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법에 담긴 법조문 형식의 특례들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기본 구상, 기본계획 수립, 그리고 조례 제·개정 준비 등 분주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으로 구체화 할 대상은 75개이며, 그 중 전북이 가장 잘하는 농생명 영역에서 가장 앞선 속도를 내며 선제적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에 특화된 농생명 자원을 중심으로 생산․가공 등 연관산업의 집적화를 통한 농생명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의 농생명산업지구 특례는 전북의 산업구조를 성장시키는 데 큰 기대를 모으는 특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농림부장관이 가진 농업진흥지역 해제, 농지전용허가 권한을 도지사가 이행하게 되며, 식품·종자·미행물·동물의약품 등 특화산업의 생산과 가공, 유통, 그리고 연구개발의 집적화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해당 지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은 체류기간을 확대할 수 있어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가 가능해 진다. 현재 도는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을 마치고, 시군 사업 보완을 거쳐 7월 1일까지 시군 공식 신청을 기다리는 중이다. 향후 도는 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전주 올해의 책을 함께 읽는 독서릴레이를 전개한다. 시는 함께 책을 읽고 서로 소통함으로써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4 전주 올해의 책’을 활용한 독서릴레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들과 함께 읽을 ‘2024 전주 올해의 책’은 △주름 때문이야(서영 저, 다그림책(키다리)) △그날 밤 우리는(이나영 글·해랑 그림, 시공주니어) △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저, 돌베개)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이주혜 저, 창비) 등 총 4권이 선정됐다. 독서릴레이는 일반시민 등으로 구성된 150여 명의 첫 주자들이 부문별 신청 도서 1권씩을 전달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첫 주자는 수령 희망 도서관에서 시작일인 26일부터 1주일 이내 신청 도서를 수령하면 된다. 이후 책을 전달받은 첫 주자는 책을 읽고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의 ‘독서릴레이 코너’에 한 줄 평과 다음 주자 알림을 남기면 된다. 14일 이내 도서를 전달받은 다음 주자는 같은 방식으로 책을 읽고 다음 주자에게 전달하면 된다. 독서릴레이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마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5일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민원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인 공무원 2명을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에는 덕진보건소 노옥기 주무관이, 우수상에는 덕진구 건축과 문정훈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신속처리 우수 공무원은 2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사무 468종에 대해 법정 처리 기간보다 단축처리시 부여되는 마일리지가 높은 순으로 선정되며, 마일리지는 법정처리일수보다 단축처리한 일수만큼 환산하여 계산한다. 최종점수는 환산한 마일리지 70%와 민원처리 건수 30%를 합산한다. 시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법정처리기간 대비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한 민원담당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함으로써 신속한 민원처리를 유도하고, 매년 4월과 8월, 12월 총 3회에 걸쳐 마일리지 획득 성적이 우수한 민원 담당자에게 표창장 및 포상금을 지급하며 자긍심과 업무 의욕을 높이고 있따. 전주시 관계자는 “빠르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전주시민들이 신뢰하고 감동하는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024년 군산시 소속 사업장의 중대재해 ZERO 화’를 목표로 관과소, 읍면동의 장 72명을 관리감독자로 선임하고 법정 교육을 진행하는 등 중대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속도전에 들어갔다. 관리감독자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선임된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16시간으로 진행되며 산업재해 예방에 포커스를 두는 대표적인 관리자 교육이다. 특히 이번 관리감독자 교육은 각 부서 소속 근로자의 산업재해예방에 관한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가진 5급 이상 부서의 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기존과는 확실한 차별을 이뤘다는 평가다. 형식적인 교육을 버리고 부서의 장부터 안전책임 의식 무장 지자체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이후 관리감독자의 인식개선을 꾀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별로 교육 책자를 보고 공부해 일정 이상 점수를 획득하면 수료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지속 되어 왔다. 군산시 관계자는 “교육의 취지인 관리감독자의 인식개선을 향상 시키기에는 부족했고 형식적인 교육에 지나지 않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이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의미를 강조하며, 전국적으로 전북의 가치를 전하는 시그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평가받은 것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중대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예방조치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내 중대재해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특히 도내 50인 미만 기업인들이 중대재해법 대응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들 기업들에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현재 고용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예방활동을 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부족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와 시군도 함께 나서서 우리 지역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조치와 대책수립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6월 중순 바이오 특화단지 최종 발표가 예상된다면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가 쉽지 않은 길이지만, 도전경성의 자세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서 성장하자”면서, “30일 발표평가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또한 이후 최종발표 때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단 1%의 가능성에도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통한 차세대 재생바이오 산업생태계 조성에 사활을 건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0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심사를 앞두고 있다.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2개 분야로 추진되는 산업부의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는 전북을 비롯해 강원, 인천, 대전, 전남, 경북, 충북, 경기 등 총 11개 지자체가 신청했다. 정부는 2조1천억원(2024년~2030년)의 예산을 지원해 세계 1위 바이오 의약품 제조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바이오제조 혁신전략’(4월1일)을 발표하는 등 주요국 간에 이뤄지는 바이오제조 선점을 위한 경쟁에서 초격차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주요국 대비 국내 기술 수준은 격차를 보이는 실정으로, 오가노이드 고도화 및 활용기술의 경우 미국과 유럽이 최고 기술보유국으로 꼽힌다. 세포 기반 질환 모델 기술, 세포 기반 신약 개발 응용 기술, 오가노이드 고도화 및 활용 기술 등에서 70%가량의 기술을 독점하고 있을뿐더러 3년에서 5년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후경유차 등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약 3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기폐차 10,70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1,063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조기폐차 대상으로 지난해와 달리 배출가스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4등급 경유차도 포함됐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에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이다. 지원금액은 차량기준가액에서 지원율을 곱한 금액으로, 승용차량을 기준으로 5등급은 최대 300만원, 4등급은 최대 800만원이며, 저소득층 및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원의 추가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은 5등급 경유자동차와 경유 사용 건설기계가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저감장치별로 상이하고, 정부와 도·시군이 부착비용의 90%를 부담하고, 신청자는 10% 정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대학생들의 금융권 취업역량 올리기에 나섰다. 전북자치도가 오는 5월 2일 전북대학교에서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글로벌 금융기관과 함께하는 취업 특강’을 진행한다. 그간 1대학-1금융기관으로 진행했던 금융아카데미 취업특강을 올해는 다수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특강 방식으로 개편해서 보다 다양하고 실속있는 금융기관의 취업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특강은 글로벌 금융기관인 BNY멜론, SSBT은행, 프랭클린템플턴 자산운용사의 현직자들이 참여하여 금융권 취업에 필요한 지식을 공유하고 생생한 취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강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금융시장&금융기관 취업가이드’를 주제로 프랭클린템플턴 자산운용사 전용배 감사가 강사로 나선다. 전용배 감사는 프랭클린템플턴 한국법인 대표이사를 10여년간 역임한 금융전문가로 금융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필요한 자격증 소개와 금융현장에서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등 구체적인 취업전략 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부에서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경찰들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시는 올해에도 완산시민경찰연합회와 함께 깨끗한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전주지역 불법투기 취약지에 대한 합동단속 및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야간 단속에는 3인 1조로 구성된 총 12개 조의 단속반이 투입되며,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씩 점검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단속 지역은 권역별 상습 투기 지역과 상가 밀집지역 등으로, 시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비닐봉지에 담아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일반 생활 쓰레기를 재활용품과 혼합해 배출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동시에, 점검과 더불어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과 배출 시간 및 장소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 단속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을 2024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전북교육청은 25일 창조나래(별관) 2회의실에서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은 학부모와 교사 등 교육 주체들은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꾸준히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김제와 부안 등 도내 서부권에는 특수학교가 없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장거리 통학을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전북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 위기 상황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매년 증가 추세여서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기본 방향이다. TF팀은 현장 교원, 장학사, 학부모, 지자체 및 직업재활시설 등 유관기관 담당자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특수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