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국생활개선목포시연합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0일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및 잊혀져 가는 효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2024 여성농업인 사랑나눔 효행사’를 개최했다. 생활개선목포시연합회가 주관해 에머랄드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효행사는 준비한 음식과 함께 시낭독, 가수 및 품바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한 회원, 가족, 독거 어르신 등 200여명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민의 오랜숙원이었던 국립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의 목포대 설립을 기원하는 의대유치 퍼포먼스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조북실 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농촌여성 지도자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어른을 공경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 가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만성질환과 건강위험요인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를 위해 일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며 검진 비용은 무료다. 전국 어디서나 일반건강검진기관에서 검진 가능하며,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고객센터 또는 목포시 보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질환 조기 발견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으므로 연말로 미루지 말고 미리 검진받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로 수검률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30일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대양일반산업단지 내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문차복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우리나라 수산물의 최대 집산지로서 각종 수산업․어촌 관련 지표에서도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지자체이지만 수산물 가공률과 수출 비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었다. 이에 시는 수산식품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해양수산부 수산식품클러스터 1호 사업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수산식품 수출단지는 사업비 1천137억원으로 부지 28,133㎡, 연면적 46,612㎡(지상4~5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지역수산물을 이용한 소비 트렌드 맞춤형 신제품 상품화 등 수산식품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임대형 가공공장, 국제마른김거래소, 연구지원 시설, 냉동‧냉장창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는 최근 늘어나는 외국인과 문자해독이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음성변환 바코드를 사용하여 소방안전교육과 민원서류에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 음성변환 바코드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바코드에 저장된 텍스트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소방서는 음성변환바코드를 통한 안전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배부하였으며, 음성변환바코드를 통한 안전교육은 목포 관내 외국인 밀집장소, 시각장애인센터 등을 순회하며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바코드를 통한 맞춤형 소방안전 솔루션으로 정보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국민이 공평한 안전서비스를 제공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하당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지내기를 기원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지난 29일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역량강화사업의 일원으로 하당동 내 80세 이상 어르신 40명을 초대해 진행했으며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돼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은 “장수사진을 찍을 기회가 마땅치 않았는데, 하당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준포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고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혜미 하당동장은 “주민자치위원님들께서 매년마다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온정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장수사진을 촬영한 어르신들께서도 건강하시고 좋은 추억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평소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혼자 사는 40~80대 남성 15명을 대상으로 요리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혼밥 남성 요리 교실은 1인 가구 남성들이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반찬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참여자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전라남도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이날 참여자들은 김치찌개, 계란말이, 깻잎김치를 직접 요리하고, 완성된 요리뿐만 아니라 집에서 혼자 요리할 수 있도록 준비한 식품 꾸러미를 함께 가지고 갔다. 요리 강사로는 새마을부녀회장(채행자) 및 협의체 위원과 통장 등 9명이 참여했으며, 강사들이 만든 음식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명에게 전달했다. 한 참여자는 “요리하는 것이 어렵고 귀찮아서 주로 반찬을 사 먹거나 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는데, 요리를 배워보니 재미있고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서 하니 정말 즐거웠다”며, “집에 돌아가면 식품 꾸러미를 이용해서 꼭 다시 요리를 해봐야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보건소가 오는 6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3일간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위해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목포시에 거주하면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임산부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이다. 시는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유, 쌀, 감자, 우유, 달걀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 패키지를 매월 2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대 1년 동안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이 이루어지고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 다양한 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영유아 부모와 임산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하여 영양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25일 평화광장 해상무대 일원에서 개최된 ‘2024 목포 해상W쇼’ 2회차 공연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주크박스 뮤지컬 ‘폴 인 러브 목포’라는 주제로 관람객 이벤트, 사전공연, 주 공연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색소포니스트 신유식의 강렬한 연주와 퍼포먼스를 첫 무대로 시작해 청춘남녀의 꿈과 풋풋한 사랑을 역동적으로 그려낸 트로트, 전자현악, 댄스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주 공연에서는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공연과 춤추는 바다분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빚어내고, 마지막에는 화려한 불꽃쇼가 10분 동안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 관람객 1만 5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되는 등 열기또한 뜨거웠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시민과 관광객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해상W쇼에 매료되어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목포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에 더해 목포시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역동적인 무대연출 등 세심한 기획을 통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관람객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과 공무원노동조합전남연맹이 지난 29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지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집행부 관계자와 공노총 전남연맹 7개 연대 노조위원장이 함께 모인 이번 자리에서 양 단체는 국립대학병원은 인구가 많거나 산업단지가 밀집해 의료수요가 충분한 지역이 아닌, 의료자원 접근이 곤란하거나 환자 응급이송이 곤란한 의료취약지에 설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목포시 발표 자료를 인용해 전남 서부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약 40%가 밀집된 지역이고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7.5%나 될 정도로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이며, 치료가능 사망률은 50%에 육박하는 전국 최고의 의료취약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의 열악한 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34년간 목포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정부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용역에서도 목포대학교 의과대학의 경제적 타당성이 입증됐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공무원노동조합전남연맹 6,000명 회원 일동은 국립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은 따뜻해진 날씨와 초여름 시기 야영객이 증가함에 따라 캠핑장 화재·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캠핑장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부탄가스, 모닥불 등 화기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화재 사고, 각종 전열 기구 사용으로 인한 전기 사고, 텐트 내부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등이 원인으로 발생한다. 이에 캠핑장 화재 및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으로는 첫째, 텐트와 화기는 충분한 안전거리 두고, 휴대용 가스버너를 넘어선 과대 불판은 절대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둘째, 콘센트 사용 시 문어발식처럼 연결하여 사용하지않도록 주의하며, 전기 리드선 사용 시 선을 끝까지 풀어서 사용하여야한다. 셋째, 텐트 내 전열기구 사용 시에는 반드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고, 가급적 잠을 잘때는 침낭 혹은 온수 찜질기 사용을 권장한다. 넷째, 밤에는 텐트 줄이 잘 보이지않으니 야광 혹은 표식을 달아 안전사고를 예방해야한다. 아울러, 소방서 관계자는“캠핑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항상 구비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소중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