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을 대표하는 김수아 선수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복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라는 값진 기록을 세웠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김수아 선수는 부천시의 김승미 선수와 호흡을 맞춰 코트에 섰다. 두 선수는 서로의 눈빛만으로도 다음 샷을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결승전에서는 서울 대표팀과 맞붙어 어느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마지막 세트에서 김수아 선수는 끝까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보여줬고, 스매시가 코트 바닥에 꽂히는 순간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최종 세트 스코어는 2:1 금메달이었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배드민턴 경기는 강서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김수아 선수는 자신을 믿고 묵묵히 경기에 임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전국 무대 정상에 서는 대회 2연속 우승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경기가 끝난 후 김수아 선수는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보건의료원 백학보건지소가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 건축사회가 주관한 '제30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공모전'에서 사용승인 부문 입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경기도 건축문화상은 건축적 완성도와 공공성, 그리고 디자인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입선작으로 선정된 백학보건지소는 연면적 362.39㎡ 규모의 제1종 근린생활시설(보건소)로, 특히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사회 구성원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시공됐음을 평가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 본인증 심사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백학보건지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건축물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김석용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입상은 백학보건지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접근성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시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5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연천군 매입계획량은 총 2,982톤으로, 이 중 포대(건조)벼는 2,682톤, 산물벼는 300톤이다. 이는 지난해 배정량(3,785톤) 대비 약 21% 감소한 수치이다. 특히, 올해부터 연천군 정부양곡 매입품종이 ‘대안’과 ‘참드림’에서 ‘연진’과 ‘참드림’으로 변경됐다. ‘대안’ 품종은 수발아 문제로 보급이 중단됐으며, ‘연진’은 ‘대안’을 완전 대체하고 연천군 주 재배품종으로 자리 잡았다. 산물벼는 지난 10월 31일까지 연천농협 RPC와 유창농산 RPC 두 곳에서 매입을 마쳤다. 포대(건조)벼 매입은 5일부터 이달 말까지 읍·면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농가로부터 수매한 직후 중간정산금 4만원을 지급하며, 최종정산금은 수확기(2025년 10월~12월) 동안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 기준으로 환산해 결정된 후, 12월 말에 지급된다. 김덕현 군수는 “올해는 유례없는 가을장마로 벼 수확시기가 늦어지면서 도열병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단양군에서 개최된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 해설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최하고 국가지질공원사무국과 단양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박 2일간 전국 16개 지질공원 관계자와 해설사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해설경연대회에서는 전국의 지질공원 해설사들이 각 지역의 지질공원에 대한 자유주제로 해설 역량을 겨뤘다. 연천군은 한탄강 지질공원을 대표해 해설경연대회에 참가했으며 ‘지질명소에서 향유하는 자연과 문화’라는 주제로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질학적인 배경과 화산지형에 살았던 주민들의 삶을 소개했다. 특히 연천의 임진적벽과 금굴산전투 등 지질과 역사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해설을 선보이며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천군은 2020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질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지질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연천의 재인폭포를 방문하면 지질공원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연천의 지질해설사의 전문성과 열정을 인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연천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한 ‘2025 연천군체육회장배 경기북부 밸런스바이크대회’가 전곡리유적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의 재정 지원을 받은 경기북부 체육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유아·어린이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대회는 4세부터 7세까지 연령별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어린이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윤종영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연천군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경기도체육회의 ‘경기도스포츠박스’ 지원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버블마술쇼, 연천군스포츠봉사단 간식부스,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참가한 모든 아이들에게는 기념품이 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4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산불진화원과 산불감시원 등 신규 채용 현업근무 종사자 92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과 산업보건, 직업병 예방, 작업 개시 전 점검, 산불진화 및 안전장비 착용 등 실무에 필요한 안전보건 지침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실제 사업장에서 발생했던 다양한 사고 사례와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소개돼, 현업업무별 안전 예방 능력과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중요한 절차로, 앞으로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과 현장 대응력을 높여,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방문면접조사 기간(11월 1일~18일)을 악용해 통계조사원을 사칭한 전화·문자·방문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 통계조사원은 모두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에서 발급한 ‘통계조사요원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조사요원이 방문할 경우 반드시 조사요원증을 확인한 뒤 응답해야 한다. 공식 조사요원의 신분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census.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구주택총조사에서는 조사 과정에서 통장 번호, 신용카드 번호, 계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13자리)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어떠한 경우에도 요구하지 않으며, 조사 관련 모바일메시지(문자, 카카오톡 등)에는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군은 링크를 클릭하거나 앱 설치를 유도하는 메시지는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관섭 기획감사담당관은 “공식 조사요원은 반드시 신분증을 제시하며, 조사 목적 외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전화나 방문을 받았을 경우 즉시 콜센터로 신고해달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의회 박영철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연천군 여성기업 지원 조례안'이 2025년 10월 28일 제29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박 부의장은 여성기업 활성화와 이를 위한 다양한 우대 정책을 제도화하여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고자 이번 조례 제정을 주도했다. 연천군 내 여성기업들은 자금 조달, 판로 개척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지역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 박영철 부의장은 “지역 여성기업이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우대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조례 제정의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 부의장이 이끈 조례안은 여성기업에게 법적 우대 조치를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수가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기업활동 지원, 수의계약 우대 등 다양한 우대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여성기업 활성화 및 사업 지원 등을 위한 여성기업지원협의회 설치 근거도 포함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이 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양연숙 회장이 지난 10월 31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양연숙 회장은 2019년 8월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설립 당시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6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현재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상호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철탑산업훈장 수상은 양회장의 이러한 노력과 헌신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연천군 소상공인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양연숙 회장은 “연천군 소상공인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지난 10월 30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실전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연천군, 연천소방서, 연천경찰서 등 13개 기관 및 단체에서 인원 350여 명, 장비 45대가 동원돼 실전처럼 진행됐다. 훈련은 토론 및 현장훈련을 통합 연계한 방식으로 추진됐다. 연천종합운동장 1층 유류 보관창고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고, 건물 전체로 화재가 확산돼 건물 붕괴 및 압사 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했다. 이에 따라 초동대처, 현장대응, 인명구조, 수습복구 활동까지 신속한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관한 주민들은 “연천소방서의 종합방수와 전기차량 화재 진압 등 평소에 보기 힘든 훈련 장면을 볼 수 있었다”며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관심도와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훈련이 각종 재난에 대한 우리 군의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