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5년 하반기 용인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박람회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배터리 제조 ▲도·소매 ▲운수 ▲요양·의료 ▲사무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내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518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현장면접에는 40개사에 463명이 면접에 참여했고,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면접에는 10개사에 55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현장면접을 진행한 기업들은 156명의 구직자를 채용키로 결정했고, 향후 추가로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구직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73.2%가 ‘매우만족’이나 ‘만족’으로 응답했다. 아울러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용인중장년내일센터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경기도일자리재단 ▲강남대단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육군인사사령부 경기서부 모집홍보팀 등 취업관련 지원기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사업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주관한 이 행사는 폐가전 제품 무상방문 수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폐가전의 수거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광역자치단체 부문과 기초자치단체 부문으로 나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은상을 받으면서 2년 연속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폐가전의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전국 최초로 폐가전 재활용일원화 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5개 이상의 폐가전 제품을 배출해야 무상으로 방문수거하는 체계를 개선했고, 지난해 3월부터는 수수료 없이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효율적인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시민이 편리하게 폐가전을 배출할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놀고 웃으며 소통하라!’를 주제로 한 ‘2025년 온가정학교’ 온라인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온가정 학교’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가족 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정 경영과 자녀 양육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사례를 전하는 강연이다. 이번 특강에는 ‘회복과 성장’ 대표이자 ‘가족코칭연구소’ 소장인 염은희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 ‘엄마 해방일지’ 등의 저서를 집필한 가족코칭 분야 전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염 대표는 ▲부모 마음 셀프 코칭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웃는 엄마, 행복한 아이 등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소통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20명까지 받으며, 신청이 완료된 참가자에게는 문자로 강의 접속 링크가 발송된다. 강의는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구갈동 갈곡 느티나무 공원에서 지역 주민 4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갈곡마을 느티나무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갈곡마을 느티나무 문화제는 갈곡 전통문화보전회가 주관하고,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행사는 백암농악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수령 290년에 이르는 용인시 보호수 느티나무 아래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고사제가 진행됐다. 이어진 문화공연에서는 성지고등학교 학생들의 K-POP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디스코 장구, 난타, 하모니카와 색소폰 연주, 밴드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마을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진전과 전통 떡메치기 체험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성 갈곡 전통문화보전회장은 “도시화 속에서도 마을의 뿌리를 기억하고, 전통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수요맞춤형 물관리 시설 수요자원화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에 실증지로 선정돼, 용인에코타운 하수처리시설에 스마트 기술을 시험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해 물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며 전력망 안정화와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기관은 이치에스코리아(HSK), 서울시립대학교, 경기대학교, 포스코이앤씨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전국의 하수처리시설과 정수처리시설 6곳이 실증지로 지정됐으며, 총 173억 원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전액 연구기관이 부담한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하수처리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등 지속가능한 도시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 목표인 하수처리시설 공정에너지 10~15% 절감이 달성될 경우 용인에코타운 기준으로 연간 약 6억원의 전력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1일과 23일 미국 뉴욕과 캐나다 밴쿠버에서 ‘2025 경기도 비관세장벽 대응 북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133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1,94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북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FTA통상진흥센터 주관으로 추진한 상담회에는 미국의 FDA(식품의약국), 캐나다 CFIA(식품검사청) 등 비관세장벽(해외인증) 준비 수준이 우수한 도내 유망 뷰티·식품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했다. 도는 맞춤형 바이어 매칭·상담뿐만 아니라 ▲현지 시장 브리핑 ▲사전·사후 간담회 ▲바이어 발굴·매칭 ▲통역·교통 등 전방위 지원을 펼쳤다. 참가 기업들은 이러한 지원을 통해 북미 소비 트렌드와 주요 유통 채널을 직접 파악하고, 시장별 규제 변화, 인증 획득 절차, 유통망 확보 전략 등 실질적인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상담회 결과, 미국 뉴욕에서는 총 59건의 상담을 통해 69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중 44건 217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7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5 경기도 프리랜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페어(G-FAIR) 코리아’와 연계해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의 프리랜서들이 서로 교류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직종별 소규모 네트워킹 ▲1:1 세무․법률 무료 상담 ▲G-FAIR 참가 소공인과 프리랜서 간 비즈니스 매칭 ▲프리랜서 작품 및 포트폴리오 전시 등이 있다. 10월 30일 진행되는 직종별 소규모 네트워킹은 동일·관련 직종 프리랜서 간의 심도 깊은 교류를 통해 협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0월 31일에는 1:1 세무․법률 상담을 통해 프리랜서 활동에 필수적인 세무 및 법률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무료 상담이 진행되고, 관련 전문 세무사와 변호사가 참여해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지페어(G-FAIR) 참가 소공인과 프리랜서 간 비즈니스 매칭을 비롯해 프리랜서 작품 및 포트폴리오 전시, 온라인 명함 제작 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30일 남양주시 진접역에 ‘경기도 지하철 서재’를 설치했다. 경기도 지하철 서재는 역사 내에 서재를 마련해 시민이 자유롭게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현재 수원시 광교중앙역, 용인시 동천역, 성남시 정자역에서 운영 중이며, 진접역은 도내 네 번째 지하철 서재다. 지난해에는 3개 지하철 서재에서 총 3,284권의 책이 대출됐다. 경기도와 경콘진은 지하철 서재에서 북토크와 거리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지하철을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사업과 ‘경기 히든작가’ 사업을 통해 출간된 도서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진접역 지하철 서재는 올해 초 시군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간이다. 개관식은 10월 30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박종만 숲 해설가의 광릉숲 관련 북토크와 허정희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진접역 서재에는 환경 관련 도서(광릉숲 등), 역사(세조 등), 청소년 도서, 문학·인문학 도서 등 400여 권을 비치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지하철 서재가 도민의 아늑한 쉼터가 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9일 오후 3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10대 청소년들의 성평등 인식 실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하는 토론회는 재단이 수행 중인 '경기도 10대 청소년 성평등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실태조사 연구는 청소년기가 성평등 인식 형성에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서 10대 청소년의 ‘성평등 태도’에 주목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 소재 남녀공학 중․고등학교 재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가정과 또래 관계, 학교 및 온라인 공간 안에서의 성평등 의식과 태도를 조사했다. 연구에서는 특히 최근 청년세대의 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청소년들에게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고자 했다. 연구는 청소년들이 마주한 성평등 의식의 진전 혹은 역행, 페미니즘 등에 대한 백래시(반발) 등 현 상황을 진단하고 청소년들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연구책임자인 송리라 연구위원이 실태조사 결과와 정책방향 등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김진명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 김애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인재개발원은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중국 산둥성의 산업 육성 담당 공무원이 대상인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의 정책 연수를 진행한다. 산둥성 공무원 연수단은 왕춘허(王春河) 중국공산당 산둥성위원회 조직부 부부장을 중심으로 대표단 3명과 연수단 15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서 경기도의 탄소중립(RE100·신재생에너지·자원 순환 등) 정책과 디지털 전환(인공지능·모빌리티·스마트시티 등) 관련 전문가의 강의를 수강한다. 안양시에 위치한 CCTV 모니터링 관제센터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하남시에 위치한 신개념 환경기초시설(폐기물 및 하수 처리)인 유니온파크 등 도내 혁신정책 수행기관도 견학할 예정이다. 한국국제전시장(KINTEX),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첨단 기술대전’과 ‘2025 스마트공장 구축 및 생산자동화전’ 등 연수 주제와 연계한 박람회도 함께 둘러본다. 이번 연수는 2013년 경기도인재개발원과 중국 산둥성 인민정부 간 체결한 ‘공무원 상호교류연수에 관한 협약서’에 근거해 진행되고, 경기도 공무원 연수단의 올해 5월 산둥성 방문 이후 약 5개월 만에 답방 형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