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23일 대봉감, 배 등을 재배하는 덕진면 과수 농가들을 방문해 과수 생육 상황을 살피고, 농민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 과수 농가는 5월 말인 요즘 풍년 농사를 위해 다양한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감 농가는 개화 시기에 맞춰 꽃봉오리를 제거하는 ‘적뢰’와 수정 관리를, 배 농가는 봉지 씌우기 전 열매를 솎는 ‘적과’와 흑성병 방제를 서두르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날 과수 농가와 과수원 작업 상황, 병해충 발생 정도, 과일 유통 판매 상황 등을 공유했다. 과수 농가에서는 우승희 영암군수에게 감 탄저병과 배 흑성병 증가, 수정 벌 부족, 품종 전환 등 기후위기에 따른 농사의 어려움과 걱정을 가감없이 전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한 농정으로 영암군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4일 군청에서 기업 투자유치를 이끌 외부 전문가 3명을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은 이 자문관들의 기업 투자유치가 미래 신성장산업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뤄졌다. 영암군 투자유치 자문관은 호텔·리조트 컨설팅, 지식정보산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고, 이달부터 2026년 4월까지 2년간 기업·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필요 정보 제공, 투자유치 자문 등을 담당한다. 지난해 영암군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숙박난 해결 등 체류형 관광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호텔 유치 지원방안을 담은 '호텔 등 유치 지원 조례안'을 제정했다. 이번 투자유치 자문관 위촉으로 관광 경쟁력 강화,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구조를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투자유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영암군은 기대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투자유치 자문관들의 전문 지식, 광역정보망과 인적 네트워크에 기초한 활동은 성공적 투자유치 디딤돌이 될 것이다. 자문관과 영암군,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으로 영암의 맛과 멋, 사람들을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치안과 교통, 안전 등 지역사회 내부 사회문제에 그 실효성이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을 빠르게 보급해 지역민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체감하도록 만드는 사업. 전국 10개 지자체와 함께 공모에 선정된 영암군은, 국비 50% 포함 총 25억 규모로 다음달 국토부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실시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영암군은 영암·삼호읍, 덕진·군서·학산면의 안전·교통·관광 분야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은 2020년 완료된 스마트 통합플랫폼과 연계, 지역 내 각종 인프라 효율적 관리, 공공 데이터 수집·활용 등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 확대, 도시문제 해결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CCTV로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폴,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버스승강장, 교통약자의 안전한 길 건너기를 돕는 스마트횡단보도 등을 설치한다. 우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를 다음달 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영암을 생각하는 고향사랑기부자의 성의에 다양하고 특색있는 지역 상품으로 보답하기 위한 조치의 하나이다.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는,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친 영암군 사업체로, 지역 내에서 답례품을 생산·제조해야 한다. 공급업체 선정 기준은 지역 대표상품 연계성, 답례품 보관·배송 운영 능력 및 안정적 공급 여부 등이다. 공급업체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다. 참여 희망 업체는 영암군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서 신청서 및 공급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영암군 고향사랑팀이나 각 읍·면 총무팀에 방문·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4년 5월 현재, 영암군은 세 차례의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거쳐 총 90종의 답례품을 마련하고 있다. 영암군의 주요 답례품은 한우, 쌀·잡곡류, 장어, 차, 김치·장 등 발효식품을 포함해 농특산물 가공품과 공예품, 관광 서비스 체험권 등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005년생 청년 145명에게 선착순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에게 연 15만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제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주고, 지역 순수문화예술 활성화와 공연시장 확대 등을 지원하는 사업. 발급받은 패스는 연극, 뮤지컬, 발레, 무용, 클래식, 오페라, 국악, 전시 등 순수예술 공연 관람에 사용할 수 있다. 단, 대중가요·토크 콘서트, 행사·축제 등에서는 쓸 수 없다. 올해 안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이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 YES24 중 하나를 선택해 회원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된다. 포인트 지급 여부 확인은 필수고, 신청한 온라인 협력 예매처에서 본인 1매만 지급 받은 포인트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11월까지 발급받을 수 있는 패스는 신청 즉시 10만 포인트가 적립되고, 상반기인 6월 이전에 신청하면 5만 포인트가 추가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박찬갑 세진엔지니어링 대표가 23일 영암군청을 찾아 지역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덕진면민의날에도 고향사랑기금 500만원을 기부한 박 대표는 “영암 어르신 영화관람 등 좋은 일에 기금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뿌듯했다. 더 많은 기금 사업으로 영암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맑은 하늘로 월출산 천황봉이 더 또렷한 20일, 영암군 서호면 들녘에서 지난해 가을 파종해 겨우내 자라난 조사료 수확이 한창이다. 무게 500kg 에서 600kg, 지름 1m가 넘는 조사료 곤포사일리지는 하얀색의 원통형 모양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마시멜로를 닮았지만, 전국 으뜸 품질을 자랑하는 영암한우에는 단백질과 섬유질 등을 공급하는 양질의 건강식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맛본 국내·외 바이어들이 엄지를 치켜 세웠다. 서호면의 농식품 생산업체 산골정(대표 배재희)이, 21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1차 전남 우수 농식품 품평회’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 전라남도 등 6개 기관 주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의 이번 품평회는, 지역 생산 농산물 가공품을 평가하고, 유통 채널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 품평회장에는 지역 농·수산 식품과 바이오 소재 분야 106개 기업이 참여했고, 국·내외 바이어 등이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영암군의 산골정은 어육된장·간장, 무화과·도라지청 등 자연의 맛을 살린 가공품을 행사장에 전시했다. 시식회로 산골정의 식품들을 맛본 국내·외 바이어 등은 좋은 평가와 함께 구매를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중국 바이어는 배재희 산골정 대표와 2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배 대표는 “정성 들여 만든 상품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 영암군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품질관리에 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으로 구분되는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열,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주위 사람의 온열질환 발생이 의심되면 시원한 장소로 옮겨 맥박과 호흡을 확인한 다음, 옷을 느슨하게 하고, 몸에 시원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닦아주거나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식혀준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와 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 특히, 열사병은 체온조절 중추신경이 기능을 상실해 체온이 40℃ 이상으로 상승하는 위험한 질환으로,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에 들어가야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 운동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러야 한다. 특히, 노인·어린이·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지역작가 은행제’를 시행한다. 도서관 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작가 은행제는, 영암 출신이거나 영암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지역작가로 등록하는 사업. 지역작가로 등록하면 영암군은 도서관 자료 구입 시 작가의 책을 우선 구입해 ‘지역작가 코너’에 비치한다. 아울러 영암도서관 홈페이지에도 지역작가와 작품 목록을 올려 홍보하고, 도서관 프로그램 강사 섭외 우선 순위에 배정한다. 지역작가에는 영암 출신 또는 거주의 1권 이상 단행본을 낸 작가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행정복지센터나 도서관에 방문·제출하거나 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지역작가 은행제의 자세한 내용은 영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안내는 영암도서관에서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작가 은행제로 영암군민은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작가는 작품 홍보와 활동 공간을 얻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