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5일 사단법인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와 구민 금융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는 기획재정부에서 지정한 지역경제교육센터이다.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산하에 두고 있는 ‘sos119신용상담센터’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설립돼 금융취약계층 대상으로 채무·신용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그들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금융 취약계층 발굴 ▲재정지원 ▲맞춤형 교육과 상담 제공 등 유기적인 금융복지 체계를 마련한다. 구는 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는 대상자에게 재정지원과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자력구제가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을 선정해 긴급생계비 또는 채무부담경감 용도의 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주민들이 제때 필요한 금융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지역사회 금융복지 모델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적극행정 기본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최소화해 더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67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구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서울시 복지본부장을 지낸 남원준 교수가 맡아 총 3회에 걸쳐 1시간씩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남원준 교수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의 이해와 실천 ▲적극행정을 통한 현안 갈등 해결 방안 등을 다뤘다. 은평구는 적극행정 제도 개선, 우수공무원 선발, 전문가 중심의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등 추진 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 점검’에서도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실천할 때 구민의 삶이 달라진다는 점을 다시 한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의 특색 상점을 홍보하기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상권홍보 매거진 ‘은평, 가게를 만나다(vol.6)’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 상점과 소상공인을 홍보하는 콘텐츠 제작자다. 구는 지난 7월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했으며, 이를 수료한 10인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지난달부터 관내 상권을 홍보하기 위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번 ‘은평, 가게를 만나다’는 ▲내를건너숲길 문화거리 ▲연서 테이스티로드 두 가지 권역을 주제로 담았다. ‘내를건너숲길 문화거리’에서는 파브스커피, 에르네스토, 라이언베이커, 쩜순이네 닭강정, 빠닷, 알오삼계탕 등 내를건너숲길 대표 상점을 소개했다. ‘연서 테이스티로드’에서는 효면옥, 봉희설렁탕, 마마수제만두, 스시온도, 옥토끼제면소, 오늘은 보글부대, 웰빙포차7080, 차이몬스터, 카페 다르크, 커피생각, 알키미스타, 모드 등 불광천 일대를 중심으로 한 개성 있는 맛집과 카페를 다뤘다. 매거진에는 단순한 상점 소개를 넘어, 가게 주인의 철학과 스토리, 대표 메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한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며, 청년정책에 대한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자 2018년에 제정됐다. 은평구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일자리·주거·문화예술·참여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청년 일자리와 창업 지원 시스템 구축 ▲은평형 청년월세 지원으로 청년의 주거안정 ▲은평 청년축제 및 청년영화제를 통한 청년의 참여 및 청년문화 활성화 ▲은평청년 네트워크 운영으로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 ▲청년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상을 수여하게 됐다. 구는 올해 청년 전담 부서인 청장년희망과를 신설해 청년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5개 분야 62개 사업 규모의 청년정책을 추진하며 청년에 대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Job多)’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개최된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총 267명이 면접에 참여해 31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고, 92명이 2차 면접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구는 현장채용이 이루어지지 않은 면접 참여자에 대해서도 구직 정보 제공 및 일자리 연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실전 취업 특강도 마련된다. 유튜브 채널 ‘취·날·드’ (취업의 날개를 되어 드리는) 운영자가 강연자로 나서 2025년 채용 트렌드, AI 기반 면접 전략, 실전 대응 팁 등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 동측 로비에서 ‘한국 전통의 멋을 알리는 헤어시대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미용명장의 작품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미용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강남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려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의 장을 만든다. 행사장은 전시존과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전시존에서는 정매자 대한민국 미용명장이 선보이는 고전머리 작품 28점(좌식 25점, 입식 3점)이 공개된다. 전통혼례와 궁중문화, 민속에서 이어져 내려온 ▲쪽머리 ▲주모머리 ▲얹은머리(신사임당 머리) ▲트레머리(기생머리) ▲쌍계머리(처녀머리) ▲신부머리(화관) ▲왕면류관 ▲어유미머리(왕비머리) ▲거두미(떠구지머리) 등 다양한 머리 양식이 전시돼, 시대와 계층별로 달라지는 머리 장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섬세한 장인정신과 세대를 이어온 전통 미용 기술의 깊이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전통 가체·한복 착용 ▲기념사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발달장애인 450명이 참여하는 ‘2025 어깨동무 스페셜 운동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운동회는 “누구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취지 아래 마련됐다. 밀알학교와 관내 발달장애인 시설 등 20개 팀이 참가하며, 운동 실력과 상관없이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 경기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필요한 교구를 지원해 운동회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왔다. 이에 따라 대회 종목도 해마다 새롭게 확장됐다. 2023년에는 스트라이크와 스포츠 릴레이가 추가됐고, 2024년에는 타워크레인과 스포츠 공 릴레이가 더해지며 새로운 선수들이 등장했다. 올해는 특히 디지털 센서를 활용한 ‘모션탭’ 장비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소리와 불빛에 반응하는 장비를 활용한 디지털 종목은 선수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안겨주었고, 그 과정에서 숨은 재능을 가진 참가자들이 발굴됐다. 낯선 장비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예산군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활성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위해 1차 지급에 이어 오는 9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온라인=신용·체크카드,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 앱) △오프라인=신용·체크카드(연계 은행 영업점), 지역사랑상품권(읍면 행정복지센터)이다. 특히 시행 첫 주인 9월 22∼26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가구 합산 6월 건강보험료가 가구원 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일 경우 지급된다. 다만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 초과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 초과일 경우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급액은 1인당 10만원이고 사용처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 등이다.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제32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간 뒤 대표 학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정책으로 구현하는 곳”이라며, “여러분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작은 의문과 고민이 곧 지역과 사회를 바꾸는 첫걸음이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경험을 통해 민주주의의 과정과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두고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행사 마지막 순서로 대표 학생 3인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전체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함께하며 소통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의정체험에는 하남시 초등부 연합 9개교(신평초, 미사초, 하남초, 동부초, 단샘초, 미사중앙초, 산곡초, 위례숲초, 한홀초) 학생 33명과 학부모 등 총 36명이 참여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책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축제가 광명시에서 열린다. 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2025년 광명시 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책 읽는 사이, 보물찾기!’로, 음악·공연·전시·체험·이벤트가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개막 무대는 금관앙상블의 음악여행과 매직서커스 공연으로 시작해 대북(BOOK) 타악 연주로 이어지며, 책과 전통·현대 문화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오후에는 광명시 ‘올해의 책’ 청소년 부문에 선정된 정다연 작가의 북콘서트가 열린다. 작가는 저서 '햇볕에 말리면 가벼워진다'에 담긴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고, ‘서율밴드’가 공연을 더해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시간을 만든다. 뒤이어 청년예술가 ‘이오이오프’와 ‘백영’이 각각 버스킹과 서정적인 무대를 펼친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독서 오엑스(OX) 퀴즈’와 어린이 뮤지컬 '저요! 저요! 저요!'가 열려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