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지난 23일 나주 일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어울림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서, 직급, 직렬 등 수직적 계통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활동하는 등 직원 간 소통·화합의 시간을 통해 청렴 문화 조성에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소통, 화합, 청렴지식을 주제로 직원 간 소통을 위한 청렴 소통 간담회, 구성원 간의 화합을 끌어내기 위한 칭찬 릴레이, 청렴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청렴 OX퀴즈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레크리에이션 방식으로 진행된 청렴 OX 퀴즈는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진영 광주학생교육원장은 “소통하고 협력하여 즐거운 직장 생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하나의 방법이다”며 “청렴 노력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가 자치구 재정 여건을 고려한 합리·균형적인 지방교부세법 개편이 이뤄질 것을 요구했다. 이는 24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차원에서 대변인을 맡고 있는 임택 구청장이 서울 국정위원회 방문 이후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 면담을 통해서 밝힌 사안이다. 이날 임택 구청장은 박수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자치구만 유일하게 보통교부세를 지원받지 못한 상황과 부동산교부세 급감으로 더욱 어려워진 자치구 재정 여건을 설명했다. 이어 대선공약 중 ‘7-3 재정 분권 강화’ 과제가 국가균형발전과 주민 행복권 격차를 완화될 수 있도록 지방교부세법 개편이 합리·균형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1988년 지방교부세법에서 ‘자치구는 특별시·직할시에 합산·교부한다고 한 이래 자치구가 수행하는 사무의 범위와 규모가 빠르게 확대됐음에도 37년간 자치구에 보통교부세를 직접 교부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국가와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지원받는 의존 일반재원(보통교부세+부동산교부세+조정교부금)이 자치구는 평균적으로 1,327억 원으로 시(3,729억 원)와는 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직장 내 인권 친화적인 조직문화 확산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권존중 1행(行) 1무(無) 실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진행한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구에서 추진할 ‘올해 해야 할 1가지(1行)’와 ‘하지 않아야 할 1가지(1無)’를 선정했으며, 전 직원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해야할 1가지는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 사용하기’이며, 하지 않아야 할 1가지는 ‘명확한 사무 분장, 본인 업무 남에게 미루지 않기’이다. 실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부서별 자체 설문조사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11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부서 평가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의 성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우수부서 2곳를 선정해 ‘일하기 좋은 부서’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초 수상 부서에는 별(★) 1개가 부착되며, 연속 수상 시 별이 추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인권이 존중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가동 중이다. 이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을 사전에 발굴하고 신청을 능동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구는 ▲전담 콜 운영 ▲거동불편 등 취약계층 대상 사전감지 방문접수 ▲복지시설 직접 방문 등 신청 문턱을 낮추기 위한 체계를 갖췄다. 서구 돌봄지원과는 문자전용 전담 콜(010-7192-4847)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문자 한 통으로 신청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신청·접수 후 24시간 이내 방문 일정을 안내한 후 72시간 내 신청부터 지급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이웃돌봄단(164명)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206명)가 각각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와 노인맞춤돌봄 중점 요보호 대상자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과 접수를 도울 예정이다.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 거주자에 대해서도 시설장과 사전협의를 통해 돌봄지원과에서 직접 시설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장에서 즉시 민생회복 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호반그룹이 집중 호우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 조억헌 호반그룹 부회장과 김영락 커뮤니케이션실장,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억헌 호반그룹 부회장은 “호반그룹은 이번 기부가 광주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호반그룹에서 보내주신 기부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고통을 받고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평가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전한 호반그룹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1989년 설립된 호반건설을 모태로, 올해 창립 36년을 맞았다. 현재까지 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정책연구회가 오늘 23일 광주광역시청에서 ‘미래모빌리티 시장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제14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광주시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한지형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창업자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현재 전국 15개 지역에서 25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운영하며 국내 1위 자율주행차 운행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일련의 동향을 소개하면서 광주가 자율주행 산업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자율주행은 AI 인프라와 자동차 규제자유특구가 결합되어야 발전할 수 있는데, 광주는 두 분야 모두 갖추고 있는 도시이고 이미 오토노머스에이투지도 광주에서 좋은 모델로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대중교통은 정해진 구간을 운행하는 특성상 현재 기술로도 상용화가 가능한 분야”라며 “정부 주도의 공영제 또는 준공영제 운영 방식이 자율주행 도입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술 고도화를 위해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그 방안으로 ▲스마트 인프라 및 관제센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 지급 과정에서 금액별 카드색을 달리해 시민 생활정도를 노출시킨 것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게 돼 죄송하다. 신속한 지급을 위해 추진한 일이라고는 하지만, 해서는 안 될 행정이었다”며 사과했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해 즉각 금액식별이 불가능하도록 카드 전체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디자인과 색상이 동일한 신규카드를 제작해 지급할 계획이다. 이미 지급된 카드도 사용 전 교체 요구가 있으면 교체해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행정부시장 주재로 사건경위를 파악하고 재발방지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23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및 전공 강의실에서 동구 관내 고등학교 학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온마을이음학교 동구 미리대학’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조선대학교의 다양한 학과를 체험하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의예과 ▲약학과 ▲상담심리학과 ▲경영학부 ▲시각디자인학과 등 10개 학과 가운데 관심있는 곳을 선택해 체험했다. 특히 전공교수가 학과 소개 및 교육과정을 설명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조선대 재학생들이 대학생활, 학업 관련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리대학’은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이 함께 협력해 지역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대학을 미리 경험하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6일부터 전국적으로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시민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26일에 열기로 했던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을 보류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산구는 광산구청소년수련관 2층 하이마루에서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 개최 여부에 대한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박형국 첨단지구상인연합회장, 첨단 1·2동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 개최 여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은 민관이 함께 준비한 뜻깊은 행사다보니 이번 상황에 대해 마음이 무겁다”며 “행정의 요청에 상인,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져 이번 광산워터락 페스티벌 일정을 보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폭우로 인해 피해 본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에 돌아올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은 도심 한복판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교육부, 국세청, 금융기관 등 중앙부처와 함께 호우 피해자 통합지원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시청 1층 행복회의실에 ‘호우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마련하고, 23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호우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는 광주·전남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각종 민원과 상담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치된 지원창구다. 통합지원센터에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교육부, 국세청, 금융기관 등 관련 중앙부처와 관계기관 공무원들이 상주해 민원에 대한 통합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피해시민은 지원센터에서 ▲이재민 구호 ▲의료 및 심리 지원 ▲자원봉사 연계 ▲통신·전력·가스 공급 장애 해결 ▲폐기물 처리 ▲복구 자금 융자 및 대출 유예 상담 ▲보험금 청구 절차 등 피해회복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센터는 피해 수습 종료 때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120 콜센터를 통해 담당자를 확인한 후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