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목포 쿠레레에서 관광 분야 창업기업 활성화를 위해 민생현장을 살피며 창업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창업기업 활성화 대책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관광 분야 창업기업 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창업기업 대표들은 창업 관련 애로사항과 활성화 대책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창업기업 제품 사업화 자금·마케팅, 전문가 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 확대 ▲청년 창업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확대 ▲지역 특성을 살린 캐릭터 제작사업 지원 확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유지를 위한 유효성 검사 비용 지원 확대 등이다. 간담회에서는 전남의 자연과 특산물을 활용한 감태 페스토소스, 동백꽃생초, 멸치 그래놀라, 콩부각 등 독창적 관광제품이 소개됐다. 또한 참가 기업은 황토갯벌 맨발걷기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오란다 등 전남만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광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전남도는 이러한 창업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관광기업 창업 및 육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2월 27일 오전 11시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대회’에 참석해 아동들을 위한 종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대회에는 명창환 행정부지사와 전남도의회 김재철‧김진남전경선‧정철‧조옥현 의원, 센터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에 이어 윤리강령 선언, 축하공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우리 아동들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갈 버팀목이다.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잘 가리키고 정성으로 보살펴 주어 존경스럽다”며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많이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남의 미래를 성장시킨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잘 보살펴 달라”며 “전남도의회에서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보호‧교육하고 건전한 놀이와 오락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대회’가 상호 소통과 재충전의 장으로 치러졌다고 밝혔다. ‘위로(慰勞), 나를 돌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지역아동센터 발전 유공자 43명을 표창하고, 전남도립국악단의 위로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명창환 부지사는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의 꿈을 키우는 배움터이자 쉼터”라며 “앞으로도 종사자가 더 큰 사랑과 희망으로 아이를 돌보고 자긍심 속에서 일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해서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 한 해 372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 지원 ▲이용아동 급간식비 지원 ▲급식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부터 종사자 호봉제를 도입해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현재와 미래 세대가 함께 더 나은 삶을 누릴수 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발전 주요 정책을 논의·심의할 ‘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도청 서재필실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위촉직 위원 11명, 당연직 위원 8명 등 총 2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일자리, 여성, 사회복지, 농업, 해양, 환경, 지역경제(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역량을 갖춘 전문가들로서 2년 동안 활동한다. 전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 수립·변경 심의, 조례 및 행정계획의 지속가능성 검토, 지속가능발전 관련 정책 의견 제시 등을 수행한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1차 회의에선 목포대 명예교수인 고석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장 주재로 ‘전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에 관한 심의를 진행했다. 전남도는 ‘생동하는 경제, 행복한 마을, 청정한 환경으로 지속가능한 전남’이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17개 목표와 50개 세부목표, 140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전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선 4기 후반기를 맞아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추진한다.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K-에듀 시대를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차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담양여자중학교를 방문해 담양 지역 독서인문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력 강화를 위한 교육가족과의 대화를 나눴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에게 풍부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담양여중은 이러한 정책의 모범 사례로, 학생들이 독서를 즐기고 배움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국어과 수행평가와 연계한 특별한 독서인문 프로그램 ‘담빛 톡톡’ 포트폴리오가 눈길을 끈다. ‘담빛 톡톡’은 학생 개개인의 독서 여정을 기록하고 창작활동을 모아놓은 개인별 작품집이다. 여기에는 필사, 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13일 오후 소방본부장 주재 도내 22개 관서 소방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본부 영상전략회의실에서 본부 과장 및 관할구역2개 시·군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주요 현안사항을 전달했다. 주요내용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겨울철 긴급구조대책, 한파대비 취약계층 생활안전 보호,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남소방은 해넘이, 해돋이 행사장 등 다수 인파 밀집지역에 소방력 전진배치 및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생활안전순찰대와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추진한다. 또 월동장비(물품)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등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 오승훈 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대비해 도내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해 대형 화재로부터 도민 안전을 지키는 등 현장활동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CJ CGV는 26일 전남교육청 비지니스실에서 글로컬 학생영화제 개최 및 영상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CGV목포평화광장점에서 성황리에 열린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를 더욱 발전시켜 (가칭)글로컬 학생영화제로 새롭게 개최해, 전남교육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교육청은 최고의 상영 서비스 시스템을 보유한 CJ CGV의 지원을 바탕으로, 전남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영상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CJ CGV는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고 있는 전남 작은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상영관 내 배너와 포스터 게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전남 작은학교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에 기여한다. CJ CGV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은 “K-무비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있는 시점에서,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꿈을 키우고 ‘혼자가 아닌 같이 성장하는’ 교육을 추구하는 전남교육청의 교육비전에 동감한다.”며 “전남 작은학교 학생들이 만든 영화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청에서 ‘각막이식 및 인공 달팽이관 의료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각막이식 및 인공달팽이관 의료비 지원사업은 불의의 사고나 선천적 장애로 각막이식과 인공 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도민에게 사전검진비와 수술비 등 의료비를 지원하며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동극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 곽혜림 (사)사랑의달팽이 팀장, 강성휘 전남도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은 ▲대상자 발굴 모집 및 안내 ▲모금회 배분 사업의 적정·투명한 집행 ▲사후 의료비 연계 지원 ▲사업 홍보 강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선정을 통해 확보한 5천만 원과 광주은행 지정 기탁 2천만 원을 포함한 총 7천만 원의 재원은 사전검진비와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사업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지원금의 집행과 사후 관리는 전남도사회서비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중심의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한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순천시와 진도군이 지정돼 문화자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를 선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각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인근 지역의 문화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전국 13곳이 지정됐다. 지난해 12월 전남도는 순천시와 진도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된 후, 올해 1년간 예비사업 추진과 조성계획 컨설팅 및 현장·발표 평가 등을 거쳐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성과를 이끌어냈다. 선정된 순천시와 진도군에는 3년간(2025년~2027년) 국비 200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문화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특히 정원으로 도시를 성공적으로 변화시킨 경험이 있는 순천시는 애니메이션·웹툰 등 콘텐츠를 활용해 더 높은 도약을 꿈꾸며 ‘창작의 메카, 콘텐츠로 피어나는 문화도시 순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국내외 애니메이션·웹툰 기업을 지역에 직접 유치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민속문화의 섬, 진도’를 표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기본계획 보고회를 26일 개최, 남도의 맛과 음식산업을 체험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미식도시 전남 도약 발판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보고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관계 실국장, 미식 산업 관련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감독의 기본계획 및 세부 프로그램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지속가능한 미식산업박람회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미식과 유관 산업을 연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제행사다. 올해 7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고 기본계획, 세부 프로그램 등을 확정한 후 2025년 9월 개최된다. 세계 각국의 미식과 음식 관련 1~3차 산업을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 김승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부장은 “박람회에 참여한 전남의 우수 농수산 식재료 및 식품의 안정적 수출 판로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케이팝, 케이드라마에서 이제 케이푸드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았고, 남도음식은 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