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상남 전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지역 농생명산업 발전과 관련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을 이끌 재단법인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의 제7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이사장인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은 8일 전주부시장실에서 제7대 연구원장으로서 연구원을 이끌어갈 김상남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남 신임 연구원장은 “농촌진흥청 등 국가 농생명 기관과 연계해 전주시의 농생명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국립식량과학원장과 국립농업과학원장의 경험을 토대로, 연구원 조직의 공공성 제고와 경영 자립도 향상에 기여하고 연구원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신임 연구원장은 지역적 강점과 조직 내부 강점을 활용해 국책·정책 연구과제를 기획 발굴하고, 미래 그린바이오 융복합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힘을 쏟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또 3년의 임기 동안 농생명 분야 유망기업 발굴과 맞춤형 기업지원, 인력양성으로 지역 농생명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각오도 내놓았다. 이와 관련 김상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관련 전문가, 출산가정 등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8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자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혜정 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손경화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과 부모대표, 맞벌이 부부, 예비 부모, 전주시 담당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최혜정 교수의 ‘전주시 저출산 대응을 위한 정책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이 다자녀 출산 증가 방안과 양육의 욕구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실제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의 현장의 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전주시 다자녀 지원 정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 이어 이달 중순 한 차례 더 간담회를 진행한 후,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발제 내용과 의견들에 대해서는 시정연구원을 통하여 시정정책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8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각급 단체장, 전주지역 노인,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효행 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명석 씨(74세, 효자1동)가 장한어버이로 선정돼 전주시장상을 수상했으며, 노인복지유공자와 유공 공무원, 봉사공로 노인 등 총 1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이 수상자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기념식에는 색소폰 연주와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더불어 전주 소리울중창단의 어버이노래 합창, 전주지역 7개 노인복지관에서 마음을 담아 보내온 축하 영상 등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자녀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사랑과 아낌없는 희생을 보여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공공외교활동차 중국을 방문 중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 전북자치도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준비상황 등을 운영위원들과 공유하며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전북자치도 외교단은 8일(현지시간)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제47차 운영위원회에 참가해 오는 10월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준비상황과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한인경제인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이날 발표한 추진계획은 전북자치도가 그동안 전주시를 비롯해 관계부서, 출연기관 등과 함께 20여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수립한 계획이다. 기업 전시관 구축과 도내 참여기업 발굴, 자체 프로그램 구성, 문화․공연프로그램과 투어프로그램, 자원봉사와 교통, 안전과 의료, 환경과 위생관리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전 분야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 9일 개최한 제1차 점검회의에 이어,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발굴된 미비점들을 보완해 5월 제2차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실무회의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글로벌 유통기업 ㈜코스트코코리아가 호남권 최초로 익산시 왕궁면 일대에 입점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익산시청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한병도 국회의원, 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최종오 익산시의장,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스트코 매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스트코는 ‘코스트코 홀세일’이라는 이름 하에 운영되는 미국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전 세계에 870여 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코스트코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수도권, 대도시 중심으로 18개의 코스트코 매장을 운영중에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호남권 첫 신규 투자에 나선 것으로, 익산시 왕궁면 일원 약 4만㎡부지에 총 800억원을 투자하여 매장을 조성하고, 총 200여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민들은 호남권에 코스트코 매장의 부재로 대전, 세종 등 다른 지역의 매장을 방문하여 이용했으나, 이번 입점을 통해 도내에서 좀 더 편리하게 국내외 물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연일 이어지는 강수에 도민들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자연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연휴기간 이후 내린 강수 현황과 기상전망을 보고받고 이번주 잦은 비가 예상되어 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했다. 공사현장에 대한 긴급점검,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하고 위험기상 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집중호우에 대비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하차도, 침수취약도로, 둔치주차장, 상습 침수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 조치를 취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산간 계곡, 하천변 등지에서 위험수위가 관측될 시에는 즉시 야영객과 행락객들에게 예경보시설을 활용해 신속히 위험을 알리고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5일부터 8일 7시까지 전북지역에는 평균 63.5mm의 비가 내렸으며, 군산이 80.2mm로 최고 강수량을 보인 가운데 전주 62mm, 익산 78.3mm, 남원 49.5mm, 완주 7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새로운 교통 중심지이자 동부권 관광의 거점이 될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시는 8일 전주역 옆 옛 농심창고 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의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시공사 대표의 공사개요 설명, 우범기 전주시장의 기념사,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착공 퍼포먼스(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은 전주의 관문인 전주역 인근에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주차장, 관광안내소 등을 포괄하는 새로운 교통·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곳에 들어서게 될 혁신관광 소셜플랫폼은 전주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만큼, 현재 전북특별차지도 공영주차장 지원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 전주역 통합관광센터 신축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 혁신관광 소셜플랫폼은 오는 2025년 10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예비 청년농업인 유치에 나섰다. 시는 8일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익산에 정착한 졸업생 선배와의 자리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영농정착 지역을 정하지 못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농수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민희수 청년시장과 청년후계농 담당자가 익산시 청년정책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졸업 후 용안면에서 수박을 재배하는 최순용 씨와 망성면에서 벼 등을 재배하는 이지훈 씨의 영농정착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체험 농장인 삼기면 우리들의정원으로 자리를 옮겨 졸업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졸업생인 김태훈 대표의 월화수목금토마토농장을 방문해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청년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추 등 엽채소 스마트팜인 금마면 구름농장(대표 김상훈)을 견학하며 열띤 질문을 주고 받는 등 반응이 뜨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하천 퇴적토 준설 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지방하천 3건과 소하천 8건 등 총 11건의 재해위험 하천 연장 10.2km에 대한 준설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남은 지방하천 1건 2.1km 준설공사는 5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퇴적토가 쌓이면서 통수단면이 부족해지고 하천 내 수목과 잡목, 갈대 등 잡초로 인해 유수 흐름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태풍과 집중호우 시 제방 붕괴와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 등 귀중한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 위험이 있었다. 이에 익산시는 지난 3월 퇴적토 준설작업을 시작했으며, 우기 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하천의 치수 기능을 강화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마한박물관이 어버이날인 8일 황등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한 옥장신구 만들기' 체험과 학예사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전시 관람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전시실을 해설과 함께 돌아보며 익산의 구석기부터 마한까지의 역사를 살펴보고, 마한 사람들이 금과 은보다도 귀중하게 생각했다는 '옥'을 활용해 목걸이를 만들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6일 북익산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황등노인종합복지관, 북익산평안의 집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韓)문화 중심지 익산을 널리 알리고, 마한박물관이 어르신들의 즐거운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노인 단체 및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