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1월 1일‘제50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지난 16일 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0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는 고흥인의 자긍심과 희망을 고취시키고, 군민과 향우가 함께 어우러지는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고흥의 3대 미래전략인 우주,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팜을 프로그램에 반영하여 고흥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군민들에게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군민의 날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화합한마당 행사로 ▲읍면의 역사와 문화, 특색을 반영한 입장식 ▲유자를 품은 우주인과 드론 비행 행진(퍼레이드) ▲군민의 상 수여, 3대 미래전략 주제 퍼포먼스 등이 포함된 기념식 ▲국기원 태권도 시범 공연 등 식후 행사 ▲군민 화합 한마당 행사 ▲스마트팜 생산품 시식 코너 등 부대행사와 다양한 즐길 거리 및 볼거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6년 만에 열리는 뜻깊은 행사이자 50회를 기념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빈틈없고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고흥의 변화와 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교육생 47명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미래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미래농업대학은 올해 초 아열대 작물반 과정을 개설해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지난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1회 85시간 교육을 운영했다. 농업대학 교육은 다양한 아열대 작물 재배기술(애플망고, 백향과, 만감류 등), 유통, 농기계 안전 교육 등 기후 온난화에 따른 아열대 작물 재배 농가 증가 추세에 맞춰 체계적인 이론과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했다. 농업대학 홍영표 학생 대표는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익히면서 한층 더 성장시켜 준 강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농업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에 적극 도입하겠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은 기후변화에 맞춰 아열대 작물 재배기술 연구 및 보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애플망고, 황금향 등 아열대 작물 권역별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른 지역과 경쟁력 있는 품목을 선정하고 지원할 것이며, 올해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홍보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남해안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관광지로서 높은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 2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홍보 이벤트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입구 행사 부스에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망대를 관람한 후 입장권을 지참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가한 방문객에게는 오픈카(미니쿠퍼 컨버터블 4인승)를 타고 고흥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빙 체험 기회와 유자 캔들, 곽 성냥, 머그잔, 에코백 등 다양한 고흥 기념품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서 다도해의 절경도 감상하고 다양한 혜택과 기념품도 함께 받아 가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난 15일 두원면에 있는 에덴식품 영농조합법인에서 농식품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과 전남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흥군의 우수 가공식품이 중국 대학생 대상 온라인 판매대회에 참가하여 지역 농가 및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차식에는 에덴식품 영농조합법인,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등 총 5개 업체가 참여해 유자와 석류 가공품 등 10개 품목을 출품했다. 행사에는 전남농업기술원 박용철 기술지원국장과 각 업체 대표 등 총 15명이 참석해 고흥군 우수 농식품 수출을 축하했다. 고흥군의 가공식품은 상차식 당일인 10월 15일 바로 선적됐으며, 10월 28일부터 11월까지 중국 대학생 온라인 판매대회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대회가 끝난 후 11월 하순에는 우수자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가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판매 대회를 시작으로 고흥 농식품의 세계(글로벌) 시장 위상을 높이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흥군에 거주하면서 부모의 일터에서 대를 이어가고 있는 청년을 위한 ‘2024년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 추가 심의회를 지난 15일 고흥 청춘누리에서 개최하고, 2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은 군비 지원사업으로 (조)부모의 안정된 기반을 바탕으로 농·수·축산업 또는 소상공업 분야에서 가업승계에 필요한 현실적인 비용을 지원하여 가업승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청년인구 유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3명을 선발해 지원했다. 이번 추가 선정은 8월에 공개 모집된 대상자 중 1차 서류심사, 2차 사업장 현장실사, 3차 심의회를 통해 수산업과 소상공업 분야에서 각 1명씩 청년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선박 엔진 교체와 점포 환경개선비로 각각 최대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지역에서 기반을 잡고자 노력하는 청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발굴이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당부가 있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주거, 일자리, 생활 안정 등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군민회관에서 고흥문화원 주관으로 조대정 부군수, 류제동 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사회단체장과 문화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고흥문화원의 날 기념식과 서예 및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원의 날 기념식은 지난 59년간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힘써온 고흥문화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서예와 미술작품 전시 및 평생교육관과 노인복지관 수강생의 강경(고전 읽기)과 발표회가 개최됐으며,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판소리와 사물놀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손용방(도덕면), 황광석(고흥읍) 회원과 백미경(고흥읍) 사무국장이 전통문화 계승과 미풍양속 선양 공로 및 고흥문화원의 발전 기여에 대한 고흥군수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인 노인 건강 체조(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문화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각자의 기량을 뽐냈으며, 문화원 서예 및 미술 동우회의 작품을 감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제7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5일부터 10일까지 국내외 작가를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접수된 응모작을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한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입선 19명으로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상은 강광묵 작가의 ‘비 오는 날의 모란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분청사기의 현대적 재해석과 재구성을 통해 전통과 현대, 즉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수상작들은 현대 도예의 지평을 넓히면서, 분청사기의 특징인 해학적이고 유머러스한 조형의 의미가 잘 구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고흥 도자문화에 대한 친밀감과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을 통해 고흥분청사기의 아름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아트센터에서 ‘찬란한 전설 천경자’를 주제로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고(故)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유족의 협조로 다양한 시대의 작품뿐만 아니라 유품, 사진, 영상, 아카이브 자료 등을 활용하여 시대별 및 주제별로 작가의 작품세계와 일생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전시는 총 3개의 테마로 진행되며, 주제전시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특별전시는 고흥아트센터에서, 연계 전시는 남포미술관에서 열리게 된다. 주제전시 '찬란한 전설 천경자'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과 유품을 최초로 선보여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전시 '천경자를 기리고 그리다'에서는 천경자 화백의 초상과 작품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청년 작가 100인의 공모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남포미술관에서 열리는 연계 전시 '색채의 향연'에서는 천경자 화백의 제자와 국내 채색 화가들의 작품을 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열세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의 날에는 2개 분야(고향사랑기부제, 교육발전기금) 3개 팀이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과 고흥 교육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광주고흥군향우회 임원진, 자연수산 대표, 고흥봉래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고향을 위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님의 소중한 기부금은 살기 좋은 고흥 만들기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 국민 온기나눔 캠페인을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산축복꾸러미, 교육발전기금에 대한 기부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운영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고흥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국적별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 10개국 국적별 다문화가정 대표자와 가족센터, 여성가족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다문화가정 대표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결혼이주여성 취업 지원, 맞춤형 한국어 교육, 국적별 자조 모임 활성화 등으로 지역에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공영민 군수는 “다문화가정은 우리 군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이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과의 소통 창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도양읍에 거주하는 한 결혼이주여성은 “고흥군은 다른 시군과 비교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좋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결혼이주여성 친정 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