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가 21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증편 촉구 결의안’과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공병철 의원이 청년 지원을 위한 ‘광산구청년센터’ 건립과 ‘청년정책보좌관’ 제도 신설을 제안하고, 박현석 의원이 광주역~송정역 간 광주선 철길 활용에 대해, 이우형 의원이 겨울철 도로 결빙에 따른 제설 장비 활용에 대해 제언했다. 김명수 의장은 “올해 첫 임시회가 생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구정에 잘 반영되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구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회기는 ‘제295회 임시회’로 오는 3월 20일 개회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21일 제294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광산구 발전을 위해 ‘광주선(광주역~송정역)’ 철길 활용에 관한 공론의 장을 만들 것을 제안하고 나섰다. 작년 1월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로 달빛철도사업의 가시화와 올해 1월 ‘철도지하화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2023년을 끝으로 운행 종료된 ‘광주선’ 14㎞ 구간에 1조 4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복선·지하화하는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현석 의원은 “1922년 개통 이후 ‘광주선’은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으나, 광주 도심을 남북으로 분절시켜 균형발전 저해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특히 송정·우산·운남권역 8㎞ 구간 철로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토지·건물 가치 상승을 위해 지하화에 따른 철길 상부 개발이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랜 세월 ‘광주선’의 소음·분진, 교통 장벽 등으로 고통 받아온 시민의 철길 상부 활용 요구가 거세지고 있으며, 2029년 달빛철도 조기 개통 전까지가 논의하기 가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신속 추진 및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제328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형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신속 추진 및 후속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지난주 토요일(2월 15일) 179명의 생명을 떠나보낸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위한 49재가 열렸다. 국내 여객기 사고로는 최대 희생자가 나온 이번 참사에서 전체 희생자 88%인 157명이 전남·광주 지역민으로, 그중 서구에서 가장 많은 26명이 사상자로 발생했다. 안 의원은 “시간이 흘러도 유가족들은 그날의 아픔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라며 “특별재난구역이 무안에만 지정되어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광주는 정부의 지원에서 제외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국민이 비행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제대로 된 대책을 세워야 한다”라며 “특별재난구역을 전남·광주로 확대하고, 참사 특별법 제정이 신속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20일 제328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건물 건립 시 최신 설비 설치와 스마트 액상 제설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서빛마루 문예회관에 방문하여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교육용 정도 수준의 장비들이라 공연에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수준높은 기획공연을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장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준공 당시부터 건물에 대한 목적이 불분명하다보니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는 경우가 생겼는데 준공 예정인 ▲양동·유덕동 다목적센터 ▲ 서구장애인 복지관 ▲ 농성동 건강지원센터 ▲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 ▲벚꽃 어울림센터에도 장비나 시설 설비 등 최신의 장비를 구입해서 이중으로 예산이 소모되지 않도록 집행부의 세심한 점검을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 액상 제설함의 관리 필요성도 언급했다. 현재 서구에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79개의 스마트 액상 제설함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들 제설함의 설치비와 유지보수 비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이 20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관련 △ 인구감소에 대한 서구청의 대책 수립 마련 요청을 주제로 발언했다. 백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해 지반침하나 건물에 금이 가는 등의 피해 민원 및 지상의 차로 차단, 노면 굴곡으로 인한 교통혼잡 및 차량파손과 더불어 인근 상가의 경우 고객의 접근 차단으로 인한 영업손실에 눈물 짓고 있다며, 하루 속히 피해 민원 해결과 함께 차로 회복과 포장, 상가 진출입로 확보가 되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아울러 백 의원은 작년 10월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도 서구의 합계출산율, 인구정책에 대책이 필요하다고 발언했지만, 이에 대한 서구청의 달라진 모습은 보기 어렵다며, 서구는 2020년~2023년 광주 5개구 합계출산율 중 최하위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서구 인구가 2014년 31만 명에서 2020년 29만 6천 명, 22년에는 28만 7천 명으로 10년 전 대비 서구 인구가 10% 이상 감소하고 있다며, 청·장년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역 건설산업의 열악한 실정을 이해하고, 건설노동자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며 노사정 역할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은 19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주 건설노동자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정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채은지 의원이 좌장을 맡고, 임상훈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이준상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건설지부장이 발제했다. 임상훈 교수는 ‘건설산업 선진화를 위한 현장 생산성 연구 결과 요약 및 정책 제언’을 이준상 지부장은 ‘건설산업 발전과 건설노동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동조합 역할’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류관훈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과장, 박실로 전문건설협회 호남제주철콘연합회 자문 노무사, 김용진 광주광역시 건설행정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좌장을 맡은 채은지 의원은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지역 건설산업은 물론 관련 건설노동자 모두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노사정 모두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및 산업건설위원회는 20일 도시계획조례 개정과 관련하여 충장로 중심상업지역 현황을 점검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광주 내 지정된 3개의 중심상업지역 중 하나인 충장로 중심상업지역을 방문하여 도시계획조례 개정 관련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중심상업지역의 상가, 주거, 도로, 학교 등 주민 정주여건 및 기반시설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2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중심상업지역의 주거 용적률을 400%에서 540% 이하로 상향하는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으나, 이에 대해 집행부는 강하게 반발하며 재의 요구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집행부 제안에 따라, 의회와 집행부 간 도시계획조례 개정 관련 사항에 대한 입법 취지와 찬반 의견에 대한 TV 토론회 진행도 논의중에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는 지난 17일 제328회 임시회 기간 운천어린이공원을 포함한 치평동 테마소통길과 스크린 파크골프장 등을 현장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운영 및 관리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치평동 테마소통길을 방문한 기획총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미디어 파사드로 발생할 수 있는 빛 공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는 한편, 주민들이 마을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운천어린이공원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성과 접근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풍암국민체육센터와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신규 설치된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여름과 겨울 등 날씨를 고려한 냉난방기 설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시설 이용 시 현금 결제 외에 신용카드 사용도 가능하게 하여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제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층고가 낮은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스크린 파크골프장에서는 풀스윙 시 골프채가 천장에 닿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안내표지 부착 및 천장 층고 높이 확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기획총무위원회 김균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서 조례에 위임한 사항을 반영하고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주민조례청구제도란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주민이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서구의 경우 청구권자 총수의 70분의 1인 3,447명(2025년 기준)의 연대 서명을 통해 주민이 조례를 발안할 수 있다. 전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청구인명부의 공표 및 열람기간, 장소 명시, 공동대표자, 대표자 변경 조항 등을 명시하여 서구 시민 누구나 조례를 직접 제정·개정·폐지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안형주 의원은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이 제도를 더욱 쉽게 이용하여 지방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안형주 의원은 주민자치연합회 회장단과 주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 제328회 임시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제정안'이 2월 18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는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인 삶을 위한 역량 강화와 다양한 활동 욕구에 따른 참여 기회 확대를 적극 진흥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 주요 내용은 ▲ 청소년활동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 청소년활동 진흥 사업 추진 ▲ 청소년 친화 공간 조성 ▲ 청소년지도자 권익보장 ▲ 협력체계 구축 및 포상 등에 관한 사항으로 구성됐다. 조례 제정을 대표 발의한 임성화 의원은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복지와 권리 보장은 그 중요성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영역이 많다. 청소년의 인구 수 감소와 함께 일상화된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하여 다양한 청소년들의 복합적인 활동 욕구 ‧ 여러 참여 기회 제공 등을 지역사회가 근거리 밀착행정과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챙겨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임성화 의원은'삭감된 청소년 예산 원상복구 촉구 건의안(’23.09)','청소년의 날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