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 금융허브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이 ‘자산운용의 기반 확장, 기후에너지, 디지털농생명’을 중심으로 그 모습을 점차 갖추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국내외 금융기관 인사, 국책연구원, 지역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금융허브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 금융도시 육성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구성된 전북 금융도시 추진위원회(’23. 2월 출범)의 신상훈 민간위원장(現 공동위원장, 前 신한금융지주 대표) 등 전·현직 금융기관 대표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자문을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디지털금융을 활용한 금융중심지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자산운용, ▲기후에너지, ▲디지털농생명, ▲새만금사업지원, ▲보험·공제·헬스케어, ▲벤처금융허브 등 기존의 금융중심지인 서울,부산과 차별화된 7개 허브 전략을 소개하고, 우선 추진과제로 디지털금융, 퇴직연금 등 자산운용 기반 확장, 새만금개발 등 에너지전환산업을 뒷받침하는 기후에너지 금융모델, 디지털농생명 금융플랫폼 구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지역별로 제기되는 산업, 경제 등 현안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과기부 주관 공모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7억 원을 올해부터 3년간(‘24년~‘26년) 단계적으로 투입해 ‘전북 주력 이차전지 산업 인공지능(AI) 융합 디지털 혁신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혁신 수요 발굴 리빙랩(Living Lab) 운영 ▲기술 협력 네트워크 구축 ▲수요 기반 산업 문제 해결 인공지능(AI) 시범 프로젝트 운영 등이다. 사업은 (재)전북테크노파크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시행하며, 현재 모집 공고 중인 지역 소프트웨어 강소기업과 협력체를 구성해 함께할 예정이다. 도는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애로사항을 토대로 기업 수요 중심의 디지털 혁신 기술 지원을 위한 컨설팅과 인공지능 기술 실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 ㈜하림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에 힘입어 처음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산 축산물에 대한 수입 허용을 유럽연합(EU)에 요청한 지 28년 만에 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전북특별자치도·(주)하림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이번 수출길이 향후 다른 지역으로의 삼계탕 판로 확대는 물론 K-푸드를 보다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하림이 유럽시장(독일)에 삼계탕 7.2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이루며 이를 기념해 부산신항에서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그간 전북자치도는 국산 축산물의 유럽 시장 수출을 위해 ㈜하림과 함께 축산물 검사 및 질병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수출 검역·위생 협상에 대응해 왔다. 유럽연합은 지난 2018년, 2023년 두차례에 걸쳐 실사단을 전북자치도와 축산농가, ㈜하림에 파견해 잔류물질 검사체계, 농가 방역실태, 도축·가공 시스템 전반을 조사한 바 있다. 특히 도는 열처리 가금육에 대한 유럽 수출을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강임준 군산시장이 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를 위한 부처단계 설득작업에 나섰다. 이날 강 시장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를 방문하여 ▲경포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풍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연도 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 등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을 방문하여 공모사업인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과 관련하여 군산시에서 사업을 추진해야하는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이어진 행정안전부 방문에서는 군산시 도심지 침수피해 해소 및 급경사지 정비 등 지역내 재해예방을 위하여 경포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풍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군산시 재난·안전 관련 사업에 대하여 지원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해양수산부를 방문하여 국가어항으로 승격됐으나, 아직까지 어항이 개발되지 않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중국 장쑤성의 자매결연 30년 우정쌓기 행사가 펼쳐졌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도의회 국주영은 의장, 이정린 부의장 등 공공외교단은 8일 오후(현지시간) 교류지역인 중국 장쑤성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김 지사의 장쑤성 방문은 취임 후 중국 교류지역 첫 방문으로 지난 1994년 교류를 시작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가장 오랜 친구 지역이다. 또 전주시 등 도내 7개 시군과 장쑤성 10개 시, 의회, 전북연구원 등 10여개 기관들도 장쑤성 관련기관과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상황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공식 방문 일정으로 장쑤성 신창싱 당서기와 쉬쿤린 장쑤성장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지난 30년동안 양 지역이 나눈 우정과 미래에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장쑤성 전체 정책방향을 총괄하는 신창싱 당서기를 만난 자리에서 김지사는 30년 인연으로 쌓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새만금경협단지를 활용한 신산업 등 혁신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장쑤성의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쉬쿤린 장쑤성장과 면담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전북특별자치도내 타 지자체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전을 펼친다. 시는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홀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군산시·남원시·김제시·완주군·진안군·순창군 등 전북특별자치도내 지자체들과 함께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공동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하는 도내 타 지자체와 관광공동체로 동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의 구역별 홍보 중심의 지자체 부스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박람회 주제 및 참여 시·군의 관광 테마를 반영한 개방형 통합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수도권 관광객 및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시·군별 관광명소 소개, 홍보영상 송출, 시·군 연계 여행 상담 등을 통해 전주를 비롯한 공동참가 시군을 ‘여행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든 것이 있는 관광지’로 홍보하는 등 공동마케팅에 적극 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룰렛과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시군별로 다양한 홍보물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방문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9일 청렴마인드 화분 가꾸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 1인 1청렴 화분 가꾸기를 통해 자발적인 청렴 실천 다짐과 일상적인 청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화분에 자신의 청렴 다짐을 적어 함께 키우면서, 서로의 다짐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청렴가치에 대한 의식을 공유하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했다. 이 행사를 통해 교직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청렴한 가치관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문병기 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교직원들이 청렴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의 목적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연수원은 앞으로도 청렴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청렴한 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9일 도교육청 누리집 [교육소식-알림마당-고시/공고]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의 최종합격자는 초졸 47명·중졸 137명·고졸 499명으로 총 683명이며, 합격률은 78%로 지난해 제2회 검정고시 합격률보다 1.29%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시험장을 6개 권역(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진안)으로 확대하면서 응시율은 91%(지원자 973명, 응시자 885명)로 최근 3개년 평균 응시율보다 5.46% 상승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2세·중졸 78세·고졸 80세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1세·중졸 13세·고졸 13세로 파악됐다. 합격증서는 우편 수령 신청자는 2일에서 3일 후 받아볼 수 있고, 방문 수령 신청자는 9일 오후 1시부터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응시한 지역의 교육지원청에서 수령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성적조회는 도교육청 누리집[알림마당-개인별공개시스템]에서 9일 10시부터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본인에 한해 확인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도내 초·중·고 40개교에 예술놀이터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예술놀이터는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전시, 공연, 예술체험 등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예술놀이공간이다. 예술놀이터에서는 다양한 예술체험, 공연, 전시 등 복합적인 예술활동이 이루어지면서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신장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오는 10일 ‘2024 예술놀이터 조성 지원사업’ 운영학교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예술놀이터 공간조성 사업 및 활용 방안, 예술놀이터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및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공간 구축 방안을 안내한다. 특히 전주사대부고 예술놀이터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학생 미술작품 전시, 학생예술동아리 활동, 다양한 예술공연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제 활용 방안을 살펴보고, 맞춤형 현장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2022년 하반기 40개교, 2023년 40개교 등 지난해까지 80개교에 예술놀이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현업업무 종사자의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사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 소속 급식종사자, 시설관리, 미화원 등 현업업무 종사자 중 참여를 희망한 9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5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작업 현장과 실생활 공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안내해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전북 근로자건강센터와 협력해 전문적인 운동처방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내용은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을 비롯해 근력운동, 스트레칭, 근육테이핑 요법 교육 및 실습 등이다. 특히 전북교육청뿐만 아니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찾아가는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내‧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증상 부위별 근력운동 및 스트레칭 교육으로 근골격계 기능 개선 및 근로자의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면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만큼 많은 근로자의 참여를 유도해 현업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