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경기 불황과 고물가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군정 전 분야에 걸쳐 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주력산업인 농어업과 관광, 경제, 스포츠마케팅, 복지 등 전 부서들로 지역 맞춤형 경제활성화 과제를 발굴하고,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성하고 있다. 17일 열린 정례회의에서는 각 실과소·읍면별 발굴된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을 논의하고, 민간의 경기 활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사업을 조기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을 대상액의 65%인 3,363억원까지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을 마련할 방침이다. 신속집행은 긴급입찰 및 각종 심사기간 단축, 수의계약 대상 확대, 선금지급 상한 확대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해 민간으로의 자금을 조기 공급하고, 예산이월 등을 사전에 방지해 효율적인 재정 집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해남군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민간경제 활력을 이끌어 내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기에 접어든 농가들에는 중소농 농자재 반값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17일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HERO BAG 대여 서비스 운영‘을 추진 한다고 나섰다. ’HERO BAG 대여 서비스‘는 행사를 주최하는 단체 및 기관에서 응급처치 장비를 대여하여 자체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함으로써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 됐다. HERO BAG 구급 장비 구성으로는 자동심장충격기 등 총 12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본 응급처치에 활용될 수 있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여 대상으로는 회사 야유회, 체육대회, 소규모 행사 등 구급대가 배치되지 않는 곳이면 어디서든 가능하며 해남소방서 대응구조과를 방문하면 대여가 가능하다. 최진석 소방서장은 “요즘 구급차가 배치되지 않는 소규모 행사가 많은 만큼 응급처치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HERO BAG 대여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판 해남생활안내서‘지혜로운 해남생활’을 제작했다. 지혜로운 해남생활 책자는 결혼과 취업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생활방식이나 문화의 차이로 겪는 어려움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지난해에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동남아 출신 거주민들을 위한 베트남어 안내서가 제작됐으며, 올해는 영어판으로 500부를 제작했다. 안내서에는 해남군 소개를 비롯해 해남군내 외국인 주민현황, 체류안내, 생활 쓰레기처리방식, 지방세 안내, 생활민원 서비스 안내, 사회보장제도, 생활법규, 가족센터지원사업, 해남군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이주민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수록 했다 생활안내서는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하고, 해남군 누리집 해남군청 ' 민원해남 '민원사무편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외국인 생활안내서가 외국인들의 새로운 주거지 정착에 도움되어 군정 정보 및 생활민원 정보를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장립종 쌀의 국내 재배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지난 14일 해남군 현산면 고현리 일원에서 장립종 쌀 벼 모내기 현장 연시회가 열렸다. 연시회에는 농촌진흥청과 세종대학교, CJ제일제당,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해 해남군의 장립종 벼 재배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장립종 벼는 태국, 인도 등 동남아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쌀알이 길쭉하고 가늘며 찰기가 적은 특징이 있다. 세계 쌀 유통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안 푸드 확산과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들의 인구 증가로 해마다 10% 이상씩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해남군은 매년 20만톤 가량이 과잉 생산되고 있는 밥쌀의 수급조절을 위해 기존 밥쌀용 벼인 단립종 대신 장립종을 재배하는 수출용 전문단지를 조성해 국내 쌀 산업의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3월에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CJ제일제당, 옥천농협,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 등 5개 기관·생산자단체·기업과 쌀 수출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가구에게 희망하우스를 지원한다. 희망하우스 지원은 화재 피해주민이 복구기간 동안 거주할 곳이 마땅치 않은 경우 모듈주택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게 된다. 그동안 화재 발생시 피해가구에 피해지원금은 지원하였으나 거주지는 별도로 제공하지 않아 마을회관이나 빈집, 지인의 주거지 등 임시 거처를 마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희망하우스는 원룸형 주거 공간으로 19.8㎡(6평) 2동과 23.1㎡(7평) 1동으로, 내부는 침실, 주방, 화장실 등이 구성돼 있다. 지원대상은 주택화재 피해로 주거지를 상실한 가구이다. 지원기간은 사용일로부터 1년 이내이고 심의를 거쳐 1년 사용 연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라며,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노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 수묵의 정체성을 찾고, 남도수묵의 발상지 해남의 위상을 되새기는 2024 해남 수묵기념전을 개최한다. “해남을 보고 해남을 그리다”를 주제로 해남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해남에서 활동하는 지역작가와 출향작가 27명이 참여하고 있다. 20년 이상의 경력과 3회 이상의 개인전 경력을 가진 작가들로, 수묵 뿐 아니라 시각 예술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중진 작가들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해남지부, 해남민족미술협회 해남지부, 해남중진작가협회, 해남고미술동문 등을 총망라해 해남미술의 발전과 남도수묵의 대중화를 위해 뜻을 모아 준비한 전시로 더욱 의미가 깊다. 대흥사, 미황사, 달마산, 동백꽃, 땅끝마을 전망대, 울돌목, 수송성 등 해남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작품으로 표현하여 친밀감과 따뜻함을 주고 있다. 고성주 참여작가는“이번 전시를 계기로 해남에서 활동하는 지역작가와 출향작가간 교류의 장이 마련되는 것은 물론 해남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주민과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에서 9개국, 600여명이 참여하는 근대5종 국제대회가 열린다. 해남군은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해남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2024 해남 코리아 오픈 국제대회 및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네팔, 인도네시아, 키르키스탄, 태국, 카자흐스탄, 일본, 몽골, 홍콩,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 선수단이 참여한다. 연인원으로는 3,600여명이 해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국제화 전략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시범대회를 마련한데 이어 올해 2번째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근대5종 경기는 펜싱, 수영, 육상, 사격, 장애물 5개 종목을 겨루는 대회로 해남군은 우슬체육공원내에서 전 종목이 가능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단위 대회를 매년 유치하는 등 근대5종 활성화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전국 최초로 근대5종 종목에 새롭게 추가된‘장애물’전용 훈련장을 조성, 최적의 경기 여건을 갖추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농지에 살포되고 있는 불량퇴비에 대해 14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관내에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농가에 쌓아둔 퇴비가 악취 등으로 민원의 원인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불법 방치 여부를 확인해 회수 명령 및 관련자 고발 조치를 할 계획이다. 퇴비는 비료관리법에 따라 적정성분 함량에 대해 검사를 마친 후 포장 상태로 유통되어야 하며 비포장 상태로 유통할 경우 생산 관할 지자체에 신고 후 신고된 장소로 이동해 적치하고, 구입한 농가에서는 즉시 농지에 살포해야 한다. 축사에서 생산된 퇴비는 대기 및 수질 오염이 없도록 관리해야 하며 환경오염 등 피해 발생시 성분 분석을 통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회수명령을 발령할 수 있다. 퇴비 무단 방치시 악취 및 수질 오염이 우려되고 정확한 성분을 알수 없는 퇴비는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다. 군은 일부 농가에서 퇴비 비용 절감을 위해 부숙이 되지 않은 퇴비를 업체 또는 축사에서 구입해 농지에 무단으로 3~4개월 방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전국적인 백일해 환자 증가에 따라 12세 이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기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발작성 기침을 유발하며, 전남에서도 65명의 환자가 발생(전국 1,384명의 4.7%)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성인은 백일해 증상과 질병의 경과가 심하지 않으나,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예방접종력이 불완전한 집단에서는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인 영유아는 생후 2, 4, 6, 15개월에 기초접종을 받고 어린이집·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4~12세 어린이는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보건지소와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등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백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 국가 예방접종을 반드시 완료해야 하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실내 환기 자주하기 등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 금요일 밤의 새로운 명소, 해남읍 매일시장 야시장이 달달한 문화시장으로 거듭난다. 군은 6월 1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마다 매일시장 야시장‘땅끝달달 문화야행’행사를 갖는다.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한 매일시장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즐길거리 풍부한 명소의 재발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해남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매일시장 야시장은 먹거리 위주에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한층 보강해 문화야행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운영된다. 해남문화관광재단 상권활성화팀이 주관해 새로운 먹거리의 발굴과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으로, 오는 14일에는‘초콜릿에 흠뻑 달달야행’을 테마로 초콜릿 퐁듀 무료체험이 마련된다. 테마에 맞춰 초콜릿처럼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악 위주의 공연과 100% 당첨 꽝없는 돌림판 돌리기 행사, 2층 청년몰에서 진행하는 공예체험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공예체험 사전 예약자 선착순 50명에게는 3,000원의 체험료를 다시 2층 청년몰에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