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국가전략산업의 핵심인 이차전지 분야 선순환 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먼저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기반구축 사업과 이차전지 전후방 기업 역량강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고 체계적인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기반 마련 사업들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에 대한 초격차 기술 확보 지원을 통해 관련 기업 및 전후방 기업들의 기술력, 생산성·품질과 매출향상으로 이어지는 기업의 선순환 성장 촉진을 도모하여 군산시를 국내 이차전지 핵심산업의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확보를 위한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구축 먼저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구축사업은 24년 5월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69억 원(국비 150억·도비 107억·시비 107억·민자 5억)을 투입하여 오는 28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2공구 연구시설 용지에 지상 2층(건축연면적 : 1,919㎡) 규모 센터를 구축하고 이차전지 핵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민생 회복에 집중하고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0일 시청 직원 및 유관기관 직원 60여 명과 함께 모래내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각 부서별로 전주지역 전통시장을 찾는 장보기 행사를 추진 중이다. 이날 우 시장은 시장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며 민생 현장을 살피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먹거리 등을 구매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2차 소비쿠폰 발급과 함께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민생경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동 순방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30일 완산구 중앙동주민센터(3층 다목적실)를 찾아 중앙동 주민들과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2025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중앙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현황 보고 △시정 비전 및 철학 공감의 시간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시장은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라는 비전과 시정 운영 방향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우 시장은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중앙동주민센터 내 엘리베이터 설치 △충경로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중앙동 노인복지관 설립 등 중앙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건의사항,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앞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의 젊은 공무원들이 시민 생활과 밀착된 참신한 정책을 제안해 지역의 미래 변화를 이끌어낸다. 익산시는 30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제8기 2030 정책기획단' 최종발표회를 열고, 관광, 교육, 도시·인프라, 환경, 보건의료 등 다섯 분야에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공개했다. 2030 정책기획단은 청년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시정 혁신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8기를 맞은 기획단은 특강, 팀별 회의, 전문가 컨설팅, 사전발표회를 거쳐 제안 정책을 구체화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익산애(愛)서 결혼해!-웨딩페스티벌 △청소년 금융교육 △다이로움 환경센터 운영 △빗물받이 관리 시스템 △물어보란마룡 도입 등 생활 밀착형 정책 10건이 제시됐다. 심사에는 대학교수, 시의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성, 시의적절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를 통해 최우수팀과 우수팀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정책은 향후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부서 협의와 실현회의를 거쳐 구체적으로 추진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상상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30일 의장실에서 역대 의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비롯한 전주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진호(4‧5대), 주재민(7대 후반기), 정우성‧최찬욱(8대), 조지훈‧이명연‧김남규(9대), 박현규‧김명지(10대), 박병술‧강동화(11대), 이기동(12대 전반기) 등 역대 의장들과 남관우 현 의장, 김원주 운영위원장, 김윤철 복지환경위원장, 박형배 도시건설위원장, 최명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주의 위상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되짚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을 중심으로 지역의 문화·관광·경제 전반에 걸친 시너지 효과를 모색하며, 의장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힘을 보태기로 했다. 남관우 의장은 “역대 의장님들이 쌓아온 경험과 헌신은 전주시의회가 나아갈 길에 든든한 나침반이 된다”며 “하계올림픽 유치와 같은 미래 비전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30일 도청에서 도·시군·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전북특별자치도 4-H 연합회 등 공익직불금 민관협의체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감액제로 캠페인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추진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공익직불금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각 시군은 총 518명이 참여한 가운데 16회의 감액제로 캠페인을 자율적으로 진행했다. 캠페인 활동은 시군별 특색에 맞게 전개됐다. 익산·남원·진안·무주는 지역축제나 소규모 행사에서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준수사항을 알렸고, 전주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펼쳤다. 김제·순창은 오일장을 찾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완주·장수는 의무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산·부안은 4-H 연합회 행사를 활용해 청년농을 중심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정읍·임실·고창 등 6개 시군에서는 16가지 준수사항 중 하나인 영농폐기물 수거 및 적정 분리 활동을 전개하여 깨끗한 농촌환경 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국회 심사를 앞둔 가운데 기획재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중점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30일 기재부 예산실 국·과장 등과 만나 새만금 SOC, 미래 신산업 및 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 등 국회 단계 주요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김명중 재정성과심의관과의 면담에서는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총사업비 1,738억원)과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총사업비 2,437억원) 등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신규 사업의 필요성을 집중 건의했다.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은 김제 옛 공항부지와 새만금 종자생명단지에 첨단정밀육종 연구센터 및 스마트온실을 구축해 국내 종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은 무분별한 축사 확장으로 훼손된 생태축을 되살려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관광 기반 마련을 동시에 이루는 전국 최대 규모의 환경 재생 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정부안에서 미반영되거나 과소 편성된 70여 건의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국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공동주택 신축공사 시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늘리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30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라온건설㈜ 본사를 방문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하도급 협력업체 등록을 요청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지속된 건설경기 악화로 지역 건설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 평화동 50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평화동, 라온프라이빗퍼스티브) 시공을 맡은 라온건설㈜을 찾아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이날 국승철 건설안전국장을 비롯한 전주시 관계자들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의 관계자와 함께 라온건설㈜에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 증대를 위해 현장 추천제도를 활용해 협력업체로 등록되지 않은 우수한 지역건설업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지역 전문건설업체 60% 이상의 하도급 참여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안사항 발생 시 적극 협력할 것 △불법 하도급 및 근로자 임금 체불 근절을 위해 적극 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보장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통합 운영체계 전환에 나선다. 시는 30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출하 농업인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방향 설명회'를 열고, 로컬푸드 유통체계 개편 방향과 추진 배경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익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먹거리 정책과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전환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전달과 농업인·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익산시는 2019년부터 국가 단위 먹거리 종합계획인 '푸드플랜'을 수립·실행해 왔으며, 2020년에는 지역 맞춤형 푸드플랜을 완성하고, 2021년에는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센터는 생산부터 소비, 폐기까지 지역 먹거리 전 과정을 관리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직매장 운영, 공공·복지급식, 농식품 원물 공급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생산은 농업인이, 판매는 익산시가 책임진다'는 철학 아래 2019년부터 온라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도서관 협력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과 상생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과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은 30일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지역사회 도서관 교류 및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도서관 간 협력 및 지원 체계 구축 △상호 주최하는 독서 행사·문화 프로그램 공동 참여 및 홍보 협력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 교류 △도서관 서비스 질 향상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 담겼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독서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상호 홍보와 지원을 강화해 도서관 서비스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고민철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대학교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더 다양하고 풍부한 독서문화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익산시 도서관의 역할과 가치를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