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문화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특색 있고 우수한 문화·관광 정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서구는 2015년부터 ‘광주서창억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민들에게 도심 속 영산강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경관형 문화예술축제를 선보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서구는 ▲문화의 일상화 실현을 위한 도심속 버스킹 및 힐링음악회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의 고품격 기획공연 및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한 빛고을국악전수관 운영 활성화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서구형 생활체육교실 운영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문화·예술·체육 정책사업을 추진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행복한 여가생활과 문화욕구 충족 기회 확대를 위해 서구에서 추진한 다양한 문화예술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35회 어등미술대전을 개최한다. 어등미술대전은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하며 국내외 예술인들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신인 작가에게는 등단의 기회를, 기성 작가에게는 창작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다. 공모는 회화, 서예, 문인화 등 총 세 분야로, 외국인을 포함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 누구나 1인 2점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출품 원서는 광산구, 광산문화원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다. 회화는 1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고, 서예·문인화는 22일부터 23일까지 광산문화원(광산구 상무대로 265, 2층)에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중 선정하며,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11월 13일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시상식과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등미술대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문화원(062-941-3377)에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생활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산구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3주간 △소외이웃 지원 △지역 물가 안정 및 경제 위기 대응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귀성객 안전 및 교통소통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 28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복지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돌봄 이웃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1만 567곳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핀다. 취약계층 어르신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연휴 동안 5개 경로식당, 658명의 대체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아동급식카드 충전 금액을 지원한다.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농·축산물·공산품 원산지 등을 점검한다. 명절 전 임금체불 피해가 없도록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연계해 임금체불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통해 태풍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다중이용시설 32개소와 도로, 가스시설 등에 대한 안전을 강화한다.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진료 공백 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20~26일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광주 학생 78명이 참가해 실력을 뽐낸다. 올해 대회는 ‘그레이트 점프!, 기술에 빛을 더하다’를 주제로 16년 만에 광주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1천725명의 선수단과 지도자, 시민 등 1만3천여 명이 참가해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공업고, 광주전자공업고, 전남공업고, 광주자연과학고, 광주인력개발원 등 6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기 직종은 산업용 로봇, 게임개발, 모바일앱 등 51개다. 광주 선수단은 특성화고 학생 77명, 일반계고 학생 1명 등 학생 선수 78명을 포함해 105명으로 구성됐으며, 37개 직종에 출전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이번 대회 주최기관으로, 광주공업고, 전남공업고, 광주전자공업고, 광주자연과학고 등 4개 특성화고 경기장 운영과 30여 개 직종 경기를 맡아 운영한다. 또 대회 기간 ‘기능 도슨트 투어’ 등 학생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일반 학생들도 기술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일까지 ‘2026학년도 자치학교’를 모집한다. ‘자치학교’는 ‘광주형 미래학교’의 하나로, 지난 2023년 107개교를 시작으로 2024년 141개교(원), 올해 163개교(원) 등 매년 참여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2026학년도 자치학교 신청 가능 학교는 광주지역 공립 단설 유치원, 공립 초등학교, 공·사립 중·고·특수학교 등이다. 단, 2026학년도 혁신학교, 연구학교 등에 선정된 학교나 특성화고등학교, 특수목적 중학교 및 고등학교는 제외된다. 자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학교급, 규모 등에 따라 1천만~최대 3천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내년 3월부터 1년간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한 필수과제 1개와 권장과제 1~2개를 선택해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야 한다. 필수과제는 ▲미래교육 ▲실력향상 ▲기후환경·생태 ▲교육복지 ▲세계시민 ▲다문화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 연계 ▲학교 자율주제 등 9개이며, 권장과제는 ▲비전공유 ▲인성교육 ▲기초학력 ▲교원 수업지원 등 4개다. 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자치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11개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간 교육 협력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9일 정식 개관한 금남지하상가 아동 체험 공간인 ‘빛나는 아이나라’를 함께 둘러보며, 초등학교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빛나는 아이나라를 둘러본 후 학교 현안과 교육 협력사업을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구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도 함께 논의하며, 학교와 지자체가 협력해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난달 개관한 ‘빛나는 아이나라’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 앞으로 초등학교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하여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지역화폐 ‘광주동구랑페이’를 오는 22일부터 발행하며, 할인율은 구매금액의 18%라고 밝혔다. ‘광주동구랑페이’는 관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총 50억 원의 규모로 발행된다. 소비자는 1인 한도 50만 원까지 관내 광주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당초 동구는 할인율을 15%로 계획했지만, 소비자들에 더욱 큰 혜택을 주고자 18%로 인상함으로써 50만 원권 선불카드를 41만 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소상공인 매출이 위축되는 가운데,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광주동구랑페이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며, 할인율 확대가 지역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 입장에서도 광주동구랑페이 사용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과 유입된 신규 고객이 단골로 이어지는 홍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동네 식당, 미용실, 카페 등 영세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동구랑페이는 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과 함께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미국 구글 본사에서 진행된 협의의 후속으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구글 포 에듀케이션 아태지역 총괄 폴 허칭스(Paul Hutchings), 한국 총괄 소피 배(Sophy Bae), 실무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두 기관은 구글의 생성형 AI와 학습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맞춤형 수업을 통한 미래형 인재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광주지역 교사의 AI활용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교사들이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를 직접 체험하고, 학생 개별 학습에 맞춘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은 구글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설계 연수 과정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11월 21~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논란이 된 ‘복지사업 예산 분담률 조정’과 관련, “단순하게 자치구에 비용부담을 전가하려는 것이 아니라 복지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복지예산의 재정구조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자치구와 상생협의 과정이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조정 배경에 대해 “그동안 타 광역시와는 달리 광주시가 전액 부담해 온 일부 복지사업의 구조를 타 광역시 수준으로 맞추는 합리적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광주시는 자치구 사회복지공무원 인건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비 등 230여개 사업의 예산 3360억원을 전액 시비로 자치구에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치구 사회복지공무원 인건비의 경우 총 32억원을 광주시가 지원하고 있으나, 울산(9억원 지원)을 제외한 타 광역시의 경우 전액 자치구가 부담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같이 타 광역시가 자치구와 예산을 분담하고 있는 24개 사업(158억원)에 대해 자치구에 ‘예산 분담률 조정’을 제안했다. 이후 자치구와 협의를 거쳐 당초 24개 사업을 19개 사업(103억원)으로 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분산에너지 RE100 차세대전력망 광주전략’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승완 한국에너지공대 교수는 ‘새 정부 차세대 전력망 정책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전략’을 주제로 발제하며, 재생에너지 기반의 차세대 전력망 구축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지현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시,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광주연구원, 광주도시공사, 광주테크노파크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발표한 ‘RE100산단’ 조성과 ‘차세대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구축에 대해 광주시가 추진할 아이디어를 모았다.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에너지 전환기를 맞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시와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광주의 미래 산업을 위한 차세대 전력망 구축과, RE100 조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오늘 두 번째 간담회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위한 거버넌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