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3월 18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전남관광재단 업무보고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전남 블루 워케이션 프로그램 연계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워케이션(Workation)이란 일(Work)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근무도 하는 새로운 근무형태를 말하며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각 지자체마다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남에서는 지난 2023년 선정된 여수를 시작으로 2024년 순천, 나주, 구례, 고흥, 해남, 함평, 진도 등 7개 시군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8개소의 워케이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 의원은 워케이션 센터의 방문객 수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인터넷 등에서 전남 워케이션에 대한 정보 노출이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점에 대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추후 개선이 될 것으로 보이나, 후발 주자로서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대상그룹이 일본 미야자키현의 휴가시와 MOU를 체결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3월 18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전남바이오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바이오산업의 원료 생산 기지로서의 제대로 된 역할을 당부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남부권 바이오헬스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백신·면역 중심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발전 ▲첨단기술 기반 연구개발(R&D) 혁신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규현 의원은 “현재 진흥원의 시ㆍ군 연고 사업 예산이 49억 9천만 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예산을 확대해 전남의 특화 작물과 연계한 원료 생산 거점으로써의 역할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 특화 농공단지 등 지역의 공단이 바이오진흥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지 못하고 제각각 운영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바이오진흥원이 지역 농공단지와 협의체를 구성해 기술이전과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바이오진흥원이 단순한 연구기관의 역할을 넘어 창업 인큐베이팅 기능까지도 영역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마이스산업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3월 19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라남도 마이스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구성된 연구회의 활동 방향성과 계획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차영수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전남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 대표위원은 “마이스산업은 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남 실정에 맞춰 중·소규모 마이스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회 위원들은 “전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중소도시에 특화된 중·소규모 마이스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이어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연구회는 차영수(더불어민주당, 강진) 대표위원을 비롯하여 최선국(목포1), 이재태(나주3), 정철(장성1), 임형석(광양1), 진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성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주취자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월 19일,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전라남도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주취자 관련 112 신고 건수는 총 5만 1,991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 1만 7,734건, 2023년 1만 7,542건, 2024년 1만 6,723건으로 매년 평균 1만 6천 건 이상이다. 조례안에는 주취자 보호 및 피해 예방 시책을 비롯해 신고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시행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전라남도경찰청 및 의료기관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주취자 보호시설을 설치ㆍ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성일 의원은 “주취자는 안전사고 및 범죄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될 우려가 높아 긴급보호 및 보호조치를 받아야 할 대상이지만 이를 시행할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의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주취자 문제는 경찰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안으로 보호, 처벌, 치료 등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9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제5기 전라남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각 상임위원장, 의정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을 주제로 전체회의, 분과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전체회의에서는 전남도 유영민 이민정책과장은 비자의 개념과 지역특화형비자, 숙련기능인력비자, 계절근로비자 등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전라남도 주요 비자정책을 설명했으며, 강대인 자문위원이 비전문취업비자(E-9) 확대를 제안했다. 분과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 특색에 맞는 정책 아이디어 제안이 잇따랐으며, 특히 김미영 자문위원장은 이주여성지원금, 여성 농업인 의무휴가제 등 2건의 시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균 의장은 “전남이 처한 지역소멸과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다양한 논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에서는 분과회의에서 제안한 시책들을 취합해 지역소멸 인구감소 대응 T/F에서 집중 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지난 3월 18일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이 제주항공 참사 애도 상황에 해외연수를 강행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원은 제주항공 참사 애도 기간이 끝난 직후인 1월 6일부터 중등 영어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및 AI 기반 교육 역량강화 국외연수를 강행했었다. 이에 서대현 의원은 “국가 애도기간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제주항공 참사로 온 국민이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이 해외연수를 추진한 것은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 신중치 못한 결정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이러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이 어떤 행동을 해야 할 지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마련되지 않는 점이 문제”라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동 지침을 정립하고, 이에 대한 감시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의원은 “교육기관은 학생들에게 공공의 가치와 도덕적 책임을 가르치는 곳으로 정작 교육기관 스스로가 사회적 분위기와 국민 정서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회 ́ (대표의원 최정훈)는 3월 19일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감담회에서는 2025년 연구회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연구 활동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용역기관을 선정하여 과제를 본격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훈 대표의원은 “지역사회가 당면한 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을공동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모델을 개발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고 밝혔다. 이어, 연구회 의원들은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모델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은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지역 주민, 관련 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을 도출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김태균 의장, 광양 4)가 지난 11일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3월 19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과 전남도와 도교육청에서 재무 및 회계분야 업무를 담당한 전직 공무원 4명, 회계 분야 전문가인 공인회계사, 세무사 3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김태균 의장은 “국내외 혼란스러운 상황과 물가 상승,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도민들께서 경제적, 심리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도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올바르게 사용됐는지 점검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산검사위원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예산이 낭비되지 않았는지 촘촘히 살펴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위원들은 “도민들의 피땀으로 마련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당초 취지와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결산검사를 통해 전남도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전남 미래형 늘봄교육 정책연구회 ́ (대표의원 정철)는 3월 19일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연구회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연구 활동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용역기관을 선정하여 과제를 본격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철 대표의원은 전남 지역 교육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미래형 늘봄교육 모델 개발을 위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늘봄학교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늘봄학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연구회가 체계적인 정책 연구와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회 의원들은 2025년 연구 계획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 미래형 늘봄교육 모델 개발’과 ‘학교 내외 안전사고 예방’이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의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했다. 이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실행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가 국내 산업 전반에서 필수 인력으로 자리 잡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남도의회는 3월 19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2)이 대표 발의한 ‘필수불가결 외국인 근로자 상생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손남일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국내 노동시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특히 조선업과 제조업의 중심지인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는 외국인 근로자가 전체 노동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 분야에서도 단기 노동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비자 발급 절차의 복잡성과 체류 기간 제한 등으로 인해 농가들이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은 156만 1천 명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고, 이 중 취업자는 101만 명으로 사상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