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아라마크 인터내셔날(Aramark International) 칼 미틀맨(Carl Mittleeman) 대표가 10일 해남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해남군과 아라마크㈜, 대한조선㈜ 간 맺은 지역 농수특산물 이용촉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면서 앞으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일정을 마련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라마크사는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미국 내 1만 2,000여개소의 사업장 운영과 함께 전 세계 15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1968년 멕시코 올림픽부터 현재까지 올림픽 선수단의 급식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FIFA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에 음식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한국에서도 인천공항 등 350여개소에 푸드서비스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통해 해남군내 기업체인 대한조선(주) 구내식당에 해남산 쌀과 신선 농산물을 납품하기로 하고, 해남산 식재료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아라마크 한국법인의 김성은 대표이사가 해남을 방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매일시장 야시장이 오는 12일에는 여름 특집으로‘나도 ESG 물총 명사수’ 이벤트로 진행된다. 물총에 들어있는 물이 떨어질때까지 목표물에 집중 사격을 해 환경을 파괴하는 플라스틱을 쓰러뜨리면 예쁜 머그컵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매월 둘째, 네째 금요일 열리는 해남읍 매일시장 야시장이‘땅끝달달 문화야행’으로 새롭게 태어나 호평받고 있다. 그동안 공연과 먹거리 위주로 진행되었던 야시장이 문화공연을 통한 볼거리와 4대주락 먹거리, 공예체험 등 놀거리, 꽝없는돌림판 등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야행으로 한층 풍성해 졌다. 지난달 14일‘초콜릿에 흠뻑 달달야행'을 시작으로 2회차인 28일‘장마철 전이 땡길 때 쩐을 땡겨라’를 주제로 이벤트가 펼쳐졌다. 달달야행에 새롭게 선보인 먹거리인 4대주락은 치맥(치킨+맥주) 무소(무침류+소주), 부막(부침개+막걸리), 건폭(건어물과 꼬치류+폭탄주)을 매일시장 먹거리 시장에 활기를 띠고 있다. 놀거리인 공예체험은 매일시장 2층 청년몰에서 진행된다. 청년몰의 청년상인들과 해남 관내의 공예전문가 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공룡박물관 물놀이 체험장이 오는 13일 개장한다. 공룡박물관 내에 위치한 물놀이 체험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수 있는 물놀이터와 함께 슬라이드, 바닥분수 등이 조성되어 여름철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룡 물놀이 체험장은 유아와 어린이에 특화된 시설물로 13세 어린이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설된 슬라이드 2종은 130cm 이상 어린이가 이용 가능하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수유실, 샤워실, 2층 휴게공간 등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물놀이장은 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 30분까지 정시마다 50분씩 운영한다. 개장 기간은 다음달 25일까지이다. 특히 이번 개장 기간에는 특별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주말동안 물놀이장 밖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플레이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화·수·목요일에는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워터롤 체험을 할 수 있다. 그 밖에 발굴체험, 쥐라기랜드 꾸미기,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은 유료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교육발전특구 추진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한다. 해남군은 지난 6월 말 전라남도와 도 교육청 및 지역교육지원청, 교육관련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과 함께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지역협력체 구성 업무협약을 갖고, 교육특구 지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에 대한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중앙정부의 재정지원과 함께 지방에 자율권을 부여해 각종 규제의 완화,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 교육개혁 과제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기회발전특구와 더불어 양대 특구로 일컬어지고 있다. 교육부 주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7월말 결정된다. 해남군은 해남으로 돌아오는 그린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주제로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고품질 늘봄 돌봄체계 구축 ▲교육과정 혁신으로 공교육 신뢰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교육재단은 8일부터 학습자 맞춤형 늘찬배달강좌 학습자를 모집한다. 늘찬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강사가 찾아가는 교육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집분야는 생활스포츠, 생활소양, 생활문화예술, 문화예술향상 4개 분야에 걸쳐 130여팀을 모집한다. 팀당 10명이상이 모이면 강좌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는 악기 관련 강좌는 팀당 학습인원 7명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다른 강좌와 달리 개인 지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학습인원이 적어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수강 신청은 해남군 교육재단 또는 읍면 사무소를 방문 신청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매년 군민들의 큰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는 늘찬배달강좌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배우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며“올해 재단에서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더 많은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하는 농수산업의 미래 전략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김산업의 글로벌 스탠다드 발전방안을 모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8일 열린 정례회의를 통해 해남농수산업 미래화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함께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김산업 진흥에 전 부서가 협업해 발전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명군수는“해남군 농수산업은 매년 30%이상 예산을 투입하는 우리군의 주요산업으로써 특히 김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면밀히 준비해야 할 시기가 됐다”며“전례없이 전세계적으로 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전망이 매우 밝다는 점에서 해남군이 선도적으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면이 청정바다로 둘러싸인 해남군은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이자 100여개소에 이르는 최대 가공시설을 갖춘 지역으로, 해남김은 지난해 최초로 물김 위판액 1천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인 1,138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6일 해남우슬동백체육관에서 500여명의 관내 다문화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15번째 다문화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예술동아리 학생들의 플룻연주, 다문화 나눔 봉사단, 러브리 앤젤스의 신나는 댄스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가족 체육대회, 장기자랑 행사 등이 펼쳐졌다. 또한 향수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더 많은 다문화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200여명의 다문화 어린이들을 비롯해 해남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 가족들도 함께하는 행복한 화합의 장으로 가족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해남군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2023년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를 신축해 다문화 가족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행복장려금, 통·번역서비스, 한국어교육, 자녀 언어발달 지원 및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다문화 한마음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활력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4일 카자흐스탄 수출을 위한 해남 친환경쌀 수출 초도물량 24톤에 대한 선적식을 가졌다. 해남군 현산면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사업장에서 열린 선적식에는 해남군 손명도 부군수를 비롯한 박상정 군의원, 전라남도 조자옥 양곡유통팀장과 서동순 농수산수출팀장, 한국농식품유통공사 권오엽 이사와 황도연 글로벌 사업처장, 송미정 신시장개척부장, 땅끝황토친환경 조합원 등이 참석해 해남쌀의 중앙아시아 시장 첫 진출을 기념했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은 카자흐스탄 전 지역에 콜드체인(식료품 등의 저온유통 시스템)을 보유한 신라인그룹과 계약을 맺고, 50만달러, 200톤 규모의 해남 친환경 쌀을 수출하기로 했다. 고려인 3세인 신 안드레이 회장이 창업한 신라인 그룹(Shin Line Group)은 카자흐스탄내 1위 아이스크림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식품제조 유통회사이다. 지난해 BGF리테일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CU편의점 50개소를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내에 설립할 계획으로, 냉동김밥 등 식품 제조에 해남쌀을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해남쌀의 중앙아시아 수출은 이번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부 기회발전특구에 2개소가 선정된 해남군이 장기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해남2030 프로젝트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8기 해남2030 프로젝트를 통해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거점 조성, 고속철도(KTX) 해남노선 연장 등 3대 역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 2개소, 총 26만평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데 이어 해남군과 영암군을 잇는 영암호 일원을 전남 서남권 대표 해양레저 관광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 사업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4일 목포대 남악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제14차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해남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살고싶은 해안, 유동하는 바다’를 주제로 4일부터 6일까지 전체회의를 비롯해 분과회의와 글로컬 해양포럼, 해남군내 해양문화답사 등 일정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의 학술대회는 서남해 그린 해양에너지와 해양문화의 거점인 해남 일대를 주제로한‘해남대회’로 열려 해남의 해양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통찰하는 한편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레저관광중심 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오는 7월 12일 송호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119수상구조대 사전 교육·훈련을 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수상구조대는 해남소방서 구조대원, 구급대원, 진압대원 및 자원봉사자 의소대원으로 구성되어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송호해수욕장 주변 안전 확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교육·훈련은 수상구조대 운영에 앞서 선 안전관리 교육 후 현장배치를 통해 119수상구조대원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난사고 발생 시 수상구조대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내수면 급류구조 기법 교육 ▲해수욕장 등 수상에서의 수상구조기법, 수변안전요원 근무 요령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수난장비사용법 ▲수중·수상 구조 활동 중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올해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땅끝 송호해수욕장을 찾아온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달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수상구조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