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전시장에서 아동돌봄시설 아동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전 ‘우리의 하루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산시 아동돌봄오산센터 주최로, 관내 33개 아동돌봄시설이 참여해 아이들의 행복한 하루와 돌봄의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기관은 지역아동센터 9개소, 함께자람센터 21개소, 학교돌봄터 3개소이며, 기관별 2점씩 총 6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우리의 하루 展’은 아동이 직접 경험하는 일상 속 돌봄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아동의 시선으로 본 행복한 하루”를 사진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돌봄시설은 단순한 보호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이 아동돌봄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1월 26일 소리울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직접 녹음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소리울의 하루, 나의 목소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전문 장비와 시스템을 갖춘 소리울도서관 레코딩 부스에서 보컬 세팅, 녹음, 청취 등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목소리로 한 곡을 완성해보는 체험형 프로젝트다. 참가자는 녹음 후 기초 편집, 볼륨 밸런스, 리버브 등 간단한 후반 작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시간 단위로 운영되며, 총 5팀(팀당 1~3인)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월 1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성악 또는 보컬곡 1곡을 완창할 수 있는 개인 또는 팀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가 선정된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열람 공간을 넘어, 시민이 주체가 되어 창작을 경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하는 의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월 1일 ‘2025년 제10회 오산학생토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매홀초등학교에서 열렸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23개교에서 108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회는 3:3 의회식 토론 방식에 오산시가 자체 개발한 ‘오산식 디베이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예선 두 경기와 본선 두 경기 등 최대 네 번의 경기를 치르며,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력, 공감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예선전에서는 한 가지 주제를 찬성과 반대 입장에서 모두 다뤄보며 다양한 시각을 경험했고, 본선 4강전에서는 즉흥토론을 통해 한층 성숙한 사고력과 토론 역량을 보여줬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토론 경험이 많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또 다른 시각과 배움을 얻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학생토론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논리적으로 소통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토론동아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토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월 3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민·관 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통합사례관리사 및 담당 공무원의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해 복합적인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오산시는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늘푸름 정신재활주간이용시설, 오산시가족센터와 함께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오산시는 1·2차 서면심사를 통과해 시·구 지역형 부문 본선 4개 팀(오산시, 인천 부평구, 대구 달서구, 부산 북구)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지난 10월 22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열린 현장 발표심사에서 대상자의 욕구 분석과 기관 간 자원 연계를 통한 고난도 사례 해결방안 제시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오산시는 대상자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사례관리 모델을 구현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관리는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월 3일 수청동 현충탑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합동위령제’를 엄숙한 분위기 속에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 주최로 열렸으며,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위령제는 ▲국민의례 ▲추념사 ▲추도사 ▲학생대표 조시 ▲유가족 및 기관·단체장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추도사에서 “오산시민들과 함께 깊은 애도의 마음으로 자유수호 희생자 영령들의 넋을 기린다”며 “오랜 세월 아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 57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공직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로 임용된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조기 적응하고,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과 시민 중심의 행정 마인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 첫날, 신규 공직자들은 현충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로 공직자의 사명감을 되새겼다. 이어 ▲민원 응대 요령 ▲공문서 작성법 등 실무 중심 교육과 ▲청렴 특강 ▲재테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생활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다졌다. 특히,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연수 현장을 방문해 ‘민선 8기 오산시의 비전과 주요 정책’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며, “여러분의 첫걸음이 한층 더 빛날 오산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규 공직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산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가 자매도시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든든히 다졌다. 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3일 전북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두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 방문이 아닌 실질적인 상생 협력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난 10월 장수군에서 열린 ‘오산시민 사과따기 체험행사’ 이후 이어진 기탁으로, 오산시는 자매도시 간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며 시민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하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의 폭을 넓혀왔다. 시는 다양한 교류를 바탕으로 장수군과의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매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균형발전 취지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안동시, 영동군에 이어 장수군까지 기부를 이어가며 지방 상생 연대 구축에 앞장섰다. 시는 “지방 간 교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서로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은 3일 집무실에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효율적인 청소행정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길용 부의장을 비롯해 신일㈜, 진흥환경㈜, ㈜이알에스, 대성에코㈜, 바른기업㈜ 등 오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발생한 청소용역업체 관련 안전사고 등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겪는 여러 현안에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예산 부족으로 인한 인력 부족과 장비 교체의 어려움 등 운영에 관한 어려움을 전달했다. 또한 세교2·3지구 등 신규 개발 지역 생활폐기물 처리 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분리배출 홍보 강화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청소 업무는 단순한 행정서비스가 아닌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대행업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나온 의견들을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세마동 체육회와 세마동 7개 단체연합이 주관한 ‘제29회 세마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1월 1일 광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400여 명의 주민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단체가 어우러지는 지역 화합의 장을 이뤘다. 식전공연으로는 세마동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한국무용,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에어사다리 릴레이, 큰공배구, 줄다리기, 낚시게임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 종목들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웃음과 응원이 넘쳤고, 사랑팀과 행복팀의 열띤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세마동 자율방범대가 행사장 안전과 질서 유지를 담당했으며, 각 단체 회원들이 진행과 안내를 도우며 행사 운영에 힘을 보탰다. 최성복 세마동 체육회장은 “세대가 함께 참여해 웃고 응원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 “이런 화합의 열기가 세마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오색시장은 지난 11월 2일,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김장체험학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아이가 2인 1팀으로 참여한 시민 50팀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사라져가는 김장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 간 유대와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기회로 마련됐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김장문화 역사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의미를 배우고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체험 외에도 깜짝 퀴즈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참여 가족들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다. 김주현 오색시장 상인회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김치를 담그며 가족의 정을 나누고, 김장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오색시장만의 따뜻한 인심과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김장체험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오색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