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병용, 여수5)는 지난 18일, 빈 틈 없는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현지활동에 나섰다. 이번 현지활동은 지난 2월에 있었던 제387회 임시회 업무보고 이후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돌봄 서비스에 대한 다각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저출생 극복과 맞벌이 부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4월 개소 예정인 전남형 24시 돌봄 어린이집의 성공적인 출발을 돕고자 화순읍 소재 한양립스어린이집을 찾아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용 위원장은 “인구 감소를 막고 생산인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가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라며 “도민 누구나 언제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협조를 구하고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상임위 소속 위원들은 “‘돌봄’이라는 사회적 현안이 다양한 분야에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도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지하는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며 한 뜻을 모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3월 18일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이다. 전라남도의회는 현재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도와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를 중심으로 인구· 일자리· 교육· 양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발굴에 집중하는 한편, 올해는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를 새롭게 결성해 인구정책의 효능감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전남은 22개 시군 중 무려 16개 시군이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방소멸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우리 모두 저출생 극복, 고령화 대비,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노력이 대한민국과 전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인구감소지역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18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전라남도의 인구감소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기능을 인구정책위원회로 통합하여 정책 추진의 책임성 강화 및 행정 절차 간소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원종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라남도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구정책위원회가 실질적인 정책 실행을 담당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행정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자치단체의 정책 추진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종 의원은 “전라남도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인구감소 문제이며, 행정적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라남도 인구감소지역 지원 조례 일부개정 등 효과적인 인구정책 수립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은 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3월 18일 열린 전남관광재단 업무보고에서 조직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옥현 의원은 "전남관광재단이 작년 2실 5팀에서 올해 2실 7팀으로 확대됐지만, 주요 사업팀이 여전히 공석이며 도의 파견 인력도 부족한 실정이다"며 "특히 남부권 사업팀이 신설됐음에도 불구하고 팀장이 공석 상태로 방치된 것은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저해하는 요인이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조옥현 의원은 "작년까지 전라남도가 주관하던 명량대첩축제가 올해부터 전남관광재단으로 이관됐지만, 이를 운영할 전문 인력이 제대로 배치되지 않았다"며 "원활한 재단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력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향후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지원팀과 전략기획팀을 통합하고, 기존 7개 팀을 6개 팀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조옥현 의원은 "조직개편은 인력이 아닌 실효적인 조직화 방향으로 개편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남관광재단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적극적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최근 열린 교육위원회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학교폭력제로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실적으로 효과적인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전라남도에서 운영 중인 자치경찰제를 활용하여 퇴직 자치경찰을 학교 안전 인력으로 배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이 동일 학교로 진학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최근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에서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이 분리 조치 되지 않은 채 같은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심리적 부담을 견디지 못한 피해 학생이 결국 자퇴를 선택한 사례를 언급했다. 정철 의원은 “이는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 조치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다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전남도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연속되는 사업은 이전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하여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코스쿨 사업은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태ㆍ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초ㆍ중ㆍ고등학교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에코스쿨 인증을 추진한 결과 23개 학교가 인증을 완료했고, 올해부터는 ‘청소년 환경리포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현숙 의원은 “2025년 계획을 보면 2024년과 동일하게 에코스쿨 인증을 목표로 설정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이 없다”며 “지난해 사업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부족한 부분을 찾아 올해 계획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환경리포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학생들이 학교부터 시작하여 거주하는 지역과 우리나라 전반적으로 관심을 넓힌 후, 글로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 추진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지난 3월 17일 열린 전라남도문화산업진흥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 e스포츠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 예산 3천만 원을 들여 전남 e스포츠 대회 운영과 대표 선수단 구성을 추진 중이며,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미숙 의원은 “'전라남도 이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홍보·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 국제 교류 및 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이행은 미흡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2024~2028년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통해 지역 연고제 도입과 리그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나, 전남은 여전히 매년 단기적인 선수단 구성에 머물고 있다”면서 “지역 기반의 안정적인 선수 육성과 산업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근의 광주광역시는 이미 연고제를 도입하고,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박형대 전남도의원(진보당, 장흥1)은 지난 3월 17일 장흥읍 일대 동계사료작물(이탈리안라이그라스) 재배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재배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흥지역 조사료경영체, 군 축산부서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사료작물 생육 전반의 부진한 상황을 공유하며 대책을 논의했다. 현 작황 부진의 원인은 작년 늦가을 잦은 비로 파종이 지연되고 발아율이 떨어진 점과 겨울철 한파까지 겹쳐 생육 전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올해는 들판이 텅 비어 있을 정도로 작황 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다. 조사료 재배농가는 “올해는 수확량 자체가 적어 종자를 비롯한 생산비마저 감당하지 어렵다”며, “정부가 나서 피해조사와 종자 구입비 지원을 일반단지와 전문단지 관계 없이 동일하게 지원하고, 급등한 무기질비료도 조속히 지원해달라”면서 피해조사와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박형대 의원은 “작년 1월부터 겨울철 사료작물과 맥류 재배 현황이 좋지 않음을 파악하고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에 시기별로 꼼꼼히 점검할 것을 요구했지만, 현재 현장은 전남도가 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 문화유산 보호와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전라남도 문화재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발의됐다.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 조례안은 국가유산체제 도입과 관련 법령 개정에 맞춰 기존의 ‘문화재’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정비하고 실질적인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조례 명칭을 ‘문화재’에서 ‘문화유산’으로 변경하여 국가유산체제에 부합하는 체계 확립 ▲전라남도 지정문화유산 및 문화유산자료의 지정·해제·보호구역 설정 등 관리체계 구체화 ▲문화유산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구성·운영 기준 강화 ▲문화유산 보호와 활용을 위한 허가 절차 및 감독 체계 정비 등이다. 이 의원은 “전라남도는 수많은 고유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행 조례로는 변화하는 문화재 관리 체계에 충분히 대응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이 가능해지고 지역 문화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태 의원은 “문화유산은 전라남도의 정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춘옥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지난 3월 17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전남도립도서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행복한 출산을 응원하는 첫 책 선물’ 사업의 꼼꼼한 추진을 주문했다.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행복한 출산을 응원하는 첫 책 선물’ 사업은 출산을 축하하며 아이의 첫 책과 육아 불안 해소에 도움을 주는 책을 선정하여 도내에서 출산한 가정에 책 꾸러미를 배부하는 사업이다. 한 의원은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을 장려하는 상황에서 책 꾸러미 지원 사업은 매우 감성적이고 의미있는 사업이다”며 각 가정에 배부할 도서 선정 현황 등 전반적인 사업 준비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이어 “도립도서관에서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도민들이 알고 많은 가정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춘옥 의원은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 모니터링 등을 철저히 하고, 영아 대상 오감발달 책 놀이 등 연계 후속 프로그램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