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2025년 첫 기획전으로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타니, 섬의 정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식물 세밀화를 통해 우리 지역 각 섬의 대표적인 수목 자원을 조명해 보고자 기획됐다. 한국보테니컬아트협동조합과 함께한 이번 전시에서는 수선화, 춘란, 새우란, 튤립, 버들마편초, 수국, 홍도원추리, 맨드라미, 애기동백 등 21종의 품종을 담은 총 6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신안의 섬과 정원을 이루는 다양한 식물들이 어떻게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될 수 있는지 탐구하는 이번 전시는,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섬 정원의 생태적 가치를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관람객은 신안의 섬별로 식재되는 다양한 식물을 보테니컬 아트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자연과의 교감을 넘어 각자가 식물과 연결된 기억을 되새기고 개인적인 추억을 소환할 기회가 될 것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섬마다 고유한 생태적 특성을 지닌 신안군의 다양한 식물을 예술적 시각으로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봄을 맞이해 신안을 방문하는 많은 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3월 31일 신안군의회 의장실에서 신안군의회와 목포시의회가 신안-목포 공동 상생 발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는 최근 신안군과 목포시의 두 자치단체장이 공석이 되면서, 양 지역이 그동안 쌓아온 협력 기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추진 됐다.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은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과 만남을 가지면서 지역 주민 여론 파악 및 상생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은 “양 지역 주민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 형성이 중요하다”라며 “두 자치단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현안들을 위해 목포시의회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도 “목포시가 신안군민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것에 힘을 쏟겠다”라며 양 의회 간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한편, 이번 협의의 후속 조치로 신안군의회 의장, 목포시의회 의장과 더불어 신안군 부군수, 목포시 부시장도 함께 협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으로 상생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임자도에서 오는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2025 섬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최장 L=12km의 백사장과 해송 숲이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임자도는 대광해수욕장으로 더 잘 알려진 곳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2025 섬 튤립축제’는 정원 면적 11.7ha, Prins Claus 품종 외 21종의 튤립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출 준비를 마쳤다. 관람객들은 튤립 관람과 함께 소규모 공연,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튤립의 향연이 펼쳐지는 튤립정원은 최근 제1회 홍매화축제를 개최했던 곳으로 임자도의 인구 10배에 육박하는 3만여 명의 관람객이 홍매화를 찾았으며, 늦게 숨을 튼 조선 홍매화로 축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축제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은 홍매화에 불었던 관람객들의 훈풍이 튤립에도 이어지길 바라며, 막바지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민영 북부정원관리사업소장은 “봄을 기다리는 많은 분께 임자도의 튤립이 봄을 전달하는 전령사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군청 1층 로비에서 전남 특수교육학급 학생들과 함께하는 ‘어떤생물’체험전시회를 열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과 협력해 지난 3월 31일 월요일부터 4월 7일 월요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특수교육학급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얻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미술작품을 제작하고 이를 전시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작품 속에는 학생들이 큰고니, 대륙사슴, 산양 등 동물박제 표본을 보고, 만져보는 오감을 통해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와함께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생물들이 여러 직업을 갖게 되는 재미있는 상상을 실제 현실의 미술작품으로 구현해 보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기혁 신안군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특수교육학급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대중과 공유하고, 사회 소외계층의 작품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압해읍 황해교류박물관과 자은면 신안자생식물뮤지엄에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기획 전시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이 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봄의 정령 수선화의 향연이 시작된다. 식재 규모 14.5ha, 17품종 234만 구가식재되어 전국 최대 군락지를 자랑하는 신안군 선도에서 ‘신안의 봄..수선화로 채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4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당초 축제의 시작을 개막식과 함께 준비했으나, 경북 지역의 산불 발생으로 개막식을 취소하고 테이프 커팅식으로 대체했다. 그러나 프로그램은 그대로 진행한다. 만발의 준비를 마친 축제장은 수선화 감상과 함께 꽃팔찌 만들기, 스텐실 꾸미기체험, 수선화 그림그리기, 스템프 투어 등 체험행사를 같이 진행한다. 이벤트로 신안군의 ‘colorfull+신안’에 맞게 수선화의 노란색 의상을 착용한 관람객에게는 50% 입장료 혜택이 주어진다. 축제 관계자는 “수선화 축제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봄의 기운을 함께 담아가길 바란다.”라며 축제의 의도를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봄바람에 실려 온 붉고 분홍빛 명자나무 분재가 신안 1004섬 분재정원을 가득 채웠다. 신안군은 3월 25일부터 4월 20일까지 ‘명자나무 분재 특별전’을 열어 130여 점의 명자나무 분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섬과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명자나무 분재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기회다. 전통적인 수형(樹形) 기법을 적용해 다듬어진 분재는 관람 동선에 따라 배치되어 있어, 걷는 내내 자연이 그려낸 한 편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신안군 관계자는 “특별전을 시작한 지 6일 만에 3,417명이 방문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분재 예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4월 30일까지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이 둘 이상 자치단체에 소재한 사업장은 각각 신고하여야 하며, 한 지자체에 한꺼번에 신고하면 무신고 가산세 부과 대상이 된다.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세액 일부를 납부 기한 다음 날부터 1개월인 6월 2일까지, 중소기업은 2개월인 6월 30일까지 분납 납부 가능하다. 또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나 유가족이 대표인 중소기업 등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할 수 있다. 신고는 위택스 전자신고 또는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있는 지자체에 우편 또는 방문해 서면으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 마감일(4월 30일)이 임박하면 원활한 신고·납부가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편리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3월 27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순례자의 섬’이 섬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순례자의 섬’은 신안군이 만든 국내 유일의 순례길 관광지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 이곳은 단순히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넘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 섬에는 세계적인 건축가와 예술가들이 참여해 만든 ‘12개의 건축 미술작품’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각 작품은 그 주변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조화를 이룬다. 이 작품들은 순례길을 따라 이어지며, 방문객들이 그 길을 걷는 동안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자연과 예술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관광객 편의 증대와 숙박 환경 개선을 위해 순례자의 섬 게스트하우스 위탁 운영업체 ㈜큐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를 위해 2월 1일자로 입산통제구역을 지정 고시했다. 입산통제구역은 14개 읍·면 지역 28개소, 7,603ha이며 통제기간은 봄철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가을철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이다. 전국 한 해 평균 산불 발생 건수 546건 중 원인 미상 78건을 제외하고 입산자 실화가 171건(37%), 쓰레기 소각 68건(15%), 논·밭두렁 소각 60건(13%) 순으로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건수가 가장 많으므로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예방을 하고자 입산통제를 하는 것이다.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 구간에 입산하고자 하는 경우 입산허가를 받아 입산하여야 하며 무단으로 입산하는 경우 적발 시 1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산불로부터 신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입산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입산통제구역은 절대로 출입하지 않는 모두의 실천이 산불예방의 출발이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3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신안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제3회 신안군 체육회장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신안군 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를 비롯한 7개 종목에 1,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도서로 이루어진 읍·면 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 체육회는 32개 종목 3,000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4월에 개최되는‘제6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 21개 종목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