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과 시민들을 위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신성장산업 육성 청사진을 마련했다. 시는 30일 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과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의원, 전주시 신성장산업발전위원회 위원, 전주시정연구원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신성장산업 개편안 및 세부 과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주요 과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될 제2차 전주시 신성장산업 종합계획에는 ‘신산업 중심 도시, 미래를 여는 강한 전주’라는 비전 아래 전주시 신성장 산업을 3대 전략과 7대 산업으로 재편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융복합 선도산업의 시장 확대 △혁신성장 산업의 전략기술 확보 △미래 도전 산업의 특화 기반 구축 등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3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시 신성장산업을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AI·디지털 산업 △첨단바이오 산업 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가 아이들과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위원들과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30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위원 및 관련기관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위크숍은 연대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역안전망 구축 및 지역연대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괄적 성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여성 폭력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김지학 한국다양성연구소 소장의 특강과 자유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지학 소장의 특강을 청취한 후 성 편견으로 인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했으며, 사회적 소수자에게 가해지는 모든 차별과 혐오를 중단함으로써 모두가 존중받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민·관 14개 기관으로 구성된 전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성희롱·성폭력, 성매매, 스토킹 범죄 예방 교육 △아동·여성 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가 30일 태권도와 수영, 사이클, 배드민턴 등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들에게 격려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전달한 격려금은 최근 전주시의회를 방문해 직장운동경기부에 지원해달라며 재미(在美)대한체육회 대표단이 기탁한 것이다. 재미대한체육회는 지난 5월 전주시의회 미국 공무국외출장단의 성과로 최근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행사 후 전주를 방문한 바 있다.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은 “직장운동경기부 감독과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전주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6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주시의 스포츠 위상을 높이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그간 켜켜이 축적해온 영상문화산업 역량 위에 창의성과 첨단기술을 입히고, 관련 기업 유치와 장기체류 로케이션을 확대하는 등 영화영상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기존 영화영상 촬영도시에서 기획·제작·투자까지 이뤄지는 영상산업도시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전주권 5개 거점별로 특화단지를 조성해 연결하는 ‘영화영상산업 펜타곤 벨트’를 구현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주시 2034 영화영상산업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K-영상콘텐츠가 세계를 사로잡고 있으며, 그 파급력은 산업의 경계를 넘어 음식, 음악, 문화까지 제2의 한류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전주는 방대한 문화콘텐츠의 원형을 지닌 도시로써 한국영화사 100년 역사를 간직한 영화 도시의 저력과 세계적인 전주국제영화제를 만들어온 예술문화의 힘, 촘촘한 영화영상 인프라 등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화영상산업의 수도’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오는 2034년까지 10년간 총 5750억 원이 투입되는 전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10년 앞을 내다본 영화영상산업 비전을 내놓은 것은 단순 촬영도시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획·제작·투자까지 이뤄지는 명실상부한 영상산업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로 대표되는 독립·대안영화뿐 아니라 대한민국 주요 상업영화, 나아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영화가 촬영되는 도시로 만들어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로 연결되도록 만들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대한민국 K-영상콘텐츠의 중심이자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중심지를 꿈꾸고 있다. △전주, 명실상부 ‘대한민국 영화의 도시’ 전주는 충무로의 역사가 담긴 서울과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부산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의 도시로 손꼽혀왔다. 이는 전주에서 해마다 ‘부산국제영화제’, ‘부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 대한민국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지난 2000년 시작돼 디지털·대안·독립이라는 온전한 색깔을 지켜온 전주국제영화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와 전세계가 주목하는 영화제로 성장했다. 올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는 한국영화 공모에 1513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오세아니아의 농업국가인 파푸아뉴기니가 전주시와 국제교류를 희망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9일 전주시장실에서 존 보이토(H.E. John Boito) 농업부 장관을 비롯한 파푸아뉴기니 대표단을 접견하고 전주시와 파푸아뉴기니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보이토 장관과 농축산을 담당하는 총리 수석자문관 등 파푸아뉴기니 대표단 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존 보이토 파푸아뉴기니 농업장관은 “파푸아뉴기니는 농업과 임업, 어업이 주요 산업인 곳”이라며 “향후 쌀 생산증진과 식품 가공에 대한 기술개발 및 벤치마킹이 필수적인 만큼 전주시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완주혁신도시에는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수산대학교 등 다양한 농업기관이 위치해 대한민국의 농업연구와 기술개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탄소와 드론은 농업 분야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면서 “앞으로 양측의 강점들을 잘 활용해 상호 협력하며 상생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푸아뉴기니는 한반도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 최주만(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부의장과 김원주(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운영위원장이 평소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9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최 부의장과 김 위원장은 이날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각각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과 전북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것으로 인정됐다. 최 부의장과 김 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라는 지역민의 선택을 받은 의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시민과 소통을 더 강화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를 나눔과 온정이 넘쳐나는 ‘천사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졌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30여개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등록 봉사단체 회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전주시자원봉사자 화합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그간 자원봉사에 힘써온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단체 간 화합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전주시 자원봉사 문화의 확산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현장의 최일선에서 봉사를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을 위해 △공동체게임 △기차릴레이 △판뒤집기 △신발양궁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의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다. 또한 단체별 장기자랑의 시간에는 그동안 숨겨왔던 봉사자들의 숨은 재능이 맘껏 발휘되면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최이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한마음대회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더 따뜻한 전주를 만들고자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천사의 도시 전주를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총 600가족을 대상으로 ‘2024 전주김장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맛과 멋을 버무린, 2024 전주김장문화축제’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1가족당 전주지역에서 생산되고 안전성을 인증받은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10㎏(절임배추 7㎏, 양념 3㎏)의 재료가 제공돼 맛과 멋의 고장 전주의 김장문화를 홍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지난해 기준으로 10㎏당 6만5000원이었으나, 올해는 장기간 이어진 무더위로 인한 배추가격 상승으로 6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김장문화축제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지난 28일부터 약 2주간 전주푸드마켓 누리집의 기획상품 코너에서 100% 인터넷 주문·접수하면 된다. 이번 축제에서 제공되는 김장배추는 농산물안전성검사를 통과한 20여 농가가 지난 8월 말부터 9월 중 파종해 재배한 배추로, 모든 양념 재료도 지역 농산물이 사용됐다. 또, HACCP 인증을 받은 깨끗한 시설에서 절여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8일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전주시의 평생교육 발전과 인문학 진흥을 위한 전주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전주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의장인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전주지역 평생교육 기관·단체장 등 평생교육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아미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의 ‘2024년 전주시평생학습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각각의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및 향후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평생학습한마당 추진 방향 △인문주간 운영 방향 △지역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 활성화 등이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향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키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들 간 인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평생교육과 인문학 발전을 위한 관심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누구도 소외됨이 없도록 학습권 보장은 물론, 평생학습도시에 걸맞게 평생학습 기반을 잘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