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17회 고흥군 농업인 학습단체 농촌사랑 한마음대회가 오는 11월 5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한마음대회에서는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과 그동안 농사일로 심신이 지친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농업 소득증대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 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4-H연합회) 4개 단체의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시상,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를 진행하며, 학습단체 회원들이 1년간 틈틈이 모아온 사랑의 쌀 1,000kg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학습단체 회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는 자리”라며 “소비자와 함께 지역농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학습단체 농촌사랑 한마음대회는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1년 동안의 학습 결과를 서로 격려하기 위해 매년 11월에 열리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나로도항에 위치한 나로도 수협 활어회 센터는 다른 지역의 회센터와 차별화된 점이 하나 있다. 오직 고흥 바다에서 잡힌 자연산 활어와 선어만을 취급한다는 것이다. 깨끗한 나로도 바다에서 건져 올린 자연산 횟감들은 좁은 양식장에서 키운 양식 횟감과는 비교할 수 없이 건강하고 탱탱한 육질을 자랑한다. 특히, 제철을 맞이한 삼치는 10월부터 살이 차오르고 기름지면서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게다가 씹었을 때 부드러운 식감으로 노약자와 어린이가 먹기에도 좋다. 일반적으로 삼치는 구이로 많이 먹지만, 고흥에서는 좀 더 특별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데, 바로 ‘삼치회’와 ‘삼치탕수’이다. 고흥에서는 두툼하게 썬 삼치회를 고유의 비법 양념장에 찍어 김이나 김치에 싸서 먹는데,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입안 가득 퍼지면 나도 모르게 절로 엄지척하게 된다. 고흥 나로도항에 직접 방문하면 신선한 삼치회를 먹을 수가 있다. 혹시 방문이 어렵다면 당일 버스 배송으로 집에서도 편하게 고흥 삼치회를 맛볼 수 있다. 일행 중의 한 명은 회를 좋아하지 않아 식당 고르기 어려웠던 경험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녹동 바다정원에서 ‘2024 고흥군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1 맞춤형 취업 상담, 기업 구인현황 홍보, 고흥군 주요 일자리정책 홍보 등을 진행하여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에서 창업한 청년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프리마켓과 함께 열려,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일자리정책(거버넌스) 구축’과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지역의 고용 확대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과 지난 24일 도덕면 감사한 농원(대표 강호인)에서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 연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만감류 재배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드향(만감류의 일종) 재배시설 개선을 통한 경영모델 개발 경과보고, 시범 농가 소감 발표, 경영모델 핵심기술에 대한 설명 및 연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영모델의 핵심기술은 무인방제기를 통한 작업 효율화 및 농약 피해 저감 등 작업 안정성 증대와 다겹보온커튼을 통한 저온 및 고온 피해 경감이다. 고흥군 레드향 재배면적은 40,000㎡(4ha) 추정되며, 경영모델이 농가에 도입되면 수량은 1,000㎡당 1,639㎏에서 1,765㎏으로 7.7% 증가하고, 방제작업 등 노동시간은 16.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과수의 냉해 저감 및 과실의 열 피해 방지 등으로 품질이 향상되어 1,000㎡당 소득은 594만 원에서 706만 원으로 18.8%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시회는 만감류 농가들이 경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명창조, 민간위원장 전용환)는 지난 28일 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62가구에 따뜻한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이불 지원은 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저소득 취약계층 냉난방 용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정서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전용환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 저소득가정을 위해 따뜻한 이불을 준비하게 됐다”며 “홀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명창조 도덕면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로 따뜻한 도덕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좀도리 모금액을 통해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한국4-H전남본부에서 주관하는 전라남도4-H 대상에서 고흥군4-H회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다수의 수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상 내용은 학교 4-H분야에서 포두중 4-H회가 우수상을, 시군 4-H본부분야에서 한국4-H 고흥군본부가 대상을 수상하며, 포두중학교 류상원 학생이 전남교육감 표창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흥군4-H회는 매년 다양한 과제 활동 프로그램으로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차 나눔 봉사활동 및 사랑의 쌀 기부를 통한 지역사랑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학교와 연계한 꽃밭 가꾸기 활동 등 농심 함양 과제 활동을 지원하며, 농업 견문을 넓히기 위한 역량 강화 선진지 현장학습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제26회 한국4-H대상에서 청년 4-H분야 특별상을 주태창(고흥군4-H연합회 감사) 회원이 수상했으며, 2024년 전라남도 학생4-H과제 경진대회에서 단체 예능 특기 과제 분야 포두중학교가 대상을, 동강중학교가 우수상을, 자원봉사 성과발표 분야에서 포두중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청소년과 내외빈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4 고흥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우리 모두 함께 웃는 행복한 청소년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 학생들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행사를 주도했으며, 다채로운 체험 부스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행사는 1부 문화마당과 2부 개회식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댄스·오케스트라·밴드 등 8개 팀이 참여한 청소년 문화공연이 펼쳐졌고, 2부에서는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을 도울 수 있는 우주체험, 행성 만들기, 바리스타, 해병대 입대 체험, 요리조리 쿡쿡 등 체험 부스와 기타 페이스페인팅, 향수, 무드등, 열쇠고리 만들기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고흥군민회관에서 다문화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류제동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정 50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전통춤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합창 공연, 나라별 입장 퍼레이드, 기념식, 명랑운동회, 가족 및 나라별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퍼레이드에 이어 진행된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다문화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정하, 문지안, 주라에브수흐롭, 황원진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공영민 군수는 표창을 수여하며 “이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조화를 이루는 밑거름이 됐다”며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고흥군은 소방서와 새일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사고 예방 체험, 일자리 정보 제공, 천연 세제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여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했으며, 특히 엄마 나라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열네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출산축복꾸러미의 2개 분야에 ㈜현진건설과 선우건설 대표, 두원면 이장단장, 리드콤 대표 등 4개 팀이 참여하여 고흥의 발전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 발전의 밑거름이 될 고향사랑기부금과 출산축복꾸러미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님들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살기 좋은 도시 고흥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 국민 온기나눔 캠페인을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산축복꾸러미, 교육발전기금에 대한 기부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운영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최근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24일 고흥팔영체육관(운암산 인근) 일원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계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운암산 인근에서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로 발생한 대형산불이 주변 다중이용시설 및 전기차 화재로 확산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고흥군을 비롯한 산림청(영암산림항공관리소), 순천국유림관리소, 전라남도, 고흥소방서, 고흥경찰서, 육군 제7391부대 등 14개 유관기관과 단체의 200여 명이 참여해 대대적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나뉘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계되었다. 훈련 과정은 재난 상황 발생 순서에 따라 산불 정보통신기술(ICT) 카메라를 활용한 초기 감지, 지역 주민의 신고, 등산객 대피, 부상자 구조, 주불 진화, 잔불 정리 등 산불 발생부터 종료까지의 모든 절차를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산불 헬기 5대, 산불 진화 차량 10대, 특수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