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건강에 관심있는 이들의 귀를 솔깃하게 할 만한 강연을 준비했다. 오는 15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임상조교수가 강단에 오른다. 정희원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내과학 석사와 카이스트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표 저서로는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이 있으며, 다수의 유튜브 채널 출연과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 교수가 강조하는 ‘100세 시대 부자’는 단순하게 돈의 액수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노년에 신체‧인지 기능이 저하되면 의료나 돌봄에 목돈이 들어가고, 삶의 질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정희원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진정한 부자’가 되는 습관을 알려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주에는 식전공연으로 전자 바이올린 연주가 펼쳐진다.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과 함께 장성군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고효율 조명 주택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형광‧백열등을 사용 중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가구 등 저소득 주민이다. 군은 600가구를 선정해 기존 형광‧백열등을 ‘LED(엘이디) 조명’으로 교체해 준다. ‘LED 조명’은 형광등이나 백열등보다 수명이 10배 이상 길고 전력소비량은 30~50% 가량 낮다.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유지관리 비용도 아낄 수 있어 대다수의 조명장치에 폭넓게 사용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효율에 밝기까지 뛰어나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이달 27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서울부터 목포까지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펼쳐 주목받았다. 군은 지난 2월 1~2일 서울특별시 양천구청과 송파구청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김치류 등 전통식품을 선보였다. 광주광역시 곳곳에서도 행사가 열렸다. 먼저,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1월 18일부터 2월 12일까지 특판행사를 열어 매출 11억 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냈다. 농협하나로클럽 광주수완점은 1월 26일부터 2월 12일까지 장성사과, 곶감, 단감, 고로쇠, 딸기 등 40여 종을 판매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도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20여 종의 장성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목포시에서는 목포유통센터, 하나로마트 남악점을 중심으로 판촉행사가 진행돼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그밖에 장성에선 남면농협로컬푸드, 상무대 안테나숍, 백양사 휴게소 행복장터에서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서 판촉행사를 열어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무허가 단독주택 건축물을 건축물대장에 등재한다.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하는 ‘무허가 단독주택 건축물대장 등재사업’은 군민 재산권 행사나 수해 관련 지원사업 신청 시 장애요인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2006년 5월 9일 건축법 개정 이전 비도시지역(관리‧농림‧자연환경보전지역) △바닥면적 합계 200㎡ 미만 △2층 이하 규모로 완공된 단독주택 용도의 건축물이다. 장성군은 군비 4500만 원을 투입해 30동을 우선 시행하며, 수요에 따라 추가 예산도 확보할 계획이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이달 29일까지 방문 접수한다. 군은 관련법 검토 후 3월까지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확정된 사업대상자는 건축물 현황측량 성과도 등을 첨부해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그간 건축물대장이 없어 각종 혜택과 권리를 누리지 못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장성군청 민원봉사과 건축팀(061-390-7473)으로 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공고일인 2월 6일 기준 영업주 주소가 주민등록상 장성군으로 되어 있는 지역 내 업소다. 최근 1년간 행정처분 사항이 없고, 사업비 50% 이상 자부담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식품위생업소는 칸막이(파티션), 오븐, 키오스크 등 소규모 장비 구입을 소요 금액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조리장, 영업장, 화장실 등 시설 개보수는 총 소요 금액의 50%를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미용실, 이발소, 목욕탕, 세탁소 등 공중위생업소 영업장 개보수도 소요 금액의 50%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오는 2월 21일부터 29일까지 장성군청 일자리경제실 식품위생팀 또는 장성군 외식업지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접수 마감 이후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위생업소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장성군청 일자리경제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과수 전정지원단’이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 ‘전정’은 과일나무의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는 작업을 말한다. 과일 상품성 향상을 위한 필수 작업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숙련도와 전문성을 요한다. 하지만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해 전국 대다수의 농가가 전정작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장성군은 전문교육을 통해 자체 육성한 ‘과수 전정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고품질 과일 생산에 크게 일조해 지역 농업인들의 신뢰가 두텁다. 또 외부 인력을 쓰는 경우보다 전정비용이 저렴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등 장점이 많다. 올해는 8일 남면 감 농가를 시작으로 3월까지 25헥타르(ha) 규모를 작업할 계획이다. 고령, 장애인, 여성 농업인의 경우 전정비용도 일부 지원한다. 8일, 현장을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과수 전정지원단은 고품질 과일 생산의 견인차 역할을 맡고 있는 농업 전문가 집단”이라며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과일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150명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폰과 무선연결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비대면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만성질환자, 질환 고위험군, 기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와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는 참여할 수 없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측정기기 5종(활동량계, 체지방계, 혈압계, 혈당계, 인공지능 스피커)을 6개월간 대여할 수 있다.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관리도 제공된다. 장성군은 지난해 어르신 184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해 서비스 지속참여율 76.6%, 서비스 만족도 95.1점을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수준지표 개선 등 어르신 건강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면 언제든 편리하게 만성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 폐수 배출업소, 환경기초시설 등 12곳이다. 2개 단속반을 편성한 장성군은 8일까지 사전 계도와 특별단속, 주요시설 점검을 마쳤다. 9일부터는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을 순찰한다. 적발된 업소는 행정처분, 고발 등 엄중 조치하고 추후 이행실태를 확인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국번 없이 110번 또는 ‘지역번호 + 128번’으로 하면 된다. 장성군청 환경위생과에 신고할 수도 있다. 한편, 장성군은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대책을 마련하고 청소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주력한다. 연휴 첫날인 9일에는 일반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고, 12일에는 읍시가지 일반쓰레기와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위주로 수거 작업을 펼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공동주택 공용부분 보수 사업비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공공복리시설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준공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도로‧주차장 보수,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운동시설 유지‧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보수 등을 지원한다. 개소당 지원신청 사업비 규모는 2000만 원 이내다. 총 사업비의 60%를 군이 부담하고, 40%는 자부담이다. 신청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가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갖춰 이달 16일까지 장성군청 민원봉사과에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나 의결기구가 없는 경우 입주민 2/3 이상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1월 15일부터 2월 7일까지 실시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4주간 총 11회 실시했으며, 지역 농업인 2195명이 참여했다. 벼, 고추 재배 영농기술 교육과 공익직불제 교육, 농장맞춤형 조기경보 시스템 안내 등 농업 현장에 필수적인 강의들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김모 씨는 “새로운 영농정보 습득으로, 올해 농사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박언정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수시로 진행해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