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압해읍사무소 1층에 위치한 신안군가족센터 건물에 있는 자활카페를 재단장하여 29일‘덜크카페’로 오픈했다. 이 카페에는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그라피티 예술작가 덜크(Dulk)의 그림이 있다. 덜크는 신안 압해읍 그라피티 작업을 하는 동안, 이 카페에서 식사도 하고 차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했다. 카페에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신안갯벌에 서식하는 짱뚱어와 한반도의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포함한 다채로운 그라피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신안군은 덜크의 동의를 받아 카페 명칭을 ‘덜크카페’로 지었으며, 덜크가 서명한 사진과 작업 중 입었던 옷도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위대한 낙서(그라피티) 예술의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신안의 그라피티 마을 조성에 기여한 덜크는 동물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동물들과 자연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작품 활동을 하는 세계적인 작가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덜크카페는 지역주민의 소통과 공감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위대한 낙서(그라피티)를 통해 일상에서 문화 예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과 신안군장학재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뉴질랜드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관내 초등학생 30명이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7월 29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신안군과 Elm Park School 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졌고, 학생들의 영어 실력향상과 국제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국제역량 강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학연수는 7월 29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Elm Park School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 및 ESOL, 홈스테이, 현장・체험학습 등을 통해 영어 회화 능력을 배양하고 뉴질랜드 교육 방식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며 국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이번 어학연수는 동시통역이 가능한 직원 1명이 추가 배치되어 병원 진료 및 현장・체험학습, 홈스테이, 학교에서의 생활 등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5일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정착지원을 위하여 새마을 문고회 회원 12명을 포함한 총 24명이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함께 전통문화체험 및 한국 음식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여름철 음식 보관을 위한 소쿠리 채반을 만들어 보고 여름철 대표 음식이며 건강을 지켜주는 한국 음식인 열무 물김치와 양파김치, 결혼이민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불고기를 만들어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24년 2월에 시집와 처음으로 한국의 여름을 맞이한 암태면 단티○○○○은 “남편이 땀을 많이 흘려서 건강이 걱정되었는데 오늘 배운 음식을 밥상에 올리면 사랑받는 아내가 될 것 같아 정말 좋아요.”라며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한국말로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결혼이민자들이 전통문화체험을 통하여 한국인 삶의 지혜를 배우고 한국 음식으로 가족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태습내습기 대비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과 유관기관·단체 간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체계 확립을 위한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속하고 협력적인 수색·구조 계획과 협력체계 구축, 정책조정 자문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지역 해양수색기술위원회에는 영덕·울진군청, 육군 121여단, 관내 수협 등 14개 기관·단체에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의 태풍 전망과 최근 5년간 태풍 내습 시 해양사고 현황 및 사고 사례, 기관별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대책 공유, 관계기관(단체) 간 협조사항 등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예방 대책에 관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다가올 태풍을 철저히 대비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는 지난 24일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 능력 개발 및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2024년 여성 취․창업교실 특산물디저트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특산물디저트 과정은 2024년 신안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창업교실 화초 전문가 수료 과정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이며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수산물을 이용한 제과․제빵 교육으로 1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총 7회기에 걸쳐 실시된다. 안미영 회장은 “작년에 진행되었던 특산물디저트 만들기 과정이 관내 여성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개설하게 됐다.”라며 “이번 교육이 취․창업을 희망하는 신안군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디저트로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새로운 맛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이 될 것 같다.”라며 “더욱 많은 여성들의 능력 개발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증도면 병풍도에서 열리는 ‘2024 섬 맨드라미 축제’ 준비를 위해 맨드라미정원에 맨드라미 식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병풍도 맨드라미정원은 17.9ha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맨드라미 꽃단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이곳에는 4가지 색의 8품종 450만 본의 다양한 맨드라미를 식재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맨드라미 식재에는 병풍도 주민뿐만 아니라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진국), 그리고 증도면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미자)에서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정원 조성에 함께 앞장섰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오늘 심은 꽃들이 여름을 지나 9월이 되면 멋진 꽃정원으로 거듭날 것이다. 하늘과 바다, 그리고 꽃이 어우러지는 신안 병풍도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했으며, 2024. 5. 21.부터 6. 7.까지 18일간 접수된 사례를 내부 검토 후, 적극행정 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최종 3건을 선정했다. 가장 우수한 사례로는 ‘햇빛아동적금’정책을 선정했다. 햇빛아동적금은 신안군에서 추진 중인 햇빛 연금 제도를 확대하여 수혜자의 범위를 확장하고 지역농협과 업무 협약으로 7.5% 이율의 적금 상품 출시를 통해 지역 아동의 학업을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정책이다. 다음 우수사례로 ‘1004굴(개체굴) 양식 6차 산업화 실현’이다. 국내ˑ외 고급 브랜드ˑ백화점 등 수요처가 많아 상품 잠재력 및 부가가치가 높은 1004굴에 대해 기반 시설과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등 상품 가치 보전 노력을 통해 어가 소득을 확대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1004굴 양식학교를 운영하여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적극행정 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및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40% 달성을 위해 지도읍 선도마을에서 주민참여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도 선도마을은 지난 2023년 9월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대표 마을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탄소 숲 조성 및 주민 참여하는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6월 25일부터 7월 11일까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업사이클링 칼림바 악기 제작과 탄소중립의 이해, 둘째 날에는 이끼를 활용한 공기정화 테라리움 만들기와 탄소흡수 교육, 셋째 날에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 제작과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대표마을로 지정·홍보하여 지도읍 선도마을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실천유도하여 탄소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올해 16억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40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3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30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1대를 지원하고 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4·5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에 지원되며, 4등급 차량 중 출고 당시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부착한 경유 차량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매연저감장치 설치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어린이 통학 차량 LPG 차 전환 지원사업은 15인승 이하 중형 승합 LPG 어린이 통학 차량을 신규 구입 시 지원한다.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읍·면사무소 및 세계유산과 기후환경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등기 접수도 가능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노후 경유차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주요 배출원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대기질을 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7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한국 채색화전 《오방색의 美》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 다양한 미술 창작 환경 중에도 전통을 놓지 않고 한국 채색화의 맥을 잇고 있는 중견 작가들의 작품이다. 전시된 작품은 고유의 색과 형태를 사회 문화적 맥락에 비추어 재해석한 한국 채색화 작품 52점으로 벽사, 장수, 부귀, 다산 등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부복을 기원하는 작품이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한국전통채색화협회 고문이며 우청 미술관 관장인 김생수 작가를 비롯해 (사)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재춘 작가 등 광주, 전주, 부산 등 영호남에서 활동하는 5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한국의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뜻깊은 전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채색화의 정취와 우리 것에 대한 문화예술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