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8일 종료된 제389회 목포시의회에서 제기한 보통교부세 감소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전액 삭감된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정부 교부세 감소 등으로 보통교부세 감액 시는 국가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원 부족액을 지원하는 보통교부세 감액 이유로 ▲내국세 감소로 인한 정부 교부세 총 규모의 감소 ▲인센티브 대비 페널티 규모 상회 ▲고용위기지역 해제 등으로 분석했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내국세 감소 정부가 지자체에 교부하는 교부세는 내국세를 재원으로 하는데 경기 침체로 세수가 감소함에 따라 2024년 규모는 전년 대비 7조 110억원(-10.2%)이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올해 교부세는 목포시 등 전국 모든 지자체가 감소됐다. ▲2022년 결산액 토대...인센티브 대비 페널티 규모 상회 교부세는 지자체 결산을 기준으로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산정하는데 올해 교부세는 2021년과 2022년 결산액을 토대로 산출됐다. 목포시 인센티브 항목은 인건비 절감, 업무추진비 절감, 지방세 징수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달간 목포 대반동 백사장을 낭만으로 물들인 목포뮤직피크닉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목포뮤직피크닉은 새롭게 단장한 대반동 백사장과 스카이워크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참여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공연으로 진행됐다. 4주간 진행된 목포뮤직피크닉은 총 37팀이 참가했으며, 1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클래식, 어쿠스틱, 트로트, 국악, 힙합, 풍물, 관현악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펼쳤다. 특히 공연 중간에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마술·벌룬쇼와 경품퀴즈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행사가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석양과 어우러진 대반동 백사장에서 음악을 함께 즐기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음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목포시 공영버스’가 전국 최초의 대중교통 정책인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본격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시 공영버스’는 현행 운영체계 분류로는 노선 공영화를 반영하지 못하는 것을 극복한 명칭으로, 공영제는 ‘공영버스 직영사업’, 준공영제는 ‘공영버스 위탁사업’으로 세분화된다. 목포시는 전문 연구용역, 교통, 법률, 회계, 노무 등의 각 분야 전문가 자문과 시민 숙의 과정인 공론화로 도출된 사회적 합의를 반영해 지난해 12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시내버스 전면 운행 중단과 사업자 경영 포기 등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선 공영화 방법, 노선체계 개편과 운영체계 전환의 방향 등 3가지 주요 쟁점을 의제로 선정해 시민 공론화를 진행했었다. 그 결과 공론화 위원회와 시민참여단은 ▲면허취소가 아닌 노선권 매입 ▲효율성 중심의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현실적으로 추진 가능한 혼합형 운영체계(공영제, 준공영제 동시 도입)를 시에 권고했다. 시는 사회적 합의가 반영된 시민 공론화 권고를 수용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는 18일 제389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일반부의안건 등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은 유창훈 의원이 ‘삼학도 복원화 사업’, ‘삼일로 도심 관통도로 사업’,‘원도심 차없는거리 활성화 방안’, ‘서산동보리마당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고경욱 의원이 ‘공유재산 실태조사 전반’, ‘민간인 국외연수’와 관련, 최유란 의원이 ‘보행약자 보행권’, ‘스쿨존문제, 근대역사문화사길, 보행로 상태, 실버존 현황’과 관련, 최지선 의원이 ‘교부세,기금,잉여금,예비비 등 예산 전반’, ‘목포시 2023년 재정 분석 지표’, ‘향후 예산 집행 방향 및 대비책’과 관련, 박수경 의원이 ‘문화도시 사업 중 기반구축 및 거버넌스 사업, 문화 공간조성 사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대책’과 관련 최현주 의원이 ‘소아 청소년 평일 야간 휴일 진료 확대 방안’과 관련하여 목포시 현안에 대해 문제점 지적과 대안을 제시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43억 1750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7일 친환경선박용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 관련 산업육성과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진 목포부시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배정철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김환규 HD현대삼호 부사장, 이상철 대한조선 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역 조선산업 고도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선정된 산업부 공모사업 ‘친환경선박용 암모니아 연료공급장치 및 시스템 실증기반구축 사업(`24~`28, 200억원)’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내 양질의 성과 창출을 위해 유관기관 간 내실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친환경 무탄소연료 선박 산업육성 ▲친환경선박 기자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연구 ▲기술 성능평가 및 공인시험을 위한 장비 공동활용 등에 협력한다. 본 협약을 통해 영세한 지역 중소기업의 R·D 역량강화와 신산업 전환을 통해 미래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기술보급 및 확산효과가 높은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의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조선산업이 재활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와 2024 아시아육상투척 선수권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시에 개최된 2개 대회에서 아시아 20여개국 1,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차세대 유망주을 발굴하면서 대회 신기록을 연일 경신했다.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에서 박시훈(금오고)이 19m60을 던져 고등부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대회 초청팀인 400m릴레이 국가대표팀(이시몬, 김국영, 이용문, 고승환)은 38초 68로 한국신기록을 10년만에 경신했다. 여자일반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신유진(익산시청)이 57m70을 던져 3년전 자신이 세운 기록인 57m39에서 31cm 경신해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2024 아시아육상투척 선수권대회에서는 김태희(익산시청)가 여자 해머던지기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 올해 4월 아시아U-23대회에 이어 목포에서도 국제대회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아시아육상투척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창던지기 금메달을 획득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389회 목포시의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24.6.17.)에서 열린 시정질문에서 목포 문화도시 사업 추진 과정 미흡과 및 무형유산 보존 및 전승 교육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2022년 전남 유일에 문화도시로 선정되어‘새로운 개항 문화항구 목포’의 슬러건으로 현재 3년차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정질문 첫 번째로 지난 문화도시 사업 실행 중 가장 심각한 평가를 받고 있는 기반구축 및 거버넌스 사업과 문화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을 했다. 또한 문화통장 모집 실적 저조, 시민참여율 및 주민참여예산 집행률 저조 등을 들어 시민 참여와 거버넌스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참여가 형식적이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결국 사업을 통해 목포에 존속하여 문화적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은 공간과 인프라"라며, 행정기관의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과 운영 능력 부족에 아쉬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두번째로 지난 시정 질문 이후 한번 더 번 목포시의 무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은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의 확산을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관련 법령 상 구급출동을 거절당할 수 있는 경우를 안내함으로써 단순 주취·비응급환자 구급이송을 저감하고 필요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이송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허위신고 및 단순 비응급 환자의 신고로 출동할 경우 소방력의 공백이 생겨 정작 위급한 상황에서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가 발생하면 이송지연으로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생명에 큰 지장이 생길 수 있다.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허위신고 및 단순 비응급 환자의 신고로 출동할 경우 해당 관할구역의 응급이송서비스에 공백이 생기고, 관할구역에 심정지,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할 경우 빠른 처치와 이송이 필요한 응급환자의 소중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소방서는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홍보·유도해 응급환자에 대한 원활한 이송이 이뤄지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119구급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0조 제2항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와 전라남도 등 22개 시군이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전남배우’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남배우’는 지역민들에게 영화 및 드라마 보조출연자로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영상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전남영상위원회는 지난 4월 20일부터 전남 동부권(순천)과 서부권(목포)에서 각각 50명씩 총 100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보조출연자 역량 강화를 위한 3회차에 걸친 교육을 진행했다. 목포에서 진행된 교육은 목포미식문화갤러리-해관 1897에서 3차례 진행됐고, 지난 15일 목포 교육을 끝으로 2개월에 걸친 ‘전남배우’의 대장정은 마무리됐다.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개인 프로필 촬영 과정’에서는 전문 헤어·메이크업 디자이너와 사진작가가 함께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향후 전남 배우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 보조출연자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전라남도가 진행하는‘전라남도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 사업’지원 항목에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 위원회를 중심으로 신안목포 통합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5일 신안군 임자면 친환경해수욕장(블루 플래그) 인증 대광해수욕장을 찾아 개장을 대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통합추진위 청년분과위원, 운영위원 등 총 30명이 참여해 무더위 속에서도 목포신안 통합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이날 신안 관광지를 찾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합 홍보물 배부 등 홍보활동을 전개한 후 청년위원 워크숍을 진행해 신안과 공동발전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한편 참석자 전원이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서남권 청년들의 의대유치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청년위원들은 전남 동부권에 비해 인구, 소득 등 모든 면에서 뒤처지고 있는 서부권의 현실 해결에 목포신안 통합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젊은 세대가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이후 목포신안 청년간의 교류 협력을 통한 지역민