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더불어민주당, 진보당, 무소속 의원 일동)는 5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중 윤석열 정부의 계엄령 선포와 관련한 국가유린 사태에 크게 분노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고 현 상황을 강력히 규탄했다. 순천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3일 밤 서울 도심에 장갑차와 헬기가 동원되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까지 무장 계엄군이 난입해 국회의장과 주요 정당 대표들의 체포·구금을 시도했다”며, “50여년 전 민주주의를 파괴했던 군부독재 시절과 같은 모습에 전 국민은 분노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과 법률이 정한 어떤 요건도 지키지 못한 불법적인 쿠데타이자 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국가전복 시도”라며, “이는 내란행위로 탄핵의 충분한 사유가 되며, 계엄 해제에도 불구하고 내란죄를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순천시의회는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유린하여 국민을 짓밟은 윤석열 대통령의 즉시 하야”를 요구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자진 사퇴하지 않을 경우 국회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즉시 탄핵할 것”을 촉구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순천시청 집무실에서 청년기업인들01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차세대 제조업 및 IT 첨단산업을 이끄는 지역산업대표 기업인 15명이 참석했다. 청년기업들은 ▲우수 인재 채용의 어려움 ▲장기재직자 지원 ▲청년지원에 대한 온오프 창구 필요 ▲2030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센터 혜택 ▲순천의 산업생태계와 연계 가능한 다른 분야의 개발 검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시는 청년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경청하고 청년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부족한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등 기업 프렌들리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지역 출신의 젊은 기업 대표들과의 만남은 매우 소중하다”며 “청년기업지원 할당제를 시행하고 청년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기업과의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변화를 꿈꾸는 도시들의 새로운 롤모델이 된 순천시가 지난 4일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종합대상·관광대상 2관왕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도시의 저력을 증명했다. 시는 관광혁신·도시혁신·보건혁신 3개 분야에 지원해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고, 종합대상과 관광혁신 부문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유일한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지속 가능한 관광혁신, 대한민국 여행지 1위의 품격 종합대상에 이어 관광혁신 분야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성과와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만들어 낸 열정과 상상력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지난해 국민 5명 중 1명인 천만 명이 방문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치고 국내 관광지 1위에 등극했다. 500여 개가 넘는 지자체·기관이 벤치마킹을 위해 순천을 방문했고 전국에 정원 열풍을 일으켰다. 올해는 정원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새롭게 바뀐 국가정원을 선보이며 정원 흥행을 이어갔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윤아)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식전공연인 ‘순천이 깨끗해지는 중 바른자세 패션쇼’와 장구 난타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단체 활동 보고, 여성발전 유공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2부 화합의 자리에서 다양한 장기자랑과 대동놀이가 펼쳐지며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섬세함과 따뜻함이 여성이 행복한 일류도시 순천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여성권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정성을 쏟고 계시는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윤아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과 함께 사랑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양성평등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6,8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류순천 시민운동, 정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진료권 필수의료 공급체계 구축 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용역 책임연구원인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건세 교수가 참석하여 연구추진 방향 등을 보고하고 이와 관련된 토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순천진료권의 필수의료 분야 문제점과 과제 ▲순천권 거점병원 중심 네트워크 구축 방안 ▲필수의료체계 유지․지원을 위한 재정 조달 운영체계 및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의 환자 유출․유입 현황과 지역 의료 역량 등 지금까지 보건의료 통계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실제 필수의료 지역공급 현황을 데이터로 도출하고, 의료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과 재정 조달 ․ 지원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의대가 설립되더라도 의사 배출 시까지 10년이 걸리는데, 그때까지 지역 필수의료 확충이 중요한 사안”이라며 “결국 핵심은 ‘시민을 살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이다. 순천시에서 이를 실현시켜 인근 지자체와 중앙정부에 먼저 보여주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동신교통(대표 정두기), 광양교통(대표 이순심), 순천교통(대표 최창구)의 임직원 6명이 순천시청을 방문해 650만원 상호기부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동신교통과 광양교통이 양 지역의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태자는 의견을 모아 이뤄졌으며, 두 회사의 임직원 65명이 순천시와 광양시에 각각 6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선현종 광양교통 지부장은 “광양과 순천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며 “두 지역의 고향사랑기부 정착과 활성화를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양 기관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발적인 상호 기부문화 조성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500만원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까지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이 지난 11월 29일 재개장 8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하고 수입액 11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2023정원박람회 이후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테마로 새롭게 변모한 국가정원은 일일 평균 1 부터 2만 명, 휴일에는 4 부터 5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 700여 개 기관·단체가 방문하였고,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국가정원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였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시는 지난 30일, 그동안 아낌없이 성원해 준 시민과 관람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하늘에서 빛나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드론라이트쇼를 선보였다. 스페이스허브에서 펼쳐진 이번 드론쇼는 밤하늘이 캔버스가 되어, 지상의 정원이 빛으로 화려하게 재탄생해 행사에 참여한 12,000여 명의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울러, 국가정원에서는 올해 남은 한 달 겨울 관람객 맞이를 위해 ‘행복이 내리는 겨울, 순천만국가정원’이라는 콘셉트로 겨울 시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는 제28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8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순천지역자활센터와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전반적인 시설 운영 현황과 추진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건물이 노후된 순천지역자활센터를 꼼꼼히 점검한 후 “열악한 시설 환경으로 인해 근로자들과 참여자들의 불편이 크다며, 센터의 시설 개선 및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고,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효율적인 공간 개선을 통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 공익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장경순 위원장은 “이번 현지 확인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지를 직접 살펴보고, 현실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현장 방문에서 수집한 자료와 건의사항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능률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해룡파크골프장, 정채봉 작가 생가, 전남 메타버스 지원센터 등 주요사업 현지 확인을 실시하여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2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진료권 필수의료 공급체계 구축 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주재로 진행되며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다. 주요내용은 ▲순천진료권의 필수의료 분야 문제점과 과제 ▲순천권 거점병원 중심 네트워크 구축 방안 ▲필수의료체계 유지․지원을 위한 재정 조달 운영체계 및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논의된 내용을 연구용역 과제에 반영하고 용역 수행사 전문가와 함께 순천지역 필수의료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 중증외상 환자가 이송 지연으로 상태가 악화되는 등 지역 의료시스템의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며 “연구용역을 통해 순천지역 필수의료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필수의료체계 구축 모델을 개발하는 등 지역완결의료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진료권 필수의료 공급체계 구축 방안 연구용역’은 공공의료정책 전문기관인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며 전문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제1회 예비문화유산 공모전에서 법정스님 유물 ‘빠삐용 의자’가 예비문화유산 우수사례로 선정돼 표창장과 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0년이 경과하지 않아 국가유산으로 등록이 어려웠던 예비문화유산을 향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해 지자체․민간단체 등으로부터 총 246건 13,171점을 접수했다. 시는 법정스님 유품인 빠삐용 의자를 비롯해 한창기 선생의 '뿌리깊은나무' 잡지 친필원고, 순천에서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형구급차 1호 등 총 19건 78점을 발굴해 지난 3월에 신청했다. 국가유산청은 전문가 서류심사, 현장조사, 종합평가를 통해 순천시가 신청한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를 비롯해 88올림픽 굴렁쇠, 한국 최초 에베레스트 등반 원정대 유물,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유품 4건을 최종 선정됐다.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는 스님이 1975년 조계산에 불일암을 짓고 생활하던 당시 땔나무 장작으로 직접 만드신 유품이다. 특히 전 국민적 베스트셀러인 '무소유' 집필기간 이 의자를 제작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