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육환경개선위원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교육환경개선위원회에는 김여선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정일 전라남도의회 의원, 안영헌 광양시의회 의원, 김정임 광양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위원 17명이 참석해 유치원과 초・중・고 87개교의 2025년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계획을 심의했다. 위원회에서는 학교 간의 형평성을 고려해 내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 신규사업에 대한 적정성과 효율성을 심의했다. 시는 사전에 광양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그 결과를 2025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반영했다. 신규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특수교육대상학생 보조인력 운영 지원 ▲합리적 교육경비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성과분석 및 모니터링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학생 놀이공간 조성 지원 등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미래교실 교육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며, 미래형 교육모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와우공원 무장애 도시숲 조성사업이 준공됐다고 15일 알렸다. 시는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복권위원회의 복권 수익으로 조성된 녹색 기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시는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산림복지 혜택의 증진을 목표로, 2년에 걸쳐 총 12억여 원(녹색 기금 3억 3천만 원, 시비 8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무장애 도시숲조성 사업을 추진했고 지난 6일 사업이 완료됐다. 이번 사업으로 와우공원 내에는 무장애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시각장애인용 음성 안내 시스템이 주요 지점마다 설치됐다. 또한 장애인 전용 화장실과 휴식시설 등이 갖춰져 장애인, 노인, 어린이, 임산부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와우공원은 이번 사업 설계 단계에서 전남 내 공원 중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Free)'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BF인증은 모든 시민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계획·설계·시공된 시설에 부여되는 인증으로, 시는 지난 12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3일 중마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중마노인복지관 개관 16주년 기념 ‘시니어축제’ 행사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수업 참여 어르신들의 재능발표와 기념식, 노래자랑,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장기간 봉사한 노인복지발전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이 전달됐고 이어 물놀이, 트롯댄스, 한국무용 등 중마노인복지관 14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12팀의 어르신들은 노래자랑에서 숨은 실력을 발휘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은 “지난 16년간 중마노인복지관이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애정을 갖고 찾아주시는 어르신들과 복지관을 위해 후원과 봉사로 헌신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로 어르신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하시고 봉사해오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영예로운 표창을 받으신 유공자분들께 축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3일 광양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김재경 이사장,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후원금 및 후원품 기탁식이 진행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포철공고 총동창회가 5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광양지부가 5백만 원의 후원금을 ▲이레콘텍(주)이 5백만 원의 후원금을 ▲(주)초록건설에서 후원품 5백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포철공고 총동창회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광양지부, 이레콘텍(주), (주)초록건설의 후원금 및 후원품은 새날그룹홈에 지정 기탁해 화장실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훈 포철공고 총동창회장은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포철공고 동창회는 단순한 친목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형원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광양지부장은 “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사라실예술촌에서 ‘2024 사라실 아트캠핑’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라실예술촌은 ▲친환경 설거지 비누 만들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캠핑장 꾸미기 체험 ▲보드게임 ▲자연미술활동 부스 ▲버블풍선아트 공연 ▲영화상영 ▲불멍타임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족 단위로 행사에 참여한 시민 약 800여 명은 텐트를 설치한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을을 만끽했다. 프로그램은 일회용품 줄이기, 캠핑용품 나눔 등 환경을 고려한 ESG 경영방식을 연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주현 사라실예술촌장은 “사라실 아트캠핑은 광양시의 지원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참여 문의를 해올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결국 300가족 이상 신청을 했다,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많은 시민이 한곳에 모여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광양시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9일 중동근린공원 일원에서 광양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열린시민정책마켓’이 개최됐다고 14일 알렸다. ‘열린시민정책마켓’은 시민이 직접 광양에서의 삶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공유하는 시민 마당이다. 행사에 참여한 20개 팀 총 80여 명의 시민은 ‘만인의 목소리’ 부스와 ‘열린 발언대’를 통해 본인들이 만든 정책을 직접 홍보했다. ‘열두달 주말학교’ 팀이 저출산 문제 극복 방안과 도시 내 유휴공간 활용법을, ‘치워줘 홈즈’는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을 위한 가사노동 지원 서비스를, ‘술 빚는 소물리에’가 청년 사업가의 발돋움을 위한 법률 자문 지원 정책을 제안해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으며 다른 팀들에서 낸 창의적인 정책 제안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열린시민정책마켓’에서 제안된 시민들의 정책은 향후 광양시 정책 입안에 참고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 센터장은 “2년 차로 접어든 ‘열린시민정책마켓’은 우리 도시의 내일을 더 풍성하게 디자인하는 동시에 직접민주주의를 경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 시민들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운 선박으로부터 배출되는 탄소는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하고, 해운 부문은 탈탄소화하기 어려운 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까지 국제 해운 부문의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목표를 설정함에 따라 글로벌 해운업계가 탄소중립이라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한화오션에코텍이 해양 탈탄소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광양시는 14일 율촌1산단 사업 현장에서 한화오션에코텍 친환경 선박 전문화 공장 기공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박창환 경제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노관규 순천시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구충곤 청장을 비롯해 한화오션에코텍 이창근 대표이사, 최병환 상무 등 한화오션에코텍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한화오션에코텍은 내년 10월 가동을 목표로 율촌산단 약 194,000㎡ 부지에 3천억 원을 투자해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의 최상층 갑판 블록(Trunk Deck), 화물창(Cargo Tank)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선박 전문화 공장을 건립한다. 공장이 건립되면 운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2일 정인화 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가 이루어지는 시기에 맞춰 국회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향엽 의원을 비롯해 주철현 민주당 최고위원,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 박정 예결위원장, 박지원 의원, 안도걸 의원, 조계원 의원, 안규백 의원, 김영진 의원, 서영석 의원, 장철민 의원(방문순) 등을 만난 광양시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총사업비 3,456억 원) ▲보훈회관 건립(총사업비 50억 원) ▲다사 통합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총사업비 58억 원) ▲광양(Ⅳ) 공업용수도 공급(총사업비 3,024억 원)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총사업비 400억 원)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 건립(총사업비 294억 원)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청년친화도시 지정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등이 있다. 정인화 시장은 “내국세 감소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3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3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36일간 진행되는 2024년도 마지막 회기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본예산안, 조례 및 일반안 심사,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안건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9일까지 각 위원회별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의결한다. 또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는 시정 전반에 대한 서류 및 현장 감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감사에서는 정책 질의를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어, 30일부터 12월 1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 및 일반안,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고, 같은 달 18일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2024년도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대원 의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한국로지스풀, 두산밥캣코리아 간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 협력 및 수소지게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청정에너지인 수소를 도시 내 주거, 교통, 산업 분야 등에서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실증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양시는 지난해 수소도시에 선정됐다.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해온 광양시는 이날(12일) 한국로지스풀, 두산밥캣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연기관 지게차를 수소지게차로 교체하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수소 모빌리티(지게차 등) 보급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인허가 등 행정지원과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를 위한 수요조사 및 홍보 ▲수소지게차 개발 보급 및 정보공유 상호 협력 ▲수소 지게차 보급을 위한 정비 서비스 및 수소 충전 인프라 운영 지원▲광양항 배후단지, 광양국가산단에서 운영 중인 지게차 교체 시 수소지게차로의 단계적 전환 ▲수소 모빌리티(지게차 등)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