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생활하수에서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농도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확인돼 예방접종과 마스크 쓰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 50주차(12월 8일부터 14일) 하수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된 이후 최근 2주차(1월 3일부터 11일)까지 바이러스 농도가 계속 증가세를 보여 독감 유행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하수 모니터링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과 함께 생활하수에 섞인 감염병 바이러스 농도를 분석해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 추이를 예측하고, 사전에 대응하는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의 일환이다. 하수 감시를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 외에 지속해서 출현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해외에서 유행하는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등 다양한 감염병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윤기복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1과장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결과를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매주 도민들에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교육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나주 빛누리초, 목포 석현초를 찾아 늘봄학교 신학기 준비 상황을 합동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025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 운영에 대비해 초등 1·2학년 프로그램과 공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요구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에서는 늘봄학교 운영에 따른 프로그램 구성과 돌봄 공간의 효율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늘봄학교 운영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방안을 점검했다. 또 학생들이 머무를 돌봄 공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꼼꼼히 둘러봤다. 합동 점검 후에는 학부모와 교직원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 보완과 추가 지원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교육청은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늘봄학교가 모든 아이와 가정에 희망을 주는 교육 정책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대중교통, 기관방문’으로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을 찾아, 현장의 교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오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주요 사업을 살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설립돼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학습, 인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생태적 가치를 구현하는 핵심 공간이다. 학생들에게는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에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유아교육진흥원을 찾아, 미래 유아교육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 꿈 키움 단체체험 ▲ 행복키움 문화예술 체험 ▲ 사랑 키움 가족 체험 ▲ 보호자와 유아가 함께하는 ‘놀이 아카데미’를 비롯해 교원 직무연수,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17일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과 박천조 보성소방서장은 보성장애인생활관을 찾아 위로와 온정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에 이웃사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필용품 등을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규 원장은 “위문 방문에 감사 드리고 명절에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승훈 본부장은 “전남소방은 도민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따뜻한 정을 나누는 안전하고 행복한 전라남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은 화재걱정 없는 행복한 설 명절 보내기를 목표로 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조사와 안전 컨설팅, 추석 전후 특별 경계근무를 통해 화재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6~17일 동‧서부권으로 나눠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연수를 통해 교원 업무 지원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 ▲ 주요 마약류 중독 및 범죄 사례 ▲ 마약류 중독자 회복 사례 및 예방 교육 방법 등을 다뤘으며, 마약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마약류라는 주제가 다소 접근하기 어려워 학교 교육과정 내 마약 예방교육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가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에 예방교육 자료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심화 연수를 추진하는 등 소통을 지속하겠다. 학생 건강 증진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아침 간편식’ 사업이 교육 현장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125개 학교로 확대된다. 전남교육청은 2023년 9월 전국 최초로 학생들에게 간단한 아침을 제공하는 아침간편식 사업을 추진했다. 도입 첫 해 에는 관내 초·중·고 61교 5,0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했으며, 2024년에는 107교로 확대해 약 8,50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지난해 11월 아침 간편식 사업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의 86%, 학부모의 88%, 교직원의 87%가 아침 간편식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학부모 88.9%와 교직원 83.4%는 ‘아침 간편식 사업이 학생들의 오전 수업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해 이 사업이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 같은 효과가 입증되면서, 타 지자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남교육청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참고하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런 상황을 반영해 올해는 ‘아침 간편식’ 대상 학교를 125개 학교로 더 늘리고, 2년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 마련된 동부권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근무 예정자를 대상으로 센터 근무 안내 및 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월 6일 개소한 동부권 스마트워크센터는 생활근거지가 동부권인 본청 직원들이 본청에서 업무를 하는 대신 주 1, 2회 순천으로 출․퇴근이 가능함에 따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워크센터 근무에 필요한 사항을 미리 안내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살펴보며, 스마트워크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현장 소통 프로그램 ‘대중교통’으로 스마트워크센터를 찾은 김대중 교육감은 센터 내 별도 마련된 장소에서 업무를 보고, 원격 업무에 활용할 영상회의 시스템을 점검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동부권 스마트워크센터가 업무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본청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본청뿐 아니라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직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근무 대상 확대를 검토하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 20.부터 1. 30. 11일동안'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 범죄예방진단팀이 치안데이터를 활용해 범죄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번화가 등 인구 밀집지역에 대한 선제적·예방적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 기간 영세상인의 영업을 방해하는 생계 침해형 폭력 범죄 및 피싱 범죄 등 민생침해 범죄 발생에 대한 집중 수사로 검거 및 피해 회복에 주력하고, 명절 기간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발생에 대비하여 고위험군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 교통 관리를 실시한다. 1단계는 1. 18.부터 1. 23.까지로 상습도로결빙 취약구간 점검과 함께 대형마트 등 혼잡장소를 집중 관리하고 2단계는 1. 24.부터 1. 30.까지로 설 연휴를 포함한 7일간 고속도로 등 귀성 및 귀경길 안전 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16일 무안국제공항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식 행사’를 앞두고 현장의 안전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소방, 경찰, 전기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추모식이 열리는 무안국제공항 여객청사동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내용은 ▲ 시설물 안전상태 ▲ 비상 대피경로 장애유무 ▲ 전기설비 설치에 따른 안전성 확보 여부 ▲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방안 강구 등이다. 박상진 대응예방과장은 “추모식이 엄숙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16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핵심 콘텐츠를 공유하고, 관람객 눈높이에 맞춘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보고회에는 여수세계섬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 등을 비롯해 조직위 이사, 사회단체, 기업, 학계, 문화·예술계 등 주요 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사회단체, 경제, 문화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 40명을 초청해 핵심 콘텐츠 공유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는 섬박람회를 인공지능(AI) 기술과 섬별 문화·역사가 담긴 전시와 연출로 기획해 엠지(MZ) 세대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국제행사로 발전시키자는 공감대를 이끌었다. 주요 보고 내용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상황, 전시 및 행사 계획, 10대 핵심 콘텐츠 세부 추진 방안 등이다. 참석자들은 주행사장인 진모지구에서 경도를 연결하는 1.3km 구간에서의 도심항공교통(UAM) 시연과, 금오도와 여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