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으로 추억의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1시간 동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전국 어디에도 없는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로 대표되는 관광도시다. 섬진강기차마을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전국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고, 특히 5월이면 섬진강 기차마을 내 위치한 75,000㎡규모의 장미공원으로 수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가을철, 곡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장미공원의 가을장미와 함께 섬진강변을 달리는 증기기관차를 타 보시길 추천한다.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드라이브 코스인 섬진강변을 따라 힘차게 달린다. 섬진강변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둔탁한 증기소리를 즐기면서 모든 이들에게 옛 추억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출발해 10km 정도를 달려 가정역에 도착하고, 다시 섬진강기차마을로 돌아온다. 왕복 20km, 섬진강변 철길을 달리며 1시간 동안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오전 09:30 첫 운행을 시작으로, 16:00 마지막 운행까지 총 5회에 걸쳐 운행된다. 증기기관차 탑승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도림사 관광지’에 키즈펜션 단지를 조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계절 곡성군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혀온‘도림사오토캠핑리조트’는 노후된 시설물을 개선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10여 년이 지나 노후된 캐빈하우스는 동물 모양의 이색적인 키즈펜션으로 재탄생 했다. 사슴과 고래, 꽃게, 나비 등 총 10가지 동물 모양의 키즈 펜션은 각각의 색다른 재미를 가지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을 주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지금까지 곡성군은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 내 캠핑사이트를 확장 정비했고, 물놀이장을 조성한 바 있으며, 향후에는 노후된 캐러밴을 새롭게 정비해 전남 최고의 가족 단위 캠핑과 힐링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는 현재 캠핑장(19개 캠핑사이트)와 키즈펜션(10동)을 운영 중이며, 본격적인 캠핑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관광객 맞이에 집중하고 있다. 시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061-363-6224)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6일 군청 소통마루에서는 이귀동 군수권한대행 주재로 '2024년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3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전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특히 내부청렴도의 예산집행 분야와 업무지시 분야, 그리고 외부청렴도의 인·허가 업무 분야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책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각 부서에서는 총 40개의 청렴도 향상 시책을 발굴했는데, 주요 시책으로는 직원 간 소통과 공감 강화, 불합리한 관행 개선, 예산집행의 공정성 제고,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더욱 강력한 청렴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시감찰 체계 구축을 통한 공직비리 사전 차단, 각종 부조리 신고 활성화, 갑질 및 부당업무 지시 근절, 비위공직자에 대한 엄중 조치 등 추가적인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귀동 군수권한대행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마을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9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 관리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고, 일반 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가 적극 동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이다. 군은 치매안심마을 내 60세 이상 주민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 완화와 증상 악화 방지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구체적으로, 60세 이상 정상군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은 7월부터 주 2회 1시간씩 총 26회기로 진행된다. 고위험군 및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 인지프로그램은 8월부터 주 2회, 총 10회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다양한 지원 활동이 이루어진다. 주요 활동으로는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육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주민참여형 마을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점검은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곡성터미널, 곡성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 등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안전점검은 곡성군 안전건설과, 곡성소방서 예방안전과, ㈜전남도시가스, ㈜송우이엔텍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합동 안전점검반을 통해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건축물 균열, 손상, 누수 등 구조적 안전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실태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게 즉시 설명하고, 명절 연휴 전 개선을 요구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에서 접지선 미설치, 소화기 내용연수 초과, 가스렌지 밸브 노후화 등의 문제점이 발견되어 관리주체에게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블루베리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할 고부가가치 특화작목으로 육성한다. 지난해 곡성군의 블루베리 생산량은 180톤, 조수입 56억 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블루베리가 곡성군의 주요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 했다. 군은 기반시설 등 농가지원을 통해 2025년까지 생산량 250톤, 조수입 77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44ha 규모의 재배면적을 50ha까지 확대하고, 3월부터 8월까지 장기간 생과를 지속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기재배 확대를 위한 난방기와 다겹 보온커튼 등을 지원, 2016년 1.3ha의 조기재배 면적을 2024년 현재 10.95ha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블루베리 품질향상을 위한 지원 예산으로 7억 5천만 원을 책정해 총 9종의 다양한 정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지역 내 블루베리 재배농가 역량강화를 위해 진주시와 사천시 일원에서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블루베리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농업인들은 경남농업기술원을 방문해 블루베리 양액 재배기술과 블루베리 산업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사업의 진행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 26일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공동체 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업에 참여한 161개 각 마을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마을 별 건의 사항을 논의하는 등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본 사업의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이귀동 권한대행은 “주민 공동체 화합과 마을 별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침체된 우리 지역의 작은 마을이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해 마을의 환경과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1년 시작돼 매년 1,000개 마을을 선정하고 매년 50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전체 273개 마을 중 161개 마을이 선정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1960년 소아과 전문의 제도가 시작한 이래 곡성에는 소아과가 없었다. 태어나서 자라는 내내 시시때때로 아프고 예방접종도 받아야 하는 아이들. 부모들은 아이가 아프면 전문의 진료를 받기 위해 왕복 2시간이 걸리는 인근 대도시로 떠나야 했다. 집 앞 소아과에 아이를 데려가는 것이 곡성 부모들의 오랜 염원이었다. 곡성군은 지역 공공의료 공백 문제와 이에 대한 해결책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에서 찾았다. 곡성군의 지정기부 1호 사업인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는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조성과 전문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 8,000만 원을 목표로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모금활동을 펼쳤고, 보건복지부와 행정협의 등 준비기간을 거쳐 8월 27일 소아과 첫 진료를 시작했다. 곡성군의 ‘소아과 출장진료’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통해 시행한 전국 최초의 모범사례이며,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법 중에서 지역 공공의료 분야(출장진료)의 해법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소아과 진료를 시작한 첫 날, 이른 아침부터 옥과통합보건지소를 찾은 주민 A씨는 “아이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습에는 공무원, 군, 경찰, 소방 및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적 대응과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훈련이다. 특히 국지도발에 대비한 기관별 대응역량 제고와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훈련에 앞서 지난 14일,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가 개최되었다. 곡성군의회, 육군 제7391부대 2대대,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보고와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를 통해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했다. 연습은 19일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 주재의 최초상황보고회로 시작되었다. 이후 군·읍면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24시간 교대로 3박 4일간 복합적인 전시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사건메시지를 처리하는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곡성군은 22일 필리핀 농림부 식물생산국 소속 농업기술 교류 연수단을 맞이하여 선진 농업 정책 및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필리핀 농림부 BPI 간 국제 농업기술 교류의 일환으로, BPI 관계자와 시닐론, 룩반, 사라고사 시장 등 1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여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류에서는 곡성군의 농업 현황과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센터 내 주요 시설 견학이 이어졌다. 특히 연수단의 관심을 끈 것은 미생물배양시설과 농기계 임대사업이었다. 미생물배양시설에서는 고성능 멸균배양기 4기를 활용해 고초균, 유산균 등 유용미생물 4종과 토착미생물을 연간 180톤 규모로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축산 분야의 악취 저감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의 경우, 트랙터를 포함한 69종 270대의 고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이 필요한 시기에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