 배수 영향 구간 확대와 예산 지원 강화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성채 영산강유역환경청 하천공사과장은 “기존 하천기본계획에는 유격(수림화 방지) 사업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앞으로 준설이 필요 없는 구간이나 유격화된 구간에 대해 별도로 유격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영균 의원은 상수원보호구역 조정 및 수계기금 운영에 대해서도 시대에 맞게 개선도 함께 요구했다. 주암댐 수면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는 10일부터 19일까지 지역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66개 사업단에서 참여자 47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년 새 1625명이 늘어난 최대 모집 규모로 오는 19일까지 각 읍면동과 사업 수행기관에서 4개 분야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내년도 일자리는 전년 대비 사업량 685명 증가, 사업비 36억 8천만 원이 늘어 총 4710명에 207억 원(국비 50%·도비 15%·시비 35%)이 투입된다. 사업은 읍면동, 동부노인복지관, 중부노인복지관 주관의 직접 수행 16개 사업단과 나주시니어클럽, 나주시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사)도울인복지회에서 50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유형은 지역사회 환경개선, 공공시설 및 관리지원 등 노인공익활동형(3560명), 취약계층 서비스, 보육시설 지원 등 노인역량활용사업(823명), 카페, 반찬·두부 제조 등 공동체 사업단(212명), 경비관리원, 카페 연계 등 취업 지원(115명)으로 총 4개 유형이다. 유형별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10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14개 시·군 도민감사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도민감사관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렴한 도정을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민의 감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감사관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관행 개선과 청렴도 제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도민감사관들은 행정의 위법·부당 사항 제보, 생활 속 불편사항 건의, 그리고 시·군 종합감사 참여 등 감시자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공유하며, 내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도민감사관 제도는 2003년 ‘명예감찰관’으로 출범한 이후 현재 제7기까지 이어지며, 도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시는 도민감사관 여러분이야말로 투명하고 공정한 전북특별자도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청렴 파트너”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을 맞아 “대통령의 숭고한 유산인 민주·인권·평화의 가치가 이 땅에서 절대 흔들리지 않도록 전남도가 앞장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지난 2000년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홀에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며 “오늘의 영광은 제가 차지할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인권, 통일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 동지들과 국민들에게 바쳐져야 마땅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로부터 25년이 흐른 지금, 대통령께서 한평생 짊어졌던 민주주의와 평화의 길은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1년 전 국민이 12・3 불법 비상계엄을 맨몸으로 저지하며 빛의 혁명을 승리로 이끌면서 수상 소감에서 국민께 돌렸던 그 영광을, 국민 스스로 증명했다. 또한 전남도는 김대중 대통령이 나고 자란 평화의 뿌리로서, 그 숭고한 유산을 힘껏 잇고 있다. 격년으로 열리는 ‘김대중 평화회의’는 지난 9월 세 번째 회의를 열어 세계와 한반도가 함께 가는 상생 평화의 비전을 제시했다. 고향 신안 하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월 9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홀에서 ‘2025 화순군 지역사회복지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시설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협력 강화와 지역 복지 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성치풍)가 주관하여 1부 기념식과 2부 우수사례 발표 및 자선 미술 경매로 나뉘어 진행됐다. 식전 공연은 통기타 그룹과 주민자치센터 ‘댄싱퀸’ 팀의 흥겨운 무대로 시작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민‧관 협력 주체들의 올 한 해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앞서가는 화순 복지, 따뜻한 행복 나눔’을 주제로 한 슬로건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 복지의 비전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춘양면과 동복면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지, 전주11)는 10일, ‘2026년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한 예산 심사를 마무리했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과학교육원 소관 ‘사회복무요원 관리’ 관련, 해당 업무가 반드시 사회복무요원이 수행해야 하는 성격이 아니라면 노인일자리 등 다른 인력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윤정훈 의원(무주)은 과학교육원 소관 ‘전시체험관 운영’과 관련해 주 이용자가 누구인지 질의하며, 원거리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다양한 학생들이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고, 체험관 내 12지신 시계탑 설치 사유와 유사사례 여부를 질의하며, 전시·체험물 설치는 교육적 타당성과 필요성을 충분히 검토해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종명 의원(남원2)은 과학교육원 소관 ‘중등 과학교사 연수’ 관련, 연수 대상자가 감소한 사유를 질의하며, 학생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 교사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2025년 영광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12월 9일 영광스포츠센터 3층에서 군수, 군의장 및 군의회 의원, 도의원, 체육 단체 관계자,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온 선수와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 22명이 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을 선정한 ‘올해의 TOP10’ 시상도 함께 진행되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올해 영광군은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전 등 다양한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울러 지난해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까지 총 5개의 전남 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도 더욱 견고히 했다. 영광군 체육회장(정변환 회장)은 “2025년은 영광군 체육이 다양한 종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의미 있는 한 해로 기록됐다. 이는 선수들의 노력뿐 아니라 지도자, 종목단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광군은 12월 9일 영광스포티움에서 2024·2025 5대 체전 성공개최를 기념해 ‘5대 체전 성공개최 기념 시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지난 2년간 군민과 선수단이 함께 쌓아올린 도전과 성취의 순간을 기억하고, 영광군이 스포츠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광군수(장세일 군수), 영광군의회 의장(김강헌 의장), 정병환 영광군 체육회장, 황후선 영광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과 체육인들이 참석했다. 영광군은 2024년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를, 2025년에는 제20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2025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15년 만에 영광에서 열린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는 종합 2위,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영광군 체육의 저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군민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우리 영광을 뜨겁게 달군 시간을 오래 기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