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30일 ‘2024년 제1차 꿈드림 딜리버리 사업’을 전개했다. ‘꿈드림 딜리버리’는 센터를 이용 중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급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센터 방문을 독려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차 꿈드림 딜리버리는 ‘단백질 보충해 Dream’을 슬로건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업무 협약된 간편식 전문 플랫폼인 ‘윙잇’과 연계해 진행됐다. 청소년의 영양개선을 돕기 위해 연탄불고기 등 다양한 밀키트로 제작된 급식 꾸러미는 올해 신규 발굴된 학교 밖 청소년을 중심으로 총 110명의 집 앞에 배달됐다. 센터는 이번 딜리버리 사업 진행 후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식품의 종류나 지원 방법 등을 개선함으로써 더 질 높은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혜선 센터장은 “이번 꿈드림 딜리버리가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는 상담원들의 마음이 전달돼 따뜻한 밥상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이 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한국전쟁 당시 좌익과 우익의 이념대립 속에 무참히 희생된 전주지역 민간인들의 유해가 74여 년 만에 안치됐다. 시는 30일 세종시 추모의 집에서 전주형무소 민간인희생자 유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지역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유해 안치식을 가졌다. 한국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전주지역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이번 3차 유해 발굴조사에서는 유해 120개체와 유류품 344건이 확인됐다. 이날 시는 참석한 유족들과 함께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제례를 진행한 뒤, 감식 및 보존 처리가 완료된 유해와 유품을 엄숙히 안치했다. 확인된 유해는 유해 감식 결과 대부분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연령은 25~35세의 청년층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 중년 이상의 2구의 여성 유해도 확인됐다. 시는 전주지역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을 올해 유해 안치를 끝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역사의 진실을 규명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 선제적으로 유해발굴 사업에 착수했으며, 지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30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실·국장 등 고위직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위직 공무원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지난 2021년부터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대면 방식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강사인 정주영 같이교육연수원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방안과 역할, 성인지 감수성과 사건 발생시 고위직 역할 이해, 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 위한 실천 방법 등을 안내했다. 시는 바람직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등을 활용해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책임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앞으로 다가올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전주지역 노인 양로·요양시설(법인) 기관장들과 머리를 맞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0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소재 법인요양시설로 구성된 전주지역 요양시설 시설장 9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급속한 고령화와 핵가족화, 가족 구성원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변화에 따른 노인복지 양로·요양시설의 복지 수요충족 및 시설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현재 추진 중인 공립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진행 상황과 장기요양 지정갱신 심사제도, 서부권 복합복지관 착공,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및 건강-의료 통합안전망 구축,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등 전주시의 전반적인 노인복지 추진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특히 우 시장은 지난 4월에 ‘전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및 사회적 인식개선과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 등 노인생활시설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 등에 대해 함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아 글로벌 오피니언리더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자와대표단을 초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콘도 요스케 교통국장을 대표로 한 가나자와방문단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찾았다. 이들은 이번 전주 방문을 통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하고, 전주시와 가나자와시의 국제행사 및 국제교류 등 상호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나자와대표단은 30일 우범기 전주시장을 예방해 무라야마 타카시 가나자와시장의 전주국제영화제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또, 올해 초 가나자와시가 위치한 이시카와현 지진 당시 우범기 전주시장이 보낸 위로 서한에도 깊은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와 가나자와는 지난 2002년부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공교롭게도 오늘이 바로 양 도시가 교류를 맺은 지 22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간 행정과 문화, 체육,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가나자와측에 감사드리며,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복지재단은 30일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충청남도 일대에서 ‘2024년 전주시복지재단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단 임직원들과 핵심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구성원의 단결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직원의 역량 강화 및 재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전 시간에는 당진과 아산 주변의 바다공원을 둘러보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재단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선진 복지기관인 천안시복지재단을 방문해 사업과 방향, 운영성과 등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전주시민의 즐겁고 행복한 삶을 소중한 가치로 삼아 사회적 책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전주시복지재단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이번 워크숍이 그간의 수고를 서로 다독이며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전주시민을 위한 모금사업, 전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금연 결심 유도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을 순환하는 시내버스를 활용해 금연홍보를 전개한다. 익산시 보건소는 5월부터 8월까지 시내버스 15대에 금연클리닉을 안내하는 이미지를 부착해 광고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역 곳곳을 수시로 이동하는 버스를 이용해 시각적 홍보 효과뿐만 아니라 금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고 이미지는 '관광은 익산으로, 금연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라는 내용이 담겼고, 차량 후면에 부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버스광고를 통해 담배 연기 없는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금연 동기부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무료금연클리닉 △이동금연클리닉 △금연아파트 등 금연시설 지정운영 △금연구역 및 금연시설 흠연행위 지도점검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마한박물관이 2024년 서동축제 개막에 맞춰 죽은 자를 위한 관으로 사용했던 항아리인'독널'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개최한다. 금마 서동공원 내 마한박물관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동기시대부터 마한까지 독널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마한의 대표적 무덤 양식인 독널(甕棺)을 중심으로 청동기시대부터 마한까지 독널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과거 사람들의 분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청동기시대의 독널 △마한 성립기의 독널 △마한발전기의 독널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익산에서 활발하게 제작된 독널과 그 변화상 등을 살펴보며 한(韓)문화의 중심지 익산의 위상을 느낄 수 있다. 마한은 다른 시기보다 독널을 이용한 무덤이 많이 발견된다. 특히 익산 황등 율촌리 고분군에서 발견된 대형독널을 통해 호남지역 대형 독널의 초기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최근 마동 테니스공원 조성 부지에서 발굴된 마한의 독널도 전시된다. 이 유적에서는 마한성립기인 서기전 3-1세기부터 마한발전기인 3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수중운동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수중운동실 5월 프로그램의 모든 회차가 마감되며 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수중운동실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 시범 기간 운영과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설 보완을 거쳐 이달 정식 개장했다. 수중운동은 물의 부력을 이용해 관절 또는 척추에 전해지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재활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시는 장애유형과 증상에 따른 차별화된 맞춤형 지도 방식을 적용해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회 편성해 원하는 회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 또는 재활이 필요한 시민이 지도 강사와 1:1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애유형 및 기타 질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사전에 상담이 이뤄진다. 이어 수중재활에 필요한 도구들을 이용해 강사의 지도하에 수중 걷기, 스트레칭, 상·하체 근력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매월 세 번째 수요일마다 반다비체육센터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와 청년몰의 정책수당을 연말까지 상시운영한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와 청년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총 20%의 다이로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익산시는 정책과 관련한 경우 정책수당으로 지정 가맹점에 다이로움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고 있다. 충전 시 지급받는 인센티브 10%를 포함하면 총 20%의 혜택이 제공된다. 정책수당은 지역서점 28개소와 글로벌문화관 4개소를 대상으로 상시 운영했으나, 5월부터는 착한가격업소 32개소, 청년몰 17개소까지 확대된다. 정책수당 확대 지급은 물가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이며, 익산시는 상반기에 5개소를 신규 발굴해 32개소를 지정했다. 청년몰은 청년상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월 중앙동에 개장했다. 5월부터는 수제버거, 손만두, 떡케이크 등 4개 점포를 신규 입점해 운영하고 있다. 정헌율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