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ㆍ납부의 달을 맞아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ㆍ납부 기간을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시흥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법인은 2024년에 발생한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4월 30일까지 신고ㆍ납부해야 한다. 법인이 둘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안분하여 신고ㆍ납부해야 하며 안분대상 법인임에도 안분 계산을 하지 않고 1개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신고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는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법인지방소득세는 작년부터 분할 납부제도가 신설돼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 일부를 납부 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납이 가능하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 신고하거나 시흥시청 시세관리과에 서면(방문 또는 우편) 신고도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한 청렴한 세무 행정을 운영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청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서울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도 첨단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바이오 분야에 선정되면서 바이오산업 육성과 첨단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첨단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석ㆍ박사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학은 바이오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산업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ㆍ운영하고 산업계 취업을 지원하는 데 연간 30억 원 (5년간 150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6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을 핵심 거점으로 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 시흥바이오 특화단지에 지정된 후,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우선시공분 계약, 바이오 선도기업 및 연구기관 유치,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운영, 경기형 과학고 유치 등 시흥시의 바이오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됐다. 서울대학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첨단산업 바이오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하며, 시흥시의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첨단 바이오 의약품 관련 산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의 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가 4월 2일 의회 청사 소담뜰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는 오인열 의원과 박소영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2025년 개관 예정인 시흥아트센터를 시흥시 문화 허브로 만들기 위한 안정적 정착 방안과 지속 가능한 문화 콘텐츠 발굴 방안을 연구하는 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의원들과 시흥시 아트센터운영과, 시설공사과, 시흥시 지역 예술인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단체 활동 목적과 연구 계획을 공유하고 시흥아트센터 건립 현황 및 관련 의견을 나눴다. 박소영 의원은 "시흥아트센터는 단순한 문화공간을 넘어 시흥시의 문화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센터를 조성하는 공공기관, 문화를 창조하고 전달하는 예술인, 문화를 향유하는 시민 모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오인열 의원은 “당초 준공계획보다 일정이 다소 늦어진 점은 아쉽지만, 그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기다려 주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4월 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담은 제안을 심의했다. 회의에서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 지역 환경 개선, 복지 증진, 공동체 활성화 관련 제안들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접수된 주민 제안은 사업 성격에 따라 시 사업 부서가 집행하는 ‘일반제안사업’과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하는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분류됐다. 한편, 선거법 위반, 기 추진 중인 사업, 특정인의 사익을 추구하는 제안, 타 기관의 사무와 관련된 제안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 것으로 판단돼 검토 대상에서 제외됐다. 분류된 제안들은 시흥시 각 주관 부서와 20개 동 주민자치회의 검토를 거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업대상지 현장 방문과 주민투표 등의 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제안은 2026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배곧도서관은 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책과 음악, 전시’가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 교육을 위한 유익한 강연과 감미로운 음악 공연,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마련됐다. 먼저, 자녀 영어 교육과 그림책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을 위한 특별한 강연으로 4월 12일 오전 10시에 '영어 그림책의 기적' 저자인 전은주 작가가 배곧도서관을 찾아온다. ‘영어 그림책부터 수능까지 로드맵 짜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실질적인 그림책 활용법 및 영어 학습과 관련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한 바로크 음악회가 열린다. 아그레망 앙상블의 재능기부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하프시코드와 플루트, 오보에의 섬세한 선율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조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4월 16일 오후 7시에는 성인을 위한 ‘나만의 북 향수 만들기’가 진행돼 감명받은 책의 감성을 향기로 표현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 27일 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의 올해 첫 출현을 제주도 및 전라도에서 확인한 후,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 등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뇌염에서 회복된 환자의 30~50%는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일본뇌염에 대한 특화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예방접종 받기 ▲야간 야외활동 자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2012년 이후 출생자는 국가에서 일본뇌염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받을 것을 권장한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일본뇌염과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3월 18일, 신학기를 맞은 시흥시 월곶초등학교 아이들이 교실을 박차고 나섰다. 알록달록 그림들이 가득한 버스 안으로 오르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신나있다.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서가 아니다. 버스 안에 가득한 문화예술을 마음껏 보고, 느끼고, 체험하기 위해서다. 이곳은 시흥시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만든 아트캔버스(ART-CAN-BUS)다. 지난해 2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3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 교육대회에서 사무총장 오드리 아줄레는 폐회사를 통해 “예술교육은 감정지능, 창의성, 비판적 사고를 발전시키며 타인에 대한 개방성과 다양성의 존중을 증진시킨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는 모든 국가의 만장일치로 ‘문화예술교육 프레임워크’가 채택되기도 했다. 시흥시는 문화예술교육과 체험을 통해 아동의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더욱이 시흥 문화예술 교육의 특별함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들어가 아이들이 매일 일상을 보내는 학교 안으로 들어가 보다 적극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실천한다는 점에 있다. 위에 언급했던 학교로 찾아가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 대표 관광명소인 연꽃테마파크가 새 단장에 나선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김익겸 소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연꽃테마파크 명소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전당연 재배의 시초인 관곡지 보존을 위해 지난 2007년 연꽃테마파크를 개장했지만, 최근 방문객 감소 등 어려움을 겪자, 방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 연꽃테마파크 명소화 사업의 핵심은 ‘이야기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 도약’이다. 오는 2027년까지 총 159억 원을 투입해 연꽃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즐기는 공간으로 재조성하고, 연꽃의 가치와 역사가 담긴 콘텐츠를 도입한다. 시는 이를 통해 연꽃테마파크의 위상을 강화하고, 20만 관광객 유치로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매입으로 공원 면적부터 늘린다. 기존 3.6ha에서 9.6ha로 공간을 확대하고, 통일화, 테마화, 균일화를 방향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식재 공간은 관곡지의 전통성과 연꽃의 개성을 살려 4개 주제별 정원과 12개 구역으로 조성한다. ▲열대 수련과 온대 수련 등으로 구성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 28일 경기도ㆍ인천시와 공동으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예비타당성조사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 사업의 바이오 기술개발 분야 연구개발 과제의 후보 품목 선정을 위해 기술ㆍ경제ㆍ정책 분야 전문가를 위원으로 초빙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내 기술개발 사업의 추진을 위한 안건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각 단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연구개발 분야와 입주(예정) 기업의 기술 수요를 연계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업들의 초격차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후보 품목을 논의했다. 시는 입주(예정) 기업의 기술 수요와 지역 내 대학ㆍ기관 등의 연계 방안을 도출해 후보 품목을 선정하고, 향후 특화단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수요 중심 기획과제 발굴과 수요 연계형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 기반 시설을 갖춘 경기도와 인천시와 협력해 상반기 중 인천-경기시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4월 1일 함송ㆍ배곧상가를 시흥시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12월 19일 개정된 골목형 상점가 지원 조례에 따라 3월 현장실사를 거쳐 이뤄졌다. 함송상가(정왕동 1882-2 번지 일원)와 배곧상가(배곧동 122번지 일원)는 소규모 점포들이 모여있는 상권으로, 함송상가는 2,986.5㎡ 규모로 39개 점포(등록상인수 33명)가 입점해 있고, 배곧상가는 5,814.9㎡ 규모로 76개 점포(등록상인수 69명)가 입점해 있다. 두 상가는 대형마트나 프랜차이즈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경기 침체로 인해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함송ㆍ배곧상가는 이번 지정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고 각종 공모 등을 통해 경영환경 개선 및 시설 지원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상인들은 더욱 경쟁력 있는 상권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및 ‘시흥시 골목형 상점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