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여름철 폭염대책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5월 22일부터 경로당 595개소 무더위쉼터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대비에 나섰다. 무더위 쉼터는 폭염 기간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이 구비된 곳으로, 해남군은 관내 경로당 595개소를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군은 올여름 찜통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한달 앞당겨 6월부터 무더위 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7월부터 지급되는 냉방비 33만원을 선지급해 6월부터 냉방기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한 읍면사무소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무더위쉼터 595개소를 전체의 에어컨과 선풍기의 정상 작동 여부, 경로당 환경관리 상태 등을 집중점검하고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있다. 아울러, 무더위쉼터에 구비된 모든 에어컨에 대해 필터교체 및 전문업체의 청소를 진행해 어르신 하절기 호흡기 건강도 지켜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빠르게 찾아올 폭염에 빈틈없이 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6월 1일 세계 공룡의 날을 기념해 6월 한달간 특별 공연과 체험을 운영한다. 세계공룡의 날은 지금은 멸종하였지만 중생대 지구의 지배자로 살았던 공룡의 생태계를 살펴보고 자연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제정된 국제기념일이다. 지난 2019년 미국의 브롱크스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한 몇몇 자연사박물관에서 공룡의 날을 명명한 이후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국내최대 규모 공룡전문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에서도 세계공룡의 날을 기념해 6월 한달간 다양한 체험, 공연행사를 갖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다양한 주말 공연을 통한 볼거리 확충과 체험 등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6월 1일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8일 감성광대 서커스, 15일 버블 마술쇼, 22일 배트맨 마술쇼, 29일 버블타이거즈의 매직쇼가 펼쳐진다. 공연 외에도 플레이콘 만들기 무료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공룡과학체험관 체험, 미디어 스케치, AR체험 등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관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송지면에서 마늘수확 기계화 현장 연시회가 열렸다.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해남군마늘생산자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시회에서는 승용관리기, 부착형 수확기 등을 이용한 마늘 수확 기계화 작업 연시회를 가졌다. 마늘은 인력을 동원해 수작업을 해야 하는 대표적인 밭작물로,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매년 재배면적과 농가수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해남군은 올해 농식품부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로 선정되어 예산 11억을 투입, 주산지인 땅끝농협협의체를 중심으로 마늘 기계화 재배면적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늘 생산 농가가 필요한 농기계를 군에서 직접 구입해서 저렴한 임대료로 협의체를 통해 공동 운영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시회에서는 마늘 줄기 절단 후 수확기를 통해 마늘을 캐는 기계에 대한 시연이 진행됐다. 마늘 기계화 재배모델 적용시 인건비 절감 등을 통해 생산비용을 1,000㎡당 78만원, 노동시간은 39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석 농가에서는“오늘 현장에서 선보인 마늘 수확 연시회를 통해 마늘 기계 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브랜드쌀 ‘땅끝햇살’이 2024 대한민국 쌀 브랜드 대상에서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쌀 브랜드 대상은 28일~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의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쌀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쌀 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한다. 땅끝햇살은 지난 2016년 상표 등록된 해남군 브랜드쌀로 해남군 5개 RPC에서 공동으로 판매하고 있다. 밥맛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동진 벼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최고 품질의 새청무 벼를 사용해 각각 땅끝햇살과 땅끝햇살 秀 상표로 출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쌀 페스타 기간동안 서울광장 잔디마당 일대에 마련된 쌀 브랜드 홍보부스에서 해남군의 고품질 브랜드쌀 4종을 전시, 시식미 증정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해남쌀 알리기 판촉 홍보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으로 해남 고품질 브랜드 쌀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천혜의 땅, 땅끝해남을 걸어서 여행해 보는 건 어떨까. 해남군은 다음달 8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마다‘달마고도&코리아둘레길 워킹데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워킹데이는 해남의 대표적인 걷기 여행길인 코리아 둘레길과 달마고도를 걷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코리아둘레길은 한반도 외곽을 따라 이어진 약 4,500㎞의 초장거리 걷기길로, 해남구간은 남파랑길과 서해랑길의 총 12개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송지면 땅끝마을의 땅끝탑에서 서해랑길이 시작되고, 남파랑길이 끝나면서코리아 둘레길의 가장 중요한 거점으로 꼽힌다. 각 코스마다 해남의 서쪽 해안을 따라 걷는 노둣길, 드넓은 일직선의 평야지대길, 들과 철새를 벗 삼아 걷는 저수지길, 한반도 지맥의 마지막 용트림이라 불리는 달마산의 달마고도길 등 이야기를 가득담은 길이 이어져 걷기 여행의 묘미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남파랑길 3개 코스(85·89·90코스, 46.3㎞), 서해랑길 9개 코스(1~5코스, 13~16코스, 138.5㎞)로 총 12개 코스이며 184.8㎞에 이른다. 오는 6월 8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12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6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은둔형 청장년과 고독사 예방가구에 반찬 지원과 함께 안부를 살피는‘1인가구 복지1촌 맺기’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읍면에 거주하는 자원봉사자가 반찬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14개 읍면, 28명이 대상으로, 반찬 재료비는 군에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농촌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와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해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관계형성을 목표로 실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은둔형 외톨이와 고독사 위험 가구의 사회복귀와 안전관리를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은둔형 위기가구를 발굴, 전문 통합사례관리사를 위기가구와 1대1로 연결해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방문과 소통을 시작으로, 은둔 단계별·형태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대상자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복지 문제를 주민 스스로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해남에서도 펜싱, 근대3종, 골프 3개 종목이 진행됐다. 25~26일에는 우슬경기장과 조오련 수영장에서 근대3종 경기가 개최됐으며, 펜싱은 28일까지 해남우슬체육관에서, 27~28 양일간에는 산이면 솔라시도CC에서 골프 경기가 진행된다. 해남군은 스포츠꿈나무들의 도전과 열정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경기장 설치와 안내 부스 등을 운영해 경기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을 찾은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넉넉한 인심을 느끼고 가실 수 있도록 단체 응원도 실시하는 등 손님맞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해남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성공리에 대회를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해남통신지원대와 지난 4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군부대 철책 주변 갈대밭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직원들의 화재대응역량을 강화해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훈련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 역할 및 임무 숙달, 화재 특성에 적합한 소화장비 사용법 숙달, 소방서-군부대 간 합동 화재진압 능력 배양, 신속한 화재발생 신고 및 상황전파, 피난유도 및 비상대피,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서와 통신지원대는 유휴지 화재의 위험성과 화재 예방활동의 필요성, 그리고 신속한 전파와 서-군부대 간 합동 화재 대응능력의 중요성 인식 재고 등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해남통신지원대가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줌에 따라 서-군부대 간 효과적인 훈련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안전한 해남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이번 봄철 노유자시설의 피난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해남군 마산면에 위치한 새날을 여는집을 현장 방문하여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요양원 등과 같은 노유자시설은 주로 자력 대피가 어렵거나 피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인원(피난 약자 등)이 다수 이용하기에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곳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해남소방서는 노유자시설을 방문하여 관계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 지도의 주요 내용은 ▲소방계획서·피난계획서 작성 상태 확인 ▲자위소방대 조직·운영 현황 점검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초기대응 요령 등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노유자시설은 피난 약자들이 많은 대상인 만큼 관계인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면서 “우리 해남소방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 및 안전대책을 통해 재난으로 인한 노유자시설의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장내 기생충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무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매년 면 단위를 순회하여 기생충질환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현산면ㆍ송지면 지역 주민들 중 검사를 희망하는 708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장흡충 등 총 12종의 장내 기생충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전수검사 대상 면민이 아니더라도 희망자는 9월말까지 추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생충 질환 및 담관암을 예방할 목적으로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보건소 감염병예방팀 문의하면 된다. 간흡충은 주로 생선 등을 날것으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때 죽지 않는 기생충이 체내로 들어와 간에 기생한다. 생미나리, 우렁, 민물고기를 생식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만성기에는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간경변의 증상이 나타난다. 장흡충은 사람의 소장에 기생하며 은어나, 담수어 회 등 날것으로 먹을 때 감염되고, 편충은 토양, 물, 채소 등에 묻어있는 자충포장란을 섭취해서 감염되고 있으며, 주로 사람의 창자에 기생하여 빈혈, 신경증, 설사를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