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2024년 탄소중립농업학교’로 다가간다. 이번 학교는 기후위기시대 사람과 생태의 조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것. 이달 26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 지역아동센터에서 신청하면, 단체별 일정을 조율한 다음 교육이 진행된다. 탄소중립농업학교는 필수 이론 2시간, 선택 체험 2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이야기 독후활동 및 영상 시청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먹거리로 기후위기 문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방법을 알린다. 체험은 ▲로컬 및 푸드테리피를 통한 체험활동 ▲농부와 함께하는 유기농생태마을 투어로 농업·농촌 탄소중립을 경험한다. 영암군은 유치원과 초·중·고를 우선해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를 작성해 영암군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에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안내는 061-470-6590에서 한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위기를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는 프로그램에 많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집에서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영암군도서관 책 빌리세요. 영암군이 1일 삼호읍 바다마을 작은도서관에서 ‘책이음 서비스’ 기반 도서관 상호대차 시스템 구축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책이음 서비스는 도서 회원증 하나로 전국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계다. 이를 활용한 영암군의 도서관 상호대차 시스템 구축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조성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영암군은 공공도서관인 영암·삼호·학산도서관과 6개 작은도서관의 자료관리망을 연결해, 9개 도서관 어디서나 도서 회원증만 있으면 책을 빌릴 수 있는 상호대차 시스템 구축을 6월 마무리했다. 시스템 도입으로 바다마을 작은도서관 이외에도 삼호읍 길목, 군서면 모정마을·희, 시종면 시종밝은, 도포면 환희지 작은도서관에서도 책을 빌릴 수 있게 됐다. 3개 공공도서관에서 6개 작은도서관의 책도 빌릴 수 있음은 물론이다. 도서 회원증을 가진 영암군민 누구나 9개 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1주일 정도 안에 책을 받아볼 수 있다. 현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내년부터 수도 요금 다자녀 감면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한다. 수도 요금 감면 기준 확대는 다자녀 우대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다자녀가구 양육비 부담 완화 등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이다. 영암군은 관련 조례 규정을 ‘25세 미만 직계비속 3명 이상 가구’에서 ‘19세 이하 직계비속 2명 이상 가구’로 개정해 수도 요금 감면 가구를 확대했다. 조례 개정으로 1,200여 가구가 추가로 매월 상·하수도 사용요금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감면받을 가구는 내년부터 주민등록등본과 수도요금 감면신청서를 작성해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수도사업소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일 기준, 다음달 수도요금 고지분부터 감면 혜택을 받는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감면이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보탬이 되도록 많은 신청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가 6/18, 20, 25일 다문화가정 부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에서 자녀의 특성 이해, 양육 방법 등을 전달하는 ‘배우자 부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아이 이런 행동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18일 우리 아이 바르게 이해하기, 20일 우리 아이 문제 행동 대처하기, 25일 단계별 자녀 성장기 부부 역할을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교육 참여 부부들은 자녀의 심리·정서적 발달을 중심으로 의사소통 방법, 실생활 양육 기술, 경험 공유 등을 배우고, 개인별 상담 시간에서는 강사와 양육 고민을 해소했다. 한 교육 참여 부부는 “아이 양육에 부부가 함께 해야 아이의 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조언에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 과제인 아이와 함께 책 읽기를 꼭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송영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소통을 돕는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화목한 가족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농·축협이 지역연대 고향사랑기부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영암군이 6/27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영암·고흥·무안·신안군의 17개 농·축협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식’을 열었다. 영암 농·축협 9곳과 이웃 3개 군 농·축협 8곳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농·축협 임직원 800여 명이 총 8,000만원 규모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기부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과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무안농협(조합장 노은준)이 교차기부했다. 나아가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과 무안 운남농협(조합장 이석채)이, 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과 청계농협(조합장 이요진)이,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과 무안 삼향농협(조합장 나용석)이, 월출산농협(조합장 박성표)과 무안 일로농협(조합장 박영수)이,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과 신안농협(조합장 조영범)이, 신북농협(조합장 이기우)과 남신안농협(조합장 장래훈)이,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과 고흥축협(조합장 김종암)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교환했다. 영암군 농·축협은 이날 교차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영암교육지원청에서 관리·운영하던 영암군장학회를 통합했다. 6월24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제3차 임시이사회에서 두 기관은 협의를 거쳐 통합을 마쳤다. 이번 통합으로 영암군장학회의 기본재산 2억5,000여만원이 미래교육재단으로 귀속됐고, 더 많은 지역 학생에게 장학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장학회는 1973년,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아 설립돼, 41년 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영암 학생 약 1,200명에게 장학금 전달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창립자인 아버지의 뜻을 이어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500만 원을 영암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미래교육재단은 이런 뜻을 이어 신용호 창립자의 호 ‘대산(大山)’을 이름으로 하는 신규 장학사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우승희 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영암 지역학생들에게 오랜 시간 소중한 기부를 해준 분들의 뜻을 이어서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6월27일 도포면 함반동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로당 방문은 마을 어르신들의 일상을 살피고, 마을공동체 활동이 이뤄지는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자연스럽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함반동경로당에서 먼저, 어르신 식사와 더위 쉼터 상황을 살폈다. 나아가 민선 8기 경로당을 어르신의 일터·쉼터·마을문화센터로 바꿔가는 ‘생산적 복지’ 정책을 설명하고, 입식 테이블과 객장 쇼파 지원 등 좌식 생활 개선 사업 확대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임을 알렸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어르신들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고, 경제활동과 마을공동체 활동도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생산적 복지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날 함반동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영암군 경로당 466개소를 수시로 방문해 마을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대화에서 제안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6월25일 군청에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지난해 10월 착수하고 올해 3월 중간보고회를 거친 이 용역은, 유엔(UN)과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응해 영암군의 향후 20년 전략과 5년 단위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내용.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39개 지속가능발전 지표를 개발하고, 72개 세부사업을 선정해 보고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들은 △온실가스 배출량 △공공보육 이용률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등 지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 ▲조기폐차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세부사업을 공유했다. 아울러 지역 특성 반영 시책 개발, 영암군 핵심 가치·역량 분석 및 적용 방안 모색, 주민 참여 실행 방안 등을 추가로 제시해줄 것을 주문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내생적 발전 전략과 연결해 수립해 달라. 농업소득 및 농업외소득, 부농과 소농·고령농 소득 격차를 줄이는 양극화 해소 차원에서 종합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향 부모님의 일상이 담긴 영상을 답례품으로 드립니다. 영암군이 26일 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기존 116개에 7개 상품을 더해 고향사랑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추가된 답례품은 도자기 컵, 유골함, 부모님 일상 영상, 2구 옹기세트, 영암 귀리부인세트(귀리쌀·두유·단백질쉐이크 등), 분도미 5종 세트, 신동진 쌀 10kg이다. 특히, ‘부모님 일상 영상’은 부모님이 영암에 살고 있는 출향인들의 마음에 다가갈 답례품으로 관심을 끈다. 스튜디오 드림은, 부모님의 일상을 주제로, 집과 경로당·시장·마을회관 생활, 인터뷰 등을 촬영·편집해 10분 내외의 영상파일을 이메일로 전송해 주는 답례품을 출시했다. 위원회는 출향인들에게 부모님의 평소 일상을 보여주고, 이를 기록으로까지 남길 수 있는 상품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높은 점수를 줬다. 부모님 일상 영상을 포함해 이날 심사를 받은 예비 답례품들은, 5/24~6/7일 모집한 공급업체 5곳이 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영암읍에 청년이 만나 소통하고 살아갈 공간이 문을 열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6일 영암읍에서 한 지붕 아래 두 개의 공간인 ‘달빛청춘마루’와 ‘달빛그린빌’ 개관식을 열었다. 청년센터인 달빛청춘마루는, 민선 8기 영암군의 ‘청년기회도시’를 견인할 앵커시설로, 청년이 성장할 기회를 주고, 지역사회 청년 참여를 촉진하는 소통공간이다. 공무원 임대주택 달빛그린빌은, 청년 공직자들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돕는 주거공간이다. 두 청년 공간은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암군이, 특교세 4억원을 포함 총 83억6,100만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연면적 2211㎡ 규모, 지상 3층의 건물 1층에 청년센터가, 2~3층에 공무원 임대주택이 각각 자리하고 있다. 1층 달빛청춘마루는 다목적홀과 회의실, 육아나눔터, 미디어실로 구성돼 청년 누구나 대관 신청하면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달빛청춘마루는 앞으로 △청년정책 전달체계 구축 △맞춤형 청년 프로그램 운영 △청년 참여 확대 등으로 청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