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학교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사업 설명회’는 정신건강과 관련된 주요 정책 설명과 학생 정신건강 이해 증진 등을 중심으로 한 안내와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병원형Wee센터’와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 등에 대한 안내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병원형 Wee센터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체계적 진단, 상담, 치료, 교육 등이 One-Stop으로 이뤄지는 치료 중심 민간위탁 기관이다. 조선대학교병원과 국립나주병원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또 올해부터 시작되는 정신건강전문가 학교 방문은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 보호자, 교원을 위해 전문가가 학교에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정신건강문제를 학교가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동부 권역은 조선대학교병원이, 서부 권역은 국립나주병원이 맡아 운영한다. 학부모가 동의하지 않아 적절한 연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고위험군 학생지원, 교직원 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주기적인 예초 업무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위해 시범적으로 여름방학 중 학교 예초 사업을 맡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예초 사업은 학교에서 자라는 잡풀과 벌레 등을 제거하고 쾌적한 야외 활동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예초 작업과 관련해 예산 부족, 안전사고 및 전문성 부재에 따른 업무적 부담을 호소해 왔다. 이번 사업 실시로 학교에서의 업무경감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2개교 등 총 16개교이다. 6월 중 관내 희망학교 수요조사와 학교 현장 확인을 진행해 대상 학교를 선정한다. 이어 설계 및 업체 계약 등을 거쳐 8월부터 9월 예초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내년도 사업 확대에 반영한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사업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 업무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원 및 독서실 설립·운영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실시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건전한 사교육 문화 조성과 안전하고 책임 있는 학원 운영을 위해 한국학원총연합회광주광역시지회의 위탁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학원 관련 법령 및 규정 주요 개정내용 ▲교습비 초과징수 등 학원장이 준수해야 할 책무 사항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등 법정의무교육 ▲학원 노무 관리 교육 등이다. 올해 연수 대상 학원 및 독서실 설립·운영자는 3천7백여 명이다. 이번 연수에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설립·운영자는 오는 7월 추가 대면 연수와 하반기 온라인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다양한 재능 및 실력을 기르고 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학원 설립·운영자 연수를 운영하여 학원장님들의 학원 운영 능력 함양과 건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4일 관내 초등학교 교장 및 교육청 업무담당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2학기 늘봄학교 운영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을 앞두고 늘봄학교 정책과 1학기 우선시행 학교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올해 2학기 늘봄학교 운영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계획됐다. 또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 기반 조성에도 목적을 뒀다. 시교육청은 모든 초등학교에서 2학기 늘봄학교가 확대 운영됨에 따라 업무를 전담할 늘봄실무사를 전체학교에 배치할 예정이다. 배치 전 늘봄실무사의 역랑강화를 위해 맞춤형 연수도 준비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및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교육부 ‘늘봄허브’ 연계 및 지역대학과 함께 다양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선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1학기 늘봄학교 우선 사례를 면밀하게 분석해 늘봄학교 운영상 나타날 수 있는 현장의 어려운 점 등을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4~22일 7박9일 간 호주 시드니에서 중3 학생 20명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자기주도 진로탐색 및 독서체험 국제교류 프로그램 1기’를 운영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교육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 사업에 공모 선정돼 ‘글로벌 진로·직업탐색’을 주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2024 광주 진로교육 비전인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갖춘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버디(Buddy)와 함께하는 호주 NSW주 공립학교 수업 교류, 한국인 2, 3세와 함께하는 토요 한글학교 토론수업, 단계별 미션을 통한 자기주도성 함양교육 프로그램, 시드니 대학 및 국립기술대학(TAFE) 진로특강, 호주 역사·문화 이해를 위한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탐방 등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호주 NSW주 공립학교에서 3일간 한국어 학습을 받는 현지 학생들과 1:1 매칭 수업이 이뤄진다. 학생들은 호주 또래 친구들과 모둠별 토론학습을 하며 진로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누거나, 자신이 읽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5일 조선대학교 서석홀 및 국제관에서 BPW 광주클럽과 함께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전문직업인과 함께하는 고등학생 진로캠프’를 개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문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는 내실 있는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가 대상 학생·학부모는 사전 15개 학교에서 신청을 통해 선정됐다. 학생들은 더욱 세분화, 전문화된 다양한 미래 직업 분야에 대해 전문직업인을 만나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다. ‘현미경 속 작지만 큰 세상’이란 주제로 진로캠프는 15개의 전문 분야로 진행된다. 의사 분야는 물론 소방관, 검사, 변호사, 경찰관, 공무원 등 직업 분야, 웹툰 작가, 멀티뷰티디자이너, 바리스타 등 실용 직업 분야, 인공지능, 빅데이터개발자, 컨텐츠 기획자, e-스포츠 등 신산업 분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화감독, 건강운동 관리사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업인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캠프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1~14일 한국철도공사 호남철도차량정비단과 함께 공업계열 직업계고 2,3학년 학생 68명 대상으로 ‘호남철도차량정비단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철도공사 호남철도차량정비단과 고졸 취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진로 목표 설정과 함께 재직자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동기를 부여하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정비단 소개, 안전교육 및 철도 기본이론 강의 등 이론 교육, 철도 첨단 유지보수 시설 등 현장 체험, 선배들로부터 취업 노하우와 경험담 등을 듣는 대화 시간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호남철도차량정비단 정비동 등을 견학하면서 공공기관 취업의 꿈을 키웠다. 이번 현장체험에 참여한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3학년 김동훈 학생은 “인강이나 이론 교육 등 막연한 취업 준비만 하다가 실제 관심 있는 철도공사 현장 직무 체험을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경험으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좀 더 취업에 대한 명확한 목표 설정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공무원 60명과 함께 드라마콘서트 방식의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고객의 심리와 친절의 가치’라는 주제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 사례를 연극 공연으로 기획한 것이다. 특히 민원인의 심리와 욕구, 민원인이 화내는 이유, 민원응대 태도 등을 담은 에피소드로 구성돼 직원들에게 높은 공감을 얻었다. 또 공무원들에게 친철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흥미로운 공연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니, 친절한 민원 응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원인의 심리를 이해하고 민원인에게 더 친절하게 다가가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 실천의 시작은 친절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직원 교육을 통해 모든 민원인들에게 소통과 공감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강조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3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유·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교원 552명을 대상으로 ‘2024 장애학생 인권보호 한마당 뮤지컬 인형극’을 상연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성 인권을 인식하고, 스스로 이를 보호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소중한 ’나와 너‘ 우리 함께 지켜요’란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즐거운 음악과 함께한 인형극으로 이뤄졌다. 공연은 ▲1막 아저씨가 몰래 엉덩이를 만지는 것도 성폭력일까요? ▲2막 아저씨가 차에 타서 길을 알려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막 친구에게 스킨십을 하려는 행동도 성폭력일까요? ▲4막 아저씨가 예쁜 옷을 사줄 테니 같이 가자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사실적으로 구성돼 성교육 효과를 높였다. 학생들은 위기에 처한 주인공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가는지 보며,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송정동초 서기철 특수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3일부터 14일 제주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일대에서 광주와 제주 초등학생 각 30명씩 총 60명이 함께 ‘2024 광주-제주 지역교류학습 ‘빛탐인클래스’ 5·18민주화운동 및 제주 4·3 평화·인권·생태체험 제주캠프‘를 진행한다. 13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2022년 시작으로 3회째 진행 중이다. 광주와 제주의 초등학생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교류하며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나누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이번 제주 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20일부터 21일 광주에서 2차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는 첫째 날에는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 및 관람 ▲난타공연 관람 ▲‘평화와 인권의 책보따리’를 주제로 평화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다음 날에는 ▲강정마을과 해오름노을길 탐방 ▲제주 4.3 유적지 탐방(섯알오름 일대) ▲신창해상풍력발전단지 탐방 등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캠프는 광주와 제주 학생이 골고루 나눠 모둠을 만들고 평화워크샵과 체험활동을 통해 쉽게 친해지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구성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