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2일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허정량 보건소장과 보건진료소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이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거주하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손녀처럼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찾아가는 건강 사랑방’을 운영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또한 농촌지역 마을 14곳에서 일차진료 및 통합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역할이 더욱 커진 만큼, 앞으로 맞춤형 특화 보건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허정량 보건소장은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커졌고, 지역 주민과 가까이 있는 보건진료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의료 취약지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전담 공무원들이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BSAC)이 친환경 유기질비료 ‘소수나다’의 우즈베키스탄으로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광기 법인대표 및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관계자, 광양시 농업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선적된 가축분퇴비 펠렛비료는 컨테이너 차량 1대 물량, 10톤에 이르며 부산항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수출될 예정이다.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부터 베트남으로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수출하기 시작했고, 92TEU 전량을 광양항을 통해 수출하며 물류비를 절감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했다.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서 이번에 우즈베키스탄으로 수출한 가축분퇴비 ‘소수나다’는 입상(펠렛)퇴비로, 분상퇴비 대비 저장・운반・살포 편의성이 뛰어나고 냄새가 거의 없으며 품질이 균일하며 비료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사)세계한인무역협회 우즈베키스탄 지회장과의 협력 논의가 계기가 되어 수출의 물꼬가 트였으며, 지속적인 상담과 논의를 거쳐 수출 물량 1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저출생·고령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애복지플랫폼 2.0'을 본격 가동한다. '생애복지플랫폼 2.0'은 생애 전반에 걸친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인구정책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양시는 생애복지플랫폼 2.0이 단순한 정책 확대를 넘어, 시민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두터운 복지 ▲맞춤형 복지 ▲디지털 복지라는 네 가지 핵심 방향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이 체계적이고 편리한 복지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모바일 앱 ‘MY 광양’을 새롭게 도입해 디지털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생애복지플랫폼 1.0 성과와 2.0 비전 광양시는 앞서 ‘생애복지플랫폼 1.0’을 통해 ▲신규 복지정책 43건 개발 ▲370개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완성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등 복지인프라 강화라는 성과를 냈다. 그 결과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 증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3일 정인화 시장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광양사랑병원, 광양서울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인 다나소아과를 방문해, 응급의료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점검하고 설 연휴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게 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연휴 기간 응급의료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의 협조와 헌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광양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여러분들께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서 설 연휴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은 광양사랑병원과 광양서울병원 2개소다. 병 · 의원 56개소, 보건의료기관 5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48개소 또한 문을 열고 다나소아과, 미래여성의원 등 4개소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임산부 등 의료 취약 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 연휴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현황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업체, 보조사업자, 전 공직자에게 청렴 실천 의지가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인·허가, 보조금, 민간 위탁 운영자 등 청렴 관련 3개 분야 330명에게 부조리한 관행을 서로 근절하기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공직자들에게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고 건전한 명절 문화의 정착을 위해 청렴 의지를 한층 더 굳건하게 마음에 새기고, 청탁금지법을 준수해줄 것을 강조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냈다. 특히, 길어진 이번 설 명절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각종 부정 청탁이나 금품 수수의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청렴한 자세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공직자들은 청렴 서한문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길 바란다. 모든 공직자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청렴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22일 광양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현대인들은 하루 중 8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고 있어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와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실내 오염물질은 두통, 피로감, 호흡기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시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서영배 의원은 제철소와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한 광양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체계적인 실내공기질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본 조례안을 제정하게 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광양시 특성에 맞는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실내공기질 관리 목표와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다중이용시설ㆍ신축 공동주택ㆍ대중교통차량의 공기질을 정기적으로 측정ㆍ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건강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에 기술적ㆍ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서영배 의원은 “앞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민속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 중이다. 광양시는 지역경제 상황을 살피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시장 방문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 광양벤처벨리기업협의회, 익신초남2공단협의회, 광양상공회의소, 경제활성화본부, 산단입주기업협의체, 신금산단협의회, 상공인단체 등 소속 임원 100여 명이 함께한다. 정인화 시장은 지난 20일 중마시장, 21일 광양5일시장과 광양매일시장을 방문해 시장 관계자 및 시장 상인들과 만났다. 설 대목 체감경기와 물가 변동상황 등을 꼼꼼히 살핀 정 시장은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오는 23일에는 광영상설시장, 24일은 옥곡5일시장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전통시장 방문 행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해 연휴 기간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한편, 광양시는 민생안정 소비 진작을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당초에 500억에서 800억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대한민국 봄의 관문, 광양매화마을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 주기로 선정,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시작됐다. 1회째였던 ‘2013~2014 한국관광 100선’에 광양 섬진강 매화가 선정된 후 광양매화마을은 한국관광 100선에 한동안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7회째를 맞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과정에서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거쳐 예비후보로 선정됐고 서면 평가, 현장평가, 현장 모니터링 등 까다로운 절차를 모두 통과해 12년 만에 다시 영예를 되찾았다. 광양매화마을은 향후 2년간 국내 대표 여행정보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소개되며, 국내외 관광안내소에 배포되는 ‘한국관광 100선 지도’에도 이름을 올린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가 해외 지사(20개국 32개) 등을 통해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홍보 내용에 광양매화마을이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의 언어로 번역돼 안내됨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기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후원금 기탁식이 개최됐다고 20일 알렸다. 이번에 기탁된 기금은 총 6천4백90만 원이다. △(주)디와이이 3천만 원 △동남건설(주) 1천만 원 △(주)에이치피이앤씨 1,150만 원 △(주)아쿠아텍 5백만 원 △(주)초록건설 5백만 원 △(주)대기건설 170만 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1백만 원 △한솔이엔지에서 70만 원을 기부했다. 왕상희 동남건설(주) 대표는 “광양시 아이들을 위해 후원했다는 점에서 매우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보육재단이 더 나은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재단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에이치피이앤씨, ㈜초록건설, ㈜대기건설, 한솔이엔지는 드랜곤즈 기부챌린지 ‘희망슛, 나눔골’로 모금된 사랑의 기부금을 어린이 보육재단에 기탁했다. ‘희망슛, 나눔골’은 14개 업체와 드래곤즈가 협약을 체결해 시작한 캠페인으로 전남 선수들이 홈경기에서 1골을 넣을 때마다 협약 업체에서 10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본청 실단과는 읍면동에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 및 홍보 내용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한 뒤 시정 현안을 논의했다. 본청에서 전달한 주요 현안은 ▲2025년 시민과의 대화 ▲광양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 ▲제24회 광양매화축제 개최 ▲섬진강 별빛 스카이[광양 짚와이어] 이벤트 홍보 ▲광양시 출생기본수당 지원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약국 운영 홍보 ▲2025년 농업분야 보조사업 신청‧접수 ▲겨울철 수도시설물 동파 예방 안내 등이 있다. 읍면동에서는 ▲설맞이 대청결활동 추진 ▲2025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신속 추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한파대비 취약지역 안전점검 추진 ▲2025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안들을 공유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시민들에게 연휴에 운영하는 소아과, 약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를 강화해 응급상황 발생 시 혼란이 없도록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