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중앙부처 장관들을 잇달아 만나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릴레이 건의 활동을 펼쳤다. 최근, 국무총리를 포함한 여러 부처의 장관급 인사들이 연이어 전북을 방문하는 등 전북에 대한 중앙정부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김 지사의 활동은 이러한 분위기를 지역 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해 전북의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고,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국가예산 반영 등을 호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이다. 김 지사는 “새 정부 출범 초기는 국정동력이 강한 시기인 만큼 장·차관 등 중앙부처의 주요 관계자들이 전북을 방문하는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밀착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의 절실함을 피력하는 게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먼저 10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을 만나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선도지역 지정,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발전사업 추진 지원, ▲서남권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신속 추가 지정을 건의했다. 특히, ▲완주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유촌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89회 광주광역시의회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촌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명진 의원은 학생들의 시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회의는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에게는 지방의회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10명의 학생들은 ‘버스정류장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 ‘무단횡단을 하지 말자’,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지 말자’ 등의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고, ‘학교폭력 없는 유촌초등학교 만들기를 위한 실천 조례안’을 상정하여 제안 설명 및 질의·답변, 토론을 거쳐 전자 투표로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윤수현 학생은 “시의회에서 모의의회를 경험하는 것은 5·18 민주화 운동을 통해 민주주의를 일궈낸 광주인의 후손으로서 주민자치와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2005년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대상 학교를 추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가 11일 최근 전동오토바이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배터리 화재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리튬이온 배터리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월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전동오토바이 배터리 충전 중 발생한 화재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고 또한 8월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도 유사한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등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정품 충전기 사용과 과충전 방지 ▲배터리를 안전한 곳에 보관 및 징후를 사전에 점검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우선 ▲배터리 폐기 시 전용 수거함을 이용 등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전기 이동 수단 충전 시 반드시 통풍이 잘되는 공간에서 안전하게 충전해야 한다“ 며 ” 배터리가 부풀거나 손상된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 점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의 정체성과 특화 정책을 기반으로 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Create The Local)’에서 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로컬콘텐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시상식은 11일 광주KBC 본사에서 열렸으며 경제, 문화, 관광 등 8개 부문 수상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로컬콘텐츠페스타’는 매년 전국 지자체가 발굴 및 육성한 우수 콘텐츠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행사로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전국 광역, 기초 지자체와 기업 등 90개 팀이 참가해 각 지역의 대표 콘텐츠와 브랜드를 선보였다. 나주시는 전남 시 단위 최초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1인당 10만 원), 민생안정특별대책(308억 원),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8개국, 3970만 달러), 청년 무상 임대주택(135호 공급), 청소년 100원 버스 등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나주시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3가 백신으로 시행한다. 3가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 균주가 제외된 백신이다. 4가 백신과 비교하여 효과성 및 안정성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3가 백신으로 전환하는 추세이다.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회 접종자 기준)는 9월 22일 ▲임신부는 9월 29일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실시한다. 특정 기간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대상자를 분류해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12개 면 보건지소에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접종이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5만 1,520건, 81억 9,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과세하며, 주택 재산세는 재산 세액이 20만 원 초과 시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나눠 부과한다. 고지서는 11일부터 우편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전화로 재발송 요청할 수 있다.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재산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모든 은행의 CD/ATM, 농협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 사이트, 위택스 사이트, 전국 공통 민원 상담 전화(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구현진 재무과장은 “납부 기한을 놓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다양한 납부 방법을 활용해 기한 내 재산세를 꼭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11일 장성 홍길동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농아인 체육대회에 화순군 선수단 및 임원 등 3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장성군지부연맹이 주관하여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사)전남농아인협회 화순군지회가 화순군을 대표하여 정식종목(게이트볼, 슐런, 배드민턴, 볼링, 장기, 육상, 당구)과 생활종목(다트) 등 총 8개 종목에 참가하여 열정적인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훈 농아인협회 화순군지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며, 몸 상태도 좋아 전년도 종합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정적으로 준비한 선수 여러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이와 같은 노력이 경기장에서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응원하면서, 무더운 날씨인 만큼 다치지 않고 안전한 대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는 지난 11일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 내에서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5 강진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도 · 군의원 등 관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축하하였으며, 퇴임대원 등 유공자 16명에게 소방서장, 강진군수 표창 등을 수여했다. 또한, 의용소방대원의 능력향상을 위해 ▲ 식전 행사로 의용소방대원 기술경연대회와 각종 재난현장 · 홍보예방 · 봉사활동으로 그동안 묵묵히 활동해 온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화합의 장을 마련키 위해 기념식 후 모든 대원들과 오찬 행사를 갖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정용인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관설소방의 전신으로 재난 현장에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역사회의 영웅과 같다.”며, “이번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다시 한 번 그 희생과 봉사 정신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소년, 여성봉사자 단체, 마을 이장단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한다. 캠페인 첫날은 압해중학교 학생, 교직원, 압해파출소,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등교 맞이’ 자살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등굣길 학생들에게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와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들어 줄개’를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청소년 자살예방 인식 개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튿날에는 압해읍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중 생명지킴이 교육을 수료한 21명에게 ‘생명지킴이 서포터즈’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마을 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발굴하고 유관기관에 연계하는 중요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자살예방 노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마지막 날은 신안군 이장단 연합회 한마음대회와 연계하여,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마을’ 사업을 홍보한다. 마을 사정에 밝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직영하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태)은 11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제11회 도전! 장애이해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복지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복지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보호자·활동지원사 등 120여 명이 참여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진행했다. 문제는 △장애인 지원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규칙 △생활 속 주의사항 △장애인과 올바른 소통 위한 예절 등 장애인의 일상과 밀접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모든 참가자가 중도 탈락 없이 끝까지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온라인 퀴즈 플랫폼을 활용해 현장의 몰입감과 재미를 더했다. 최고 득점을 기록한 두 팀에게는 △지혜모아상 △차별넘어상을 수여했다. 더불어 현장에는 퀴즈 대회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사물놀이(내드름 1585), 밴드(오픈스페이스)의 공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연하는 오카리나(하울림)의 연주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