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5일 북구청과 동부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양 기관의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서는 ▲본촌초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한 시니어 교통봉사 확대 ▲광주풍향초 부지를 활용한 주민 통행로 조성 ▲새미르유치원 건물 뒤 절토사면 보강조치 ▲다문화 학부모 교육 운영 협조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운영 협조 ▲'함께 쓰는 나눔주차장'사업 참여 협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 안내 ▲무등산 평두메습지(람사르습지 등록) 생태·탄소중립 교육 활용 ▲마을교육공동체사업 학교 참여 협조 ▲광주 북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협조 ▲'드론 주말 체험교실'안내 등 총 11개 안건에 대해 상호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광주풍향초 부지를 활용한 주민통행로 마련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 김종화 북구청 부구청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협력을 강화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산구 지역 학생에 대한 고교 균형 배치 및 과밀학급 완화 대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예고했다. 광주지역 평준화 일반고는 49개교로 단일학군으로, 배정원칙은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우선 보장해 임의(강제)배정 없이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치구별 중·고교 간 학교 위치가 편중돼 매년 고입 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광산구는 중학교가 26개교임에 비해 평준화 일반계고는 11개교뿐이라 광산구 중학교 졸업생은 광산구 소재 일반고에 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교육청은 원거리 배정을 줄이고자 다소 과밀하게 배정하고 있지만, 해마다 1천여 명 내외의 학생이 타 자치구에 배정됐다. 여기에 더해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내신 영향 등으로 남녀공학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아 학교 유형별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광산구 지역 학생들의 균형 있는 학교 선택권 확대와 과밀학급 완화는 시급한 현안과제이다. 시교육청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광산구 소재 평준화 일반고 (가칭)광산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에 개교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5~6월 백기상 교육국장을 중심으로 시교육청이 운영·위탁하고 있는 학교폭력 관련 및 학교부적응 학생 맞춤형 기관을 방문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백기상 교육국장 방문과 협의회 개최는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생활교육’을 위해 헌선의 노력 중인 기관 구성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기관 현황과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 기관은 ▲주간보호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인 지·세·움 ▲학교위기학생을 상담하고 지원하며 특별교육의 허브역할을 담당하는 Wee센터(동부·서부·광산) ▲학교부적응 학생과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특별교육을 담당하는 Wee스쿨(용연학교와 돈보스코학교) ▲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새날학교 등이다. 이번 방문과 협의회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온전한 회복지원, 학교부적응 학생의 학교생활 어려움 해소,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적절하고 실효적인 교육 방법 등을 논의했다. 특히 Wee센터 방문 및 협의회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 재발을 막기 위해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특별 교육을 담당하는 Wee센터의 역할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4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기관 국·과장, 전체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위기 학생을 발굴·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 상황에 따라 맞춤형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관리자들이 학생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바라보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1, 2부로 사업에 대한 안내와 특강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지원 절차, 활용 가능한 자원 등 2024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 2부 특강은 경남대 김태훈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김 교수는 특강 동안 인지심리학을 접목해 이 시대의 새로운 리더 역할을 제시했다. 참가자는 특강으로 사업에 필요한 최신 인지·심리적 지식을 배우며 관리자로서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24일 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에 청렴 특색 사업으로 반영한 ’2024년 동부교육 청렴미소#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부교육 청렴지킴이 협의체에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직원들은 청렴미소 직원 선발, 청렴우체통 제막식, 청렴 계단 오르기, 청렴 미소 거울 보기 등을 함께 하며 청렴 의식을 키웠다. 특히 부서별로 선정된 청렴미소 직원들과 행사 참여 직원들은 청사에 새로 설치한 청렴우체통에 ’나에게 보내는 청렴미소 엽서‘를 띄웠다. 직원들은 청렴 미소 거울에 자신을 비춰 보는 의식을 통해 첫인상은 친절하고, 끝인상은 청렴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얼굴에 미소를 짓는다는 것은 작은 실천이지만 전염성이 강하여 그 파급효과는 매우 크다”며 “우리 함께 친절한 미소가 항상 얼굴에 번지는 청렴한 동부교육지원청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4일 학부모회 임원 및 일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자치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학교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개최됐다. 학부모회 임원뿐만 아니라 일반 학부모도 참가할 수 있어, 원래 모집을 목표했던 120명보다 많은 200명의 학부모가 함께해 학부모의 학교자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연수는 ▲‘뇌를 아는 부모, 자기주도적인 자녀로 기르기’ 특강 ▲학부모의 학교참여 정보공유 ▲학부모의 전통쌀엿 진로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창평 강순임 슬로푸드를 방문해 전통 쌀엿 체험으로 미래 먹거리를 배워 자녀의 진로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유․초․중․고․특수학교 별로 학교참여 및 학부모회 활동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정보 등을 나눴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를 주도적인 자녀로 기르기’ 특강을 들으며 부모로서 필요한 부분을 키울 수 있어 좋았다. 또 다른 학교 학부모들과 이야기하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난 체험을 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7월 1일자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 발령 대상은 승진 31명(4급 3명, 5급 3명, 6급 이하 25명), 전보 311명, 퇴직준비교육·정년(명예)퇴직 33명, 신규임용 2명 등으로 총 393명이다. 주요 인사는 미래교육기획과 임채석 사무관을 조직복지과 교육협력관으로, 동부교육지원청 윤광민 사무관을 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으로, 진로진학과 김선정 사무관을 학생교육원 총무부장으로 각각 4급 승진 발령했다. 4급 전보는 학생교육원 김종오 총무부장을 시의회 교육문화전문위원으로, 조직복지과 박래진 교육협력관은 교육연구정보원의 총무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5급 승진은 조직복지과 자치협력담당에 윤상선 주무관, 광주예술고등학교 행정실장에 한영호 주무관, 광주소프트마이스터고등학교 행정실장에 최기영 주무관을 각각 사무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시의회, 시청과의 교육협력 강화와 학교현장에서 원활하게 교육사업이 추진되도록 지원행정에 중점을 두었으며, 조직을 역동적으로 이끌어갈 직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생 주도 오디션 프로그램인 ‘제2회 光탈페(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光탈페’는 예술 활동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생 주도형 예술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광주고등학생의회가 중심이 돼 학생들이 주인이 돼 끼와 재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처음 개최된 지난해, 광주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참여해 광주교육 가족의 뜨거운 열기와 응원 속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光탈페’는 더 큰 규모와 지원으로 확대 운영된다. 학생들의 신청 수요를 반영한 K-Pop 댄스, 밴드, 보컬, 연주,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공연 기회를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을 통해 선정된 우수팀은 별도의 심사 과정을 거쳐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光탈페)’에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光탈페’가 광주의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함은 물론 K-Culture를 대표하는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AIDT(AI디지털교과서) 교원 연수 강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AI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안착을 대비하는 첫걸음으로 기획했다. AIDT 교원 연수 강사단은 오는 2025년 도입될 AIDT 교과인 영어, 수학, 정보 교원 연수에 대비해 선발한 초·중·고·특수 교원 210명으로 이뤄졌다. 강사단은 이미 교육부의 교실혁명 선도교사로 활동하며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 공개, 디지털 교육 연구회 활동 등 디지털 기반 교수 학습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강사단은 6월 22일, 7월 6일 총 15차시의 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AIDT 교원 연수 강사 교육은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와 협업해 이뤄졌다. 학교급과 교과 특성을 고려한 AIDT 교원 연수 방안, AI 디지털교과서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찾는 실습 연수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AIDT 교원 연수 강사는 AIDT 거점학교 58교 및 기관에서 운영하는 ADIT 교과(영어, 수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초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수학 학습의 열쇠, 분수를 잡아라’ 연수를 진행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초3 책임교육학년 지원과 교원 성장 기회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초3 책임교육학년제 운용으로 학습 결손을 해소하는 데 수학 학습이 중요하다고 보고 초3에 처음 등장하는 분수 학습에 대한 교원 역량을 키우고자 했다. 연수는 부산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이동환 교수를 초청해 ▲학생들은 분수를 왜 어려워할까? ▲분수 지도의 방향 등 초등학교 분수 영역의 지도법과 구체적인 지도 사례를 소개했다. 정확한 분수 개념 및 단계별 분수 지도 과정이 다뤄져 교원들이 학생들에게 분수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시킬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초3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문해력, 수리력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약 20% 내외 학생을 선정해 개인별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방과후 소규모 ‘교과보충 및 정서 함양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