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인천도시가스㈜와 손을 잡고 올해 11월부터 인천공항 소음피해 지역(남북동·덕교동 일부)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하며, 에너지 복지 확대 등 주민 복리증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7일 밝혔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정진혁 인천도시가스㈜ 사장과 지난 6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천공항 소음피해 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업 실시설계·시공 협약’을 체결했다. 도시가스 공급사업 토지 기초조사 용역 결과보고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 중구와 인천도시가스㈜ 관계자, 용유소음대책위원회 문창호 위원장과 김형진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그간 경제성 미달 등의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 지역에서 소외됐던 ‘인천공항 소음피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현재, 인천 중구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원도심이 96%, 영종지역이 87%, 용유지역은 2%로 지역 간 편차가 심하다. 더욱이 용유지역은 도서 지역 특성상 호텔과 상가 위주로 보급돼 있고, 주택의 도시가스 보급은 전무한 실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종미)는 오는 27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지역 내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문화 나들이’ 사업으로 가족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을 개최한다. ‘행복한 문화 나들이’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센터의 대표 문화 행사로, 영유아와 양육자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특히 아빠의 육아 참여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된 가족 뮤지컬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작 ‘우리 아빠가 최고야’는 자녀의 시선에서 바라본 아빠의 따뜻한 사랑과 가족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고 감동을 나눌 수 있는 가족 중심의 공연이다. 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은 연수구 관내 2019년~2022년생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의 참여를 위해 오후 5시와 오후 7시에 두 차례 운영한다. 또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립도서관(관장 신긍우)은 오는 12월 2일부터 한 달간, 책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독서 문화 행사를 주제로 관내 11개 관에서 전시‧공연‧강연‧체험 등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에게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으로는 ▲‘마법의 선물 상자’(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매직랜드 마술 공연(송도국제도서관), ▲캐럴과 디즈니 메들리로 꾸며지는 관현악 5중주 공연(선학별빛도서관)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단한 참외씨’의 임수정 작가, ‘고구마 탐정’의 서지원 작가와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어, 아이들이 책을 보다 흥미롭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장식품(오너먼트) 만들기(연수청학도서관), ▲무드 등 만들기(연수청학‧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눈사람 뜨개인형 만들기(연수꿈담도서관), ▲크리스마스 슈가케이크 만들기(선학별빛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는 지난달 13일 인천신정초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지난 3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학교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극복 캠페인, ▲실종 노인 발견 시 임시 보호 및 신고 등 지역사회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한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되기 위해서는 소속 학생들이 뇌 건강 교육을 이수하고, 학교에서 치매안심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광역치매센터와 중앙치매센터의 승인을 거쳐 지정번호가 부여된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 9월 ‘인천 가치함께 상록봉사단’ 소속 강사들과 함께 인천신정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5일간 학급별 뇌 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뇌의 기능 이해, ▲치매 원인과 예방법, ▲‘읽기·걷기·쓰기’ 실천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11월 30일)이 임박함에 따라 지난달 31일 송도역전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독려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송도역전시장 동행고객 감사 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송도역전상인회와 구청 경제산업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소비쿠폰 사용 기한을 안내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가치 있는 소비를 독려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차분의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쿠폰은 자동 소멸한다. 이에 따라 구민들은 기한 내 반드시 쿠폰을 사용해야 하며, 잔여 쿠폰이 소멸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구는 송도역전시장에서의 캠페인을 시작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생 단체의 협조를 받아 지속적으로 소비쿠폰 사용 독려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사용 기한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집중적으로 안내와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 1·2차 소비쿠폰 신청 기간에 전화와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이 지원금을 놓치지 않도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계양구 서운도서관은 2025년 하반기 정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0월 2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성취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하반기 정규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으며, ‘도서관 속 미술 놀이터’, ‘창의 수학 교실 B’, ‘한국사 이야기 잡기’, ‘생각이 자라나는 문해력 독서’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책을 중심으로 한 체험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함께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서운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정규 프로그램을 이어가 주민들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함께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도서관은 11월 5일, 초등학생 대상 창작 프로그램 ‘이야기 글장수, 나의 첫 동화책!’을 마무리하며 창작동화 『속마음이 보이는 안경』 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효성도서관 상주작가인 신지명 동화작가의 지도로 지난 8월부터 9주간 운영됐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1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신이 직접 쓴 짧은 이야기를 동화 형식으로 완성하고 작품들을 모아 한 권의 동화책으로 엮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출간 기념회에서는 아이들이 서로의 작품을 낭독하고 창작 과정을 돌아보며 소감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작가가 되어 글을 쓰는 게 어려웠지만, 내 이야기가 책으로 만들어져 뿌듯했다.”, “친구들과 함께 만든 책이라 더 특별하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효성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5일, 인천 강화군에서 동 보장협의체 위원 등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나눔과 배려의 복지, 참여와 소통 구현을 위한’을 슬로건으로,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향상과 지역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AI가 가져온 지역사회의 미래’를 주제로 급변화된 AI 시대에 챗GPT 등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 업무와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 팁 등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활동하는 위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문화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출발 전 참석자들을 격려한 윤환 구청장은 “지역 복지의 중심에서 활약하는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더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 보장협의체 윤장현 연합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 간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정 주요 현안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환 계양구청장, 유동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계양갑)을 비롯해 시‧구의원 및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계양구는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계양산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상야동 147-3번지 일원 도로개설 ▲노인복지관 환경개선 지원 사업 ▲2026 Gyeyang Open 국제 양궁대회 개최 ▲서운도서관 이전‧신축 ▲계양아라온 공중화장실 신축 ▲효성2동 주차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구는 각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시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고,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적 발전 비전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을 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 국공립 아라대광라포레어린이집과 국공립 오류우방어린이집은 최근 개최한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한 소중한 수익금 전액을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아라대광라포레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모은 작은 정성들이 지역사회에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류우방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행사는 졸업생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2023년 모아진 성금을 더하여 기탁했으며, 수익금이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쓰여지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배영 상임이사는 “아이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수익금은 인천 서구 취약계층 아동과 이웃들에게 전액 사용될 예정이며, 원아들의 기부는 나눔문화 확산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한 서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