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의회 전‧ 현직 의원,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의회의 지난 역사를 회고하며 개원 3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남호현 의장은 의정발전에 기여한 주민 17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전직 의원으로 구성된 (사)남구의정회가 수여하는 ‘의정대상’은 김광수 의원이 연속 3회째 수상하고, ‘의정봉사대상’은 오영순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호현 의장은 기념사에서 “지역 주민, 선배‧동료의원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남구의회가 30주년을 맞이하게 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폭넓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리며 더욱 신뢰받는 남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지난 1995년 3월 1일 초대의회 의원 22명으로 개원하여 현재 제9대 의회는 11명의 의원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7일 순환경제 특별회계 설치 조례 제정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순환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순환경제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에 앞서 민·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1월 개최된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최낙선 광주자원순환협의체 위원장, 이경희 광주 동구 친환경자원순환센터장, 김재주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정은정 광주환경운동연합 조직홍보국장, 이은아 클로버RE100 대표, 정선희 농성1동 주민사랑협의체 대표, 관계 공무원 뿐만 아니라 서구의회 임성화 의회운영위원장, 김태진 윤리특별위원장, 오미섭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장, 윤정민 의원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광주 서구가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특별회계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매우 높이 평가한다”며, “자원순환가게 내실화, 순환경제 우수활동자 지원 등 시급한 과제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서구청 소관부서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4차례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광산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에 따라 민생안정을 위한 의회 차원의 노력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의회는 김명수 의장의 제안으로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소비촉진을 유도하고자 했다. 행사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월곡동·평동·비아동·송정동에 위치한 전통시장 및 골목식당을 방문해 오찬을 갖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를 펼쳤다. 특히 의회 내부적으로 기존 업무 보고 방식을 탈피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실무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업무 추진 과정의 현안을 공유하는 등 민주적인 양방향 소통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김 의장은 “지역 경제의 원동력인 골목상권이 오랜 침체로 고통받고 있고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대책을 마련해 실행해야 한다”며 “소상공인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 군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특별위원회가 27일 항공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말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계기로 항공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항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공병철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먼저 외부 전문가로 정원경 초당대학교 항공운항과 학과장이 초빙되어 ‘항공안전관리 인식 제고’를 주제로 교육에 나섰으며 등화 및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설명과 항공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고견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광주공항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사회적으로 비행기 이용 안전과 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광주공항 안전시설 개선 및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병철 위원장은 “비행기는 작은 사고도 큰 참사로 번질 위험이 있지만 여전히 가장 안전한 이동 수단이다”며 “공항 시설 및 운영 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홍기월 의원(광주 동구1,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광주 염주체육관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제16회 지방자치 경영대상 광역의회의정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지역민의 삶의 질과 지역 경쟁력 향상, 지방분권 실현에 혁신적인 노력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와 광역의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에서 홍기월 의원은 전국 최초 조례인 ‘지역 산업위기 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조례’를 비롯해 ‘야간관광 활성화’와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등을 대표 발의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입법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래 도시 조성을 위한 ‘광주도시관 설치’, ‘지역 공공건축물 디자인 개선 방안’ 마련과 함께 지역 현안해소를 위한 ‘지산유원지 활성화’와 ‘지역 장애인 지원 확대’ 등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지역 만들기에 앞장섰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특히, 홍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광주도시철도공사 등 공기업의 중대재해 전담조직 설치 ▴작은학교 살리기 확대 방안 마련 ▴주말 학교주차장 개방 등을 제안하며 적극적이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27일 동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14년부터 약 10년간 총 7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진성 부의장은 토론회를 열며 “많은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치된 음식점 중 상당수가 폐업하고, 지구만의 뚜렷한 특색이 부족하다”며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음식문화지구가 나아가야 할 발전적인 방향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는 발제를 통해 “현재 ‘아시아음식문화지구’에서 ‘아시아문화거리’로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며 “낮의 양림, 밤의 동명, 심야의 구시청이라는 슬로건으로 야간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제안했다. 토론에서는 문창현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문화전당과 연계한 도시재생 접근을 강조하며 아시아 아트공방 파빌리온 조성과 음식문화거리 리브랜딩을 제안했다. 여영숙 호남대 교수는 음식·예술 결합 관광 프로그램과 체험공간 활용 전략을 제시했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의원 연구모임인 “광주 동구 정체성 탐구생활”이 매주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 동구의 정체성 확립과 도시재생 방안 연구를 위해 지난 1월 발족된 연구모임은 이지애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문선화, 김현숙, 박종균 의원이 참여해 활동 중이다. 연구모임은 도시 및 지역개발학 윤현석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금요일 아침마다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의원뿐 아니라 직원들까지 참여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구의 근대화 과정과 광주 도시개발 역사를 세부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구에 적용할 수 있는 역사, 문화자원 활용 방안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애 의원은 “이른 아침에 진행되는 모임임에도 동구 맞춤 정책을 연구하려는 의원님들의 의지가 대단하다”라면서 “전문가 강연, 정책 토론회, 유관기관 및 부서 간담회 등을 통해 연구과제를 심화하고, 실효성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26일 광주시의회 5층 예결위원회실에서 ‘걷기 좋은 문화전당로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의회와 나무심는건축인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문화전당로를 중심으로 걷기 좋은 길 조성 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홍근 나무심는건축인 상임대표는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정책 시작점-문화전당로’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박 상임대표는 “광주의 큰 자산인 ‘푸른길공원’을 아시아문화전당 ‘빛의 숲’까지 연결할 기회가 지금이다.” 주장했다. 이어 아시아문화전당(ACC)과 전남대의대 교차로 구간인 문화전당로와 ACC와 조선대 입구 교차로 구간인 서남로를 잇는 푸른길 인도를 제안했다. 서남로는 ACC와 푸른길공원을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구간으로 푸른길공원과 플러스 잇기나, 보행자 공간을 만든다면 광주의 명소가 될 것이다고 했다. 토론자로는 신정철 전)광주건축단체연합회장, 박태영 서남동 주민대표, 김상욱 동구청 도로관리팀장, 양동필 광주전략추진단 정책사무관이 참여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월 2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입법평가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입법평가는 시행일로부터 2년이 지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 목적의 실현성, 각종 계획 수립 여부, 예산편성 및 집행의 적정성, 상위법령 제정·개정 사항 반영 여부, 인권·성 평등 침해 또는 차별 여부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입법평가위원회는 시의원, 대학교수, 입법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임기동안 입법평가에 관한 사항을 전체적으로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이귀순 의원을 선출하고 올해 처음 실시하는 입법평가를 수행할 용역업체 선정 방식과 입법평가 대상 조례 선정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의회는 3월중 입법평가 연구용역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2025년도 조례 입법평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평가대상으로는 시행된 지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단순·기술적인 내용의 조례 등을 제외한 424건의 조례 중 50여건을 선정하게 된다. 이귀순 위원장은 “광주는 2013년 전국 최초로 입법평가 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25일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시행에 따라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의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관련 광산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윤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분야별 복지 전문가와 광산구의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먼저 광산구 사회복지협의회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과 주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고 갔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복지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제도적인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광산구 사회복지협의회의 법적 근거 및 재원 확보, 운영 체계 혁신, 주민 참여 확대 등 행·재정의 체계적인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협의회의 활성화로 지역사회의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