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국민적 애도와 추모를 위해 정부합동분향소와 전남도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합동분향소는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1층)에, 전남도 합동분향소는 도청과 도의회 사이 ‘만남의 광장’에 설치됐다. 누구나 조문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조문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은 연장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025년 1월 4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전 공직자 애도리본 패용, 도‧시군 및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한다. 시군에서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합동분향소를 추가 설치·운영 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마지막 한 명까지 신속히 신원확인이 되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사고 수습 상황과 대책 등 유가족들에게 최대한 신속하고 투명하게 알려드릴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2월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사고대책지원단을 긴급 구성하여 적극 지원에 나선다. 또 이날 전남도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피해자들의 넋을 기렸다. 사고대책지원단은 김태균 의장이 단장으로 상황총괄반과 유족지원단, 사후대책반, 행정지원반 등 총 4개반으로 구성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상황총괄반은 사고현장 정보관리를 총괄하고 재난 발생현황와 구조 인력 장비 투입 현황 파악, 타 실무반 운영을 지원하며 유족지원반은 유족 상황을 파악하고 구호물품 지급사항 파악 등 현장 지원을 한다. 사후대책반은 유족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과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행정지원반은 실무반 운영에 필요한 물품 및 예산지원, 실무반 홍보 등 주요 업무를 지원한다. 전남도의회는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에 의해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사고대책지원단을 통해 사고 수습 및 유가족, 피해자들을 돕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교직원 및 학생 피해자 가족 지원과 학교 응급심리 지원, 학생생활지도 강화 등의 긴급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0일 오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전남도청 상황실과 사고 현장의 유가족 대기소에 직원을 파견해 피해자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트라우마 예방 전문상담 및 심리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국가애도기간(2024. 12. 29 부터 2025. 1. 4) 운영에 따른 조치 사항으로 각급 기관 조기 게양, 교직원 애도 리본 패용, 행사 또는 모임 자제, 불요불급한 국내외 출장 자제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청사 내 교육지원센터에 자체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상생활 지도, 학교응급 심리지원 등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애도문을 발표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생을 마감한 분들께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밝히며, 유가족의 참혹한 심경을 헤아려 신속한 사고 수습과 신원 확인, 장례 절차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애도문을 발표, “국가적 비상시국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어제 갑작스러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온 나라가 더 깊은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며 “전남에서 발생한 불의의 비극에 도지사로서 너무나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승무원을 제외한 여객기 탑승자 175명 중 전남도민 75명, 광주시민 81명, 전북도민 6명, 경기도민 4명, 서울시민 3명, 제주도민 2명, 충남·경남도민 각 1명, 태국인 2명이 숨졌다. 이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피해자는 144명이다. 전남도는 29일 사고 직후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조 4천억 원 규모 여수 묘도 LNG터미널 구축 사업 착공’, ‘직류산업 글로벌혁신특구 지정 및 국비 1천억 원 확보’ 등 2024년 한 에너지 분야에서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에너지 분야 ‘10대 성과’로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착공 ▲청정수소 기회발전특구 지정 ▲제1호 전남해상풍력단지(100㎿급) 준공 ▲산이·마산 영농형 태양광 농식품부 계획 반영 및 솔라시도 154kV 전력인프라 확충 ▲국내 최초 메가와트(㎿)급 영농형 태양광 상용화 ▲국가기간 전력망 특별법안 마련 ▲나주 직류산업 혁신특구 지정 ▲70kV 신송전망 연구개발(R&D)과제 확보 ▲외교부 공적개발원조(ODA) 공모사업(국비 32억 원) 선정 ▲전남도-클라이밋 그룹 기후대응 협의체 MOU를 꼽았다. 성과별로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착공은 여수광양만권에 총 1조 4천억 원 규모를 투자하는 것으로,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중 최대 규모이자 기회발전특구 중 전국 최초 착공 사례다. 특히 취등록세 등 지방세원 수입이 총 1천억 원에 달해 지방소멸 극복의 신호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오후 도청 재난대책상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대책회의를 열어 뜻하지 않게 희생된 분들을 깊이 애도하고, 신속한 피해자 신원확인과 가족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어려운 시기에 너무 큰 사고로 도민과 국민이 깊은 충격에 빠졌다”며 “이런 대형 사고가 우리 도에서 발생한 데 대해 도지사로서 참담하고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며, 피해자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사고 직후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고 현장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을 찾은 대통령 권한대행도 현장을 살피며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시신 수습, 빠른 신원 확인, 장례 절차, 합동 분향소 설치 운영 등이다”며 “피해자 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위로할 수 있는 합동 분향소를 무안군과 함께 준비하고, 피해자 가족들의 뜻을 반영한 장례절차가 이뤄지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관련 도의회 입장문 무안공항에 착륙하던 항공기가 추락하며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상심이 크실 유가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전라남도의회는 전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나가며 마지막까지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의회는 의장을 단장으로 하여 자체적으로 사고대책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유가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현장에 계신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 분들도 안전에 유의하며 신중하게 수색 작업에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비극적 사건에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다시 한번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2024. 12. 29. 전라남도의회 의원 일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북자치도는 29일 오후 4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대응을 위한 상황관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고 발생 이후 도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회의에서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피해자 지원과 사고 수습을 위해 도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고 발생 이후 전북특별자치도의 긴급 대응 조치와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무안 항공기 사고 전북특별자치도 대책반’ 구성 등 대책반 운영 △구급차와 헬기 투입, 전북 연고 탑승객 및 피해자 지원(현장 대응)*△심리 상담 제공, 구호 물품 지원 등 추가 지원 등이다. *인력40명(구급 28·헬기 5·회복지원 2·상황관리반 5), 장비14대(구급 10·헬기 1·회복지원 1·상황관리반 2) 김 도지사는 도민 안전 확보와 피해자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재발 방지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오전 9시 3분께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사고 수습활동 지원과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사고 현장을 찾아 신속한 지원활동을 당부하고, 도 차원의 현장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토록 지시했다. 이날 사고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돼 현장 구조·구급은 소방청, 사고 원인 조사와 향후 대책은 국토부, 유가족 지원은 한국공항공사와 지자체 등이 각각 역할을 맡기로 했다. 전남도와 무안군은 각각 대표전화를 운영해 유가족 안내 등을 추진하는 한편, 현장 수습활동 지원과 유가족 지원 활동에 나섰다. 특히 생존자 2명 발견 즉시 인근 목포 지역 병원과 연계해 신속히 이송토록 조치했다. 유가족 대기실은 무안공항 3층에 마련됐다. 지원을 위해 가족 단위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고, 상황 장기화를 대비해 유가족이 머무를 임시 숙소를 마련할 방침이다. 유가족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단도 긴급 편성해 대기토록 조치했다. 현재 무안공항에 임시 안치실이 운영 중이며, 장례절차 진행, 유가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해경 서부정비창 건립, 고흥해양경찰서 신설 추진 등에 기여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제19대)에게 ‘전라남도 명예도민패’를 지난 26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전남해역 종합안전망을 구축,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도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전국 최초로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를 목포지역에 개국, 해양수산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5년 7월 목포시 허사도에 준공 예정인 해경 서부정비창 건립과 고흥해양경찰서 신설 추진 등을 주도했다. 서부정비창이 건립되면 9천768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연간 약 3천12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흥해양경찰서 신설 확정 시 약 300명이 근무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그동안 전남도를 위해 애써주신 김종욱 청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명예도민으로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전남 발전을 위해 함께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