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정인이엔지와 분홍나루 일원 발전을 위해 농어촌 관광휴양시설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강진군은 그동안 분홍나루 노을전시관 건립공사를 비롯해 수려한 노을경관을 활용한 분홍나루 관광명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천혜의 노을경관과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휴양시설 개발을 통해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생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주)정인이엔지는 숙박시설, 농촌체험시설, 판매시설, 놀이시설 등을 조성하고 강진군은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어촌 관광휴양시설 조성사업은 2025년 3월 착공하여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분홍나루 일원에 체험·휴양을 즐기고 분홍나루 노을경관을 보며 머물다 갈 수 있는 체류형 휴양시설이다. 숙박시설, 스마트팜 시설과 농촌체험시설이 조성되고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 펫친화시설, 편의시설 등을 만든다. 이들 사업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약 200억 원에 이를 것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10월 21일 월요일부터 11월 3일 일요일까지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 시 평일과 주말 모두 최대 5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갈대의 추억, 살아있는 생태,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슬로건으로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의 분위기를 띄우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벤트 기간 중 먹깨비 앱을 통해 1만 5천 원 이상 결제 시, 즉시 적용되는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축제 기간 전인 10월 21일 월요일부터 10월 25일 금요일까지는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3천 원 할인 쿠폰이, 축제 기간 중 평일인 10월 28일 월요일부터 11월 1일 금요일까지는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5천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축제가 시작되는 10월 26일 토요일을 포함한 주말 4일간은 기존에 추진 중인 ‘강진군 주말 3천 원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한 2천 원 할인 쿠폰이 매일 선착순 400명에게 제공되어, 축제 기간 내내 5천 원의 할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푸른 남해와 기름진 들판이 어우러진 전라남도 강진군 이곳에서 맛과 멋이 특별하게 조화를 이루는 음식특화거리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신선한 해산물과 풍부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음식들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더불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강진 음식특화거리는 전남도가 지정한 남도음식거리로, 2021년 지정된 ‘마량미항 횟집거리’와 2019년 지정된 ‘병영 돼지불고기거리’가 있다. 마량미항 횟집거리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신선한 회 한 상은 미식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는 무공해 특산품과 청정지역의 수산물을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는 연탄불에 구워낸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돼지불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돼지불고기의 향이 코끝을 자극하며, 한입 가득 퍼지는 불맛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는 지난 15일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에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북한의 ‘오물풍선’으로 인한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군청, 경찰, 보건소, 제8539부대 2대대, 한전, KT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존 보여주기식 훈련방식에서 탈피하여 無각본,無내빈의 실전형 훈련방식으로 기관별 역할분담 및 임무를 명확히 하여 재난사고를 조기에 종식시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긴급구조통제단장의 통합지휘체계 확립, 선착대장의 상황판단과 초기대응, 인명구조, 화재진압, 대응활동의 지휘•통제를 통한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 확립 등 대응•수습•복구훈련으로 이루어졌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혹시 모를 복합적인 재난상황을 사전에 대비하여 안전한 강진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강진소방서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효율적 재난 대응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강진군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축하 공연은 26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유명 가수 진욱, 조정민, 손태진 등의 화려한 무대로 시작된다. 이 공연은 강진만 갈대밭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축제의 첫날을 특별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6시에는 8090 음악여행이 열린다. 8090 세대가 사랑하는 히트곡들로 꾸며진 이 무대에는 인기 그룹 코요태와 가수 민경훈이 출연하여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11월 2일 오후 5시에는 7080 명곡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리얼라이브 퍼포먼스는 가을의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감미로운 공연으로, 가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후 6시에 열리는 갈대추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내린 폭우 피해로 3주간의 복구 기간을 갖고, 지난 11일 불금불파행사를 재개장해 병영시장의 활기를 되찾았다. 폭우로 취소된 각종 프로그램 취소로 하멜촌 텐트 이용자, 시티투어 예약자들의 불편에 조금의 위로를 전하기 위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보온보냉백, 쌀, 에코백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불금불파 주민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농부장터와 플리마켓 운영자들 또한 팝콘 무료 나눔과 버섯 10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해 불금불파 대미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자들 또한 3주간 미뤄뒀던 끼 발산에 행사장은 후끈 달아올랐고, DEM 공연때는 관광객들은 DJ와 함께 신나는 댄스 타임을 가졌다. 또, 행사장에서 사용한 3만 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경품추첨권을 금액대별로 1장 에서 3장 받아 추첨함에 넣은 행사도 가졌다. 추첨 행사는 매주 금, 토요일 진행하며, 오는 25일 저녁 5시 50분에 마감하고 6시에 경품 추첨을 해, 당첨자 10명에게는 강진사랑상품권 2만 원의 행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 불금불파 행사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 시마노컵 감성돔 선상낚시대회 파이널 라운드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강진 마량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감성돔 챔피언십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 주요 낚시 포인트는 가우도 일대였다. 강진군은 매년 약 15만 마리의 감성돔 치어를 방류하지만, 올해는 대회의 지역 어업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 30만 마리의 감성돔 치어를 방류했다. 그 결과, 대구면 하저항을 중심으로 한 가우도 일대에서 많은 감성돔이 잡히며 참가자들에게 손맛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는 상금이 별도로 지급되지 않았지만 1등부터 30등까지의 선수들은 오는 11월 10일 열리는 혼다컵 감성돔 마스터스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혼다컵 감성돔 마스터스 챔피언십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바다낚시대회로, 1등은 3,000만 원, 30등까지도 100만 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 영예로운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대회기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1일, 남양주시 제38회 다산정약용 문화제 개막식에 앞서, 경기도 남양주시, 전라남도 강진군, 경상북도 포항시 등 세 지자체는 ‘다산 정약용 브랜드 교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다산 선생은 남양주시 여유당생가에서 태어나 포항시 장기면으로 최초로 유배를 떠났고,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18년간 유배를 하며 많은 제자와 저서를 남겼다. 이번 협약식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실학사상을 현대적으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미래 세대에 이를 계승하고 문화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과 관련된 역사·문화 자원을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강진군 이병철 부군수는 “다산 정약용 선생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하나로, 그의 업적은 오늘날에도 큰 영감을 주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 문화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배의 더 큰 힘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다산‘이라는 공통의 매개체를 통해 세 지자체의 문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1,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 출신의 딘히엔카 씨와 보황퐁 씨의 요즘 하루하루는 즐겁다. 한국 농작업이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지만 매월 평균 받는 임금 200만 원은 베트남에서 수개월 일해야 벌 수 있는 액수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숙소도 깨끗하고 먹는 것도 이제는 익숙해서 너무 좋다”고 입을 모았다. #2, 강진군 신전면 이용득 농가는 베트남 친구들이 반갑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농번기 때 품삯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였는데 강진군과 도암농협이 앞장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철저한 협약 아래 데려와 농삿일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내년에도 베트남 근로자들이 강진으로 더 많이 와 함께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이 올해 추진한 공공형 베트남 계절근로자 시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공공형 20명, 농가형 결혼이민자 가족 7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이탈률이 0%라고 15일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는 강진군과 국제 우호도시인 베트남 풍힙현과의 지난 10년간에 걸친 오랜 기간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류·협력이 가장 큰 바탕이 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0일 ‘고려청자박물관 전시·운영 민간위탁 추진방향 세미나’를 시문학파기념관에서 군 주최·주관하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려청자박물관 일부 민간위탁 계획을 설명하고, 정보 교류와 민간위탁을 통한 박물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주희춘 강진일보 대표는 ‘강진청자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시대변화 등으로 청자의 위상과 가치가 변화하는 데 있어 시대에 맞는 운영체계와 새로운 가치의 창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발제에 나선 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 국가유산관리학과 교수는 ‘고려청자박물관 전시 및 교육 업무 위탁관리 방안’을 주제로 “고려청자박물관의 전시 및 교육 등의 능률과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위탁관리가 불가피하며, 박물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태완 본부장을 좌장으로 주제발표를 맡은 강진일보 주희춘 대표, 한국전통문화대 최종호 교수와 함께 부천시박물관 김영주 운영총괄, 쥬스컴퍼니 이한호 대표, 전남대 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