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대표 발의한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극복 대응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이 지난 9월 9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석유화학·철강산업은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 내수 침체, 미국의 관세 압력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전반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협력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까지 전방위적인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혁신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으로 선제적 대응 없이는 산업 전반의 지속성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특히 여수·광양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광양만권은, 석유화학·철강산업의 핵심 집적지로서 국가 기간산업의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파급 효과를 견인해 왔기에 지역 붕괴마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건의안에는 전남지역 및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인 석유화학·철강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 ▲국가 최우선 과제 채택, ▲ 「국가기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조속한 제정, ▲정부 부처와 지역이 참여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비례)은 지난 9월 9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여성·청소년·도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양성평등 전남인 시상 ▲평등실천 주제 연극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미경 의원은 “성평등은 단순히 여성과 남성의 권리 보장을 넘어 사회 전반의 구조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과제”라며, “특히 여성의 돌봄 부담 완화, 안전한 노동 환경 보장, 청년세대의 삶의 기회 확대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평등은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두의 권리를 존중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전라남도의회가 성평등 정책 입법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 도민 누구나 차별 없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교육물품 공유 활성화 조례'가 9월 10일 제393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도내 공립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사용되는 교육물품의 활용도를 높이고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 정보 시스템 구축, 공유지원센터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학교 통․폐합 등으로 인해 불용처리된 교육물품이 공유지원센터를 통해 이를 필요로 하는 다른 학교 교육현장에서 다시 쓰일 수 있도록 해, 예산 절감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오늘날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의 흐름 속에서, 전남교육청 교육물품 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교육문화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다.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통․폐합이 늘어나는 현실에서, 이번 조례를 통해 고가의 교육물품을 학교 간에 공유하고 순환시키면 학생들은 필요한 교육물품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고, 학교는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더불어 폐기물 발생을 줄여 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외국인노동자등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외국인노동자는 전라남도 지역경제의 핵심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차별과 부당대우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전라남도가 외국인노동자 등의 일터 내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사업의 추진으로 외국인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주종섭 의원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인권침해와 사망사고는 우리나라의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세계시민을 지향하는 한국사회에서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인권침해는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노동자는 우리와 함께 사는 이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외국인노동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지역 주민들과 조화를 이루며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내 초등학생들의 동등한 학습권 보장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9월 10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학습준비물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초등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수업에 필요한 학습준비물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과 각 학교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특히, 학습준비물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교육감이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 및 시행하도록 하며, 학교장이 실행계획을 마련해 실질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진남 의원은 “학습준비물은 단순한 물품이 아니라, 아이들이 수업에 온전히 참여하고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기본 조건이다”며, “경제적 여건에 따라 학습 환경이 달라지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이 책임지는 학습준비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 민주당 여수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물의 재이용 촉진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9월 10일 열린 제393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빗물이용시설 설치 장려와 물의 재이용 교육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고, 빗물이용시설 설치 대상 학교, 교육 내용, 예산 등을 포함하도록 시행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명시했다. 특히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닌 학교에도 소형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가능하게 했고, 빗물이용시설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물 절약 원리를 직접 배울 수 있도록 규정했다. 서대현 도의원은 “가뭄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ㆍ환경 재난 문제에 대응을 해야 한다”며 “학생들도 일상에서 물 절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물 부족은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당장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물 절약 습관을 기르고, 학교 현장이 기후위기 대응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디지털문화유산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9월 10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유산을 깊이 이해하고, 그 가치를 올바르게 함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문화유산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ㆍ시행 ▲학교 교육과정 및 체험학습과 연계 운영 ▲관련 기관ㆍ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최 의원은 “기존의 텍스트 중심 교육이나 단편적인 현장체험만으로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충분히 전달하기 어렵다”며 “디지털 기반의 문화유산 교육에 대한 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디지털 콘텐츠와 결합해 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몰입도 높은 학습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 정체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키우는 동시에, 교원의 전문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0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농산물 사용을 촉진하여 학생 건강권을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식재료 소비 기반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학교급식에 학교장이 품질관리기준에 맞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교육감이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 사용을 권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학교급식에서 지역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감이 구체적인 시책을 마련하도록 명문화했다. 이재태 의원은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농산물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농산물의 소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9월 19일 본회의 의결과 공포 절차를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및 치유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0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청소년 도박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도박의 유해성과 사이버 도박의 위험을 교육하고 치유 지원 등을 통해 학생을 보호하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사이버 도박 정의 신설 △도박 중독 해소를 위한 상담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도박 예방 및 근절문화 조성 홍보활동 추진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학교에서는 도박 예방교육을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정철 의원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한 사이버 도박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접근할 수 있고 익명성까지 보장돼 학생들이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 예방교육과 지원이 이루어져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실시한 ‘2024 청소년 도박 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타인의 생명을 위해 스스로 목숨을 바친 이들, 우리는 왜 추모해야 할까요? 전라남도의회가 ‘의사자의 날’ 제정을 통해 답합니다.” 전라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의사자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월 9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직무 외 상황에서 타인을 구조하다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의사상자의 숭고한 뜻을 도민과 함께 기리고, 이를 제도적으로 예우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주요 골자는 △의사자의 날 지정 및 공고 △추념식과 기념시설 조성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의사자 유족과 의상자에 대한 예우·복지 지원 △행적 조사 및 기록물 정리 △사업 위탁 추진 등이다. 김정이 의원은 “의사자의 숭고한 희생은 공동체 정신의 상징”이라며 “생명을 구한 이들의 용기를 우리 사회가 제도로써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은 단순한 기념일 제정이 아니라, 도민과 함께 기억하고 실천하는 사회적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